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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 아이의 경계선 성격장애와 조울증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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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교 hihappyschool....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
정토회 www.jungto.org
#경계선 #조울증 #중독
저는 65세 여성이고 제 아들은 32세입니다
아이가 중1 때 이혼을 했습니다
중1 때부터 지속적으로 왕따와 괴롭힘을 당했고
저와 다르고 생활 패턴이 다르고 그래서 같이 생활하는 게 매우 힘들었습니다
아이의 병명은 경계성 성격 장애와 조울증
저는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못하고 걱정만 했습니다 오히려 비난했습니다
아이는 저를 증오하고 원망합니다
의사 선생님이 입원시키라고 하는데 아이는 싫다고 합니다
아이의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나 힘듭니다
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제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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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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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528   
@myangkim2951
@myangkim295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애 마음에 응어리가 져서 천불이 나있는데 그와중에도 어미는 자기 감정에 취해서 불행하고 억울한 나 자신만 보인다. 여전히, 아직도 본인이 환자인 줄을 모른다. 본인이 자식보다 더한 환자라서 환자를 만들어냈다는 걸 모른다. 어리석다. 마지막까지도 자식 험담만 늘어놓는 수준이다.
@happyearthtraveler8216
@happyearthtraveler8216 2 года назад
쉽지만 절대 쉽지않은 방법 지금할일이 뭘까를 생각하면 조금은 가벼워진다! 어머님 응원합니다!
@한희주-h9g
@한희주-h9g 2 года назад
스님은 참으로 영혼들을 사랑하시는 것 같아요, 어둔 세상에 빛이 되어 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Vickor777
@Vickor777 2 года назад
발달장애아 카우는 힘든.친구보면 이런 걱정들도 별 문제 아닌걸로 보입니다. 의사가 괜히 있나요 병원에가서 치료 받으면 좋아지죠. 그저 자기집 잘 찾아 오기만 해도 감지덕지라는 장애자식 키우는 엄마들에 비하면 님 걱정은 그닥. 내버려두면 굶어죽는 자식 아니 잖아여. 희망적으로 좋게 생각하시길.
@컴싸부
@컴싸부 2 года назад
제 아들도 방에만 있은지 만 3년이 되어갑니다. 아침 7시쯤 자고 오후 5시쯤 일어나 대부분의 시간을 게임과 채팅으로 보냅니다. 습관이 되면 안되겠다 싶어 행동 초기에 조언을 하다가, 아내가 아들을 두둔하는 바람에 부부싸움을 하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황금기에 집에만 있는 아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밤낮이 바뀌고 게임만 하는 모습에는 화가 나고... 또 이제 와서 잔소리를 하고 혼을 내는 아내를 보면 그 어리석음에 한숨만 나오더군요. 그렇게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어느날 문득 "신경끄고 니나 잘 해라"는 스님 말씀이 떠오르면서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고, 지금은 아내와 아들을 봐도 괴롭지 않습니다 질문자께서도 "신경꺼! 니나 잘 해"라는 스님의 말씀을 되새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보는 내내 호칭을 '아이'가 아니라 아들이나 딸이라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라고 부르다 보면 '얘는 아직 돌봄이 필요한 어린아이'라고 무의식이 착각하지 않을까요? 32살인데... 아무쪼록 남은 인생은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심플남-i7l
@심플남-i7l 2 года назад
컴싸부님.. 그런 마음 가지는게 어려울텐데.. 실천하고 계시다는게 현명하게 사시네요.. 저도 저희 아들이 속상하게 만들지만.. 힘냅시다..
@컴싸부
@컴싸부 2 года назад
@@심플남-i7l 생각이 바뀌니 가족들과 사이도 좋아졌습니다. 제 성격과 직업상 옳고 그름에 너무 사로잡혔던 것 같아요. 심플남님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산산-l4y
@산산-l4y 2 года назад
되도록 결혼을 안시키는게 좋은것같아요 저희가족 결혼해서 지금 병원 강제수용되어잇는데 늘 마음이 그렇네요 결혼전엔 조금 답답해보엿지만 결혼후 심해젓습니다 부모말고 케어 어렵습니다
@jm-pi6cf
@jm-pi6cf 2 года назад
사람이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밤 늦게까지 게임이나 하고 놀고 방안에만 있어도 안 굶는다는거 아니까.. 진심으로 자녀분이 조금은 부럽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편들어주는 부모라는 존재가 있으니까요. 전 어릴때부터 그렇고 놀고 먹으면 엄마가 밥 차려서 먹어라~라고 하지 않을꺼 알아서...... 하루라도 책을 안본적이 없고 백수로 지낼 생각은 꿈도 못 꾸었는데.... 사춘기도 없이 보냈는데... 가출하면 바로 다음날 호적 파버릴꺼라는거 부모님은 한번 뱉은 말은 죽어도 지킨다는거 아니까 무서워서 얄짤없이 살았죠.... 아드님이 방안에 갇히고 의욕없이 살기 전까지 분명 조짐이 증조가 있었을텐데 어머님 아버님이 아닐꺼야~라고 하고 자기식대로 좋게 보기만 하셨던 긴 시간이 있었을 겁니다.
