이 직캠은 전설이다... 옅게 내리는 비와 후광마냥 뒤에서 조명이 나오는데도 얼굴에서 빛이 나고 신이 내린 성대가 들려주는 가사마다 빅터가 살아온 나날들이 떠오르는 표정과 시선처리 때문에 여기가 뮤지컬 공연장 같다... 전동석을 프랑켄슈타인에서 처음 보고 이 직캠을 봤었는데 그때 받은 충격 그대로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멋질수가 있지?
얼마나 더 아플수 있을까 무슨말을 더 할수 있을까 이 찢긴 가슴을 얼마나 찢어야 이 고통을 멈출 수 있을까 돌이켜 보면 지난 세월들 모두 내 이기적인 욕심뿐 두 눈을 가리고 그림자처럼 내야망을 쫒아 왔네 이제는 후회해도 되돌릴수가 없어 용서받지 못한 내 실수를 신이 계신다면 들으소서 나약했던 한 인간의 외로운 싸움이 고독한 진실을 발버둥 치려했던 나의 운명을 밤하늘 빛나는 저 별처럼 위대한 하늘을 꿈꾸었네 날 삼키려하는 운명에 맞서 내 심장은 뛰었는데 추악한 분노와 처절한 복수뿐 내게는 눈물만 남아 이제는 날위해 울어줄 사람도 없어 세상 그 누가 알수 있을까 나의 외로운 싸움이 고독한 진실이 발↗버↘둥↗ 치려했던→ 내↗ 운↗↘↗명↗↗↗↗
눈동자의 검은자 흰자만으로 슬픔과 분노의 서사를 만들어 내는 전동석... 현실에서 마주칠 일 없는 바람개비 머리까지도 그에게는 완벽하다. 왼쪽 이마를 가리고 오른쪽 이마를 내주니 보는 이에겐 광영 뿐... 광활한 눈썹에 말도 내달릴 수 있을 것 같다. 포브스 선정 전동석 영상미 1위의 영상. 감사합니다.
줄리아 잃고 체념과 후회와 절망에 빠진 눈빛으로 울고 웃으며 부르는 후회가 진짜 어떤 넘버보다 마음 깊게 남아있어요ㅠㅠㅠ 그날그날 조금씩 다른 감정선 보는것도 너무 재밌고.. 좋고.. 그리고 이제 북극으로....ㅜㅜ.. 배우님 프랑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한다는 말 넣어둬요.. 이렇게 빅터 잘하는사람이 어딜 그만해ㅠ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