@kyungmiyi2126
@kyungmiyi2126 2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 어른인부모가 아들이나딸의 이름을 정확히 부르지않고 아이나 아가로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그러지말라하더군요 ㆍ그럼 자식은 부르는 말 그대로 아 ㆍ이 나 아 ㆍ가 가 된답니다 성인이아니구요
@user-jr3wb5zp1g
@user-jr3wb5zp1g Год назад
조울증 남편과 살고 있어요.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약 먹고 일단 안정하고 그리고 무엇 보다 있는 그대로 존중이 필요해요. 내 스토리가 없이 상대를 보는 것, 너 때문에 내가 불행해가 아닌.. 힘든 네가 그래도 살아만 있어서 좋다.. 이런 시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불행해 하시지 말고 밤에 컴퓨터 하면 그나마 취미가 있어 다행이고 같이 사니 외롭지 않고 이런 마음이랄까.. 아이가 집에 있어도 친구도 만나시고 취미도 가지시고 하시길 바래요. 아이라고 하긴 많은 나이라는 스토리 보다는 영원한 나의 아이라는 생각으로요. 죽을 것 같이 힘드신거 알아요. 하지만 아이가 이상해 내가 고통 받는다는 틀을 님께서 깨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그 틀을 만들어서 내가 피해자로 남지 않길 바래요. 그리고 힘드신 인생을 살아오신 님의 고단함에 위로를 보내요.
@최준-d6v
@최준-d6v 2 года назад
적대적 의존관계, 경험자로서 부모가 행복해야, 자식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다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부모로 부터 자립이 인류 보편적 과제……
@신주희-i3v
@신주희-i3v 2 года назад
강제입원은 역효과를불러올수있어요..제가 강제입원당하고 더심해졌습니다 강제입원은 폐쇠병동인데 제대로된치료도안할뿐더러 사람취급안해주고 정신병자취급해요 그냥밥주고 약주고 끝입니다 본인이 어떤큰계기가생기지않는한 힘들다고봅니다
@jyjeong4894
@jyjeong4894 2 года назад
이와비슷한 환경의집이 정말 많군요.. 제아들 고2인데 다혈질에많이얘민한성격소유인데...스님말씀대로 어릴때 부부싸움잦고 맞벌리라 놓고얼마안돼 장모님키웠는데 지금생각하면 정말후회하고 애를위해 참회하는맘으로 살고 있네요... 밤낮바꿔살고해도 학교는 잘다니고 남해치거나 나쁜짓안하면된다하고 살고 았어요. 모든게 인연과보의법칙이죠.
@온리원-l8h
@온리원-l8h 2 года назад
"관점을 바꾸어야된다"고 스님은 강조하십니다. 살면서 내가 바꿀수 없는것에 매달리면 신세한탄만하게 되지요. 스님의 말씀은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시네. 감사합니다.
@jhpark274
@jhpark274 2 года назад
임신때와 3세유이때가 이리중요하다는것 그때충격받은것이 나중에 다나타난다는것 아이들도 제괴로움이 누구때문인지모르고 혼지괴로워하는것 부모잘못만나 아이들이괴롭게사는 거지요 다 내잘못이었다는걸 법륜스님 말씀듣고 알았습니다 자식들에게 언제나미안하지요
@oshb212
@oshb212 2 года назад
눈물 콧물 흘리면서 마져읽고 갑니다 가슴이 따갑네요
@dahae94
@dahae94 2 года назад
오늘 스님의 법문에서 질문하신 어머님에 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집니다 질문자님이 "아이밥은 따로 차려야합니다"란 말씀을 하실때 삶의 고단함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그렇게 하지않으면 아이가 난리를 피우겠구나,, 오죽 힘들시면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가실 정도일까,,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고 아이가 어릴때 아이의 폭력적 성향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아이는 화가나면 저를 할퀴거나 때렸습니다 그당시 저는 행복하지 않았고 밤마다 울고 제 주변사람을 늘 원망하며 살았습니다 그저 서서히 마음강해지는 강의를 듣고 스님 법문도 몇년간 꾸준히 찾아듣고 제가 행복한만큼 아이도 행복해진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도 원망하지않게되고 오히려 고맙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느날부터는 아이에게 매일 너는 축복이고 내보물이고 소중한 아이야라고 말하고 귀엽고 예쁜 면을 보아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서 진짜 나를 사랑하게되고 아이도 저도 잘지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질문자님이 아이를 바꾸기는 힘들지만 본인의 삶을 바꿀수는 있습니다 부디 행복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만큼 아이도 더 행복해지실 겁니다 질문자님의 삶이 힘들기 때문에 더 강해지실수 있습니다 더 맘이 아픈 사람도 이해해주실수 있고요 꼭 행복해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user-wm4xj6io8c
@user-wm4xj6io8c 2 года назад
자식이 가치관이 안맞아서 엄마가 뛰쳐 나갔다는것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남이 아닌데..
@eunjiheo1067
@eunjiheo1067 2 года назад
힘내세요.화이팅 아픈 아이를 둔 엄마 1인입니다.같이 행복해요
@마음의기적
@마음의기적 2 года назад
생명의 실상책 권합니다
@남쪽바다-g6h
@남쪽바다-g6h 2 года назад
세상 끝나는것같은 슬픔과 괴로움에서 스님의 말씀에 무릎을치며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이 나라의 최고의 어른이십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최선화-y9k
@최선화-y9k Год назад
남편도 나와 안 맞다고 헤어지고, 아이도 안맞다고 버리고.. 정말 지은 인연의 과보는 피할수없군요. 저도 죄많이 지었습니다. 과보를 피하지 않고 이제라도 내가 나자신도 마음에 안드는데 어찌 내가 아닌 사람을 탓할까,다시한번 명심하겠습니다.
@마미-p4c
@마미-p4c 2 года назад
지나간 일은 생각하지마시고 지금이라도 아들이 원하는 삶에 맞춰서 주세요 ㅠ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고 따스하게 눈 마주치고 웃긴이야기도 하고 둘이 알콩달콩 사세요 ㅎ아들에 라이프에 맞쳐 살다가 보면 좋은날이 올거예요ㅠㅠ
@Hanjis_Korean
@Hanjis_Korean 2 года назад
부모의 욕심이나 무지에 의해 아이가 겨울엔 추위에 떨고 여름에 더위에 허덕이게 된다는 말씀 잘 세겨두겠습니다. 현 상황에서 제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현명한 말씀 고맙습니다.
@안창수-w2f
@안창수-w2f Год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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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jt3zm1rv9l
@user-jt3zm1rv9l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아들이 내년에 고등 졸업하고 집에 있을 것 같아요 치료를 하지만 사회성이 떨어지네요 저는 운동하고 명상하고 있어요 미래를 걱정하기 보다는 오늘 잘 보내자 이런 느낌으로 지내요 사연자분 힘 내세요
@마음의기적
@마음의기적 2 года назад
아드님한테 다른것은 모르겠고 그냥 켵에 있다는 것을 감사하세요 반드시 좋아집니다
@마니또의일상
@마니또의일상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힘든 아이를 데리고 삽니다. 지금 중3인데요. 위기가 많습니다. 사연자분의 말씀 들으니.....그 마음 알거ㅠ같네요.
@권성자-x4g
@권성자-x4g 2 года назад
스님 말씀 제게도 위안이 되고 있어요
@hyunjinSmallhealingtime
@hyunjinSmallhealingtime 2 года назад
저두 아들 중3때 진짜 힘들어 보험을12개넣엇어요 큰병걸려 죽을거 같았어요 밤9시 퇴근해오면 남편은 술취해있고 아들은 겜중이고 공부해야할 중ㆍ고생때 새벽 3시까지 겜해 저는자다가 나와 아들때리지는 못하고 땅을치면서 대성통곡을 하다 또 모르는체 하다 많이 진짜 힘들엇답니다 딸은 문닫고 안나오고 질풍로도 였죠 아들은 프로겜어가 되어서 3년구단 있다가나와 생각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깨닭고 포기하구 나와공무원 준비중 이랍니다 지금은 25살 자기가 알아서 하게 놨두구 난 술많이먹어 병난 남편이랑 다니면서 유툽찍고 살고있어요 세월이약인듯 지나고 나면 큰병안오고 잘넘긴 그때 생각이나네요 딸도 대전으로 디자인쪽 대학가서 졸업하고 몇년 살이쩌서 정신과약도 먹고 하더니 히키코무리 처럼 박혀있다 27살 한달전 디자이너로 취업도 하구 부모는 기다리는거밖에 없어요 지살길 은 찾겠죠 자식을 믿어보세요 ㅠ힘내시고 그렇다고 사랑을안준건 아님니다 저는어릴때 부모님 사랑 많이받아 아이한테 돌려주려고 무던히 노력은했답니다 욕심이 있어서 아이들을 학원도 여러군데 보내구 미용업이라 열심일한 만큼 돈이되니 지나고 생각하니 각자 그릇이있는데 그 그릇 크기를모르고 아이들을 내욕심 체우려구ㅠ 지금은 후회하구 신경끄고 살고있죠 ㅠㅠ 지금도 내자식이라 살이찐딸도 속썩이든 아들도 멀리서 지켜는 보고 지금도 사랑스럽답니다ㅋ
@being9390
@being9390 2 года назад
질문자님은 지금 이해 못하시겠지만, 스님말씀이 정답입니다. 저도 정신적인 병을 가진 아이가 있는입장이라 질문자의 마음 충분히 알겠습니다. 처음에 발병했을때, 저는 모든걸 다 잃어버린 심정이라, 해가 뜨는줄도, 배고픈줄도 모르게 몇개월을 보냈지만, 스님의 즉문즉설로 새로운 삶을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아이의 생명력을 믿고, 현실을 수용하면서, 아이의 죽음도 내맡기고, 세상의 잣대를 버리고 하루하루를 즐겁게만 살겠다 마음먹고, 아픈아이 돌봐주는게 보람된 일임이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할수있는만큼 해 주시고, 현재 해야할 일을 하면서 살면 분명히 좋아집니다
@isshinzhang8646
@isshinzhang8646 2 года назад
부모님이 활기찬 모습으로 살면서 자신 먼저 적극적인 마인드로 지지해주는게 아이에겐 정신적으로 가장 도움이 됩니다.절대 환자보듯 매일 한숨짓는 표정으로 대하지 마세요.아이는 그럴수록 자신이 정상인 아니라는걸 인지하고 자해가 더 심해질겁니다.
@honey-st9mq
@honey-st9mq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정신과 8년째 다니는 30대 중반 아들이 있어요. 정신과쪽 병은 일단 가족들이 그 병에 대해 공부를 제대로 해야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도 1~2년 차까지는 서로 조율하며 아슬아슬 줄타기 하듯 시간을 보냈지만 그 이후 차츰 안정이 되면서 함께 잘 지냅니다. 대개는 밤낮을 바꿔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지만 강압적으로 잡을 수는 없어요. 가능하면 걱정한다는 뜻을 전달하며 오랜 시간 권유하면서 그렇게 바꿔 이젠 정상인 같은 생활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요. 생각해 보면 청소년기 부터 조금 달랐는데 그런데 대한 제 생각은 다른 엄마들과 좀 달라서 사람이 다를 수도 있지...주로 그렇게 봐주면서 격하게 부딪히는 일없이 살았어요. 사람이 어떻게 다 같을 수가 있나, 좀 다른 사람도 있는거지. 하며 아이를 이해하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쪽으로 살았지요. 극단적으로 이상하다면 완곡하게 이해시키고 노력해 보자 하지만 그 외에는 최대한 두는 편이었어요. 삶도 팍팍했고 아이도 힘들 텐데 마음이라도 가능하면 스스로 원하는 쪽으로 살게 뒀는데 서른 가까이 되어 나타난게 병이었더라고요. 입원 18일 하고, 저는 이 병에 대해 줄잡아 2~3년 공부를 한 것 같네요. 병 자체를 이해하며 함께 해야 서로 덜 힘들어요. 지금은 발병했던 그 때를 가끔 얘기하기도 하고 그로 인해 엄마가 힘들었던 시간도 얘기해요. 아들이 미안해 하면 그냥 그랬다는 거지. 그래도 이렇게 멀쩡하게 살게 됐는데 그게 무슨 대수냐...합니다. 인생사 다 쉽지만은 않으니... 다행이라면 저는 법륜스님과 사고가 많이 비슷한 쪽이라 남들보다는 어렵지 않게 넘겼던 거 같아요. 지금도 약 때문인지 아이가 살이 많이 쪘지만 더 이상 제가 어떻게 못 하는 부분은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엄마가 없는 세월이 힘들지 모르지만 그 또한 네 인생인데 어쩌겠누...이런 마음으로요. 그냥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매사 마음 비우는 노력이 견뎌내는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아들은 재택으로도 최소한의 자기 앞가림은 하고, 저는 오히려 생활비를 20만 이상 받습니다. 그렇게도 우리 모자는 행복하게 살지요. 저희와 생각이 전혀 다른 아빠는 한 번씩 폭발하지만 자기 감정이 조절되지 않는 사람은 또 스스로가 불행하더라도 방법이 그것 뿐이면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고 장문의 댓글을 써봅니다. 조금씩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정신과쪽 병은 다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만 같은 병이라도 증세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안정을 찾아주면 살아갈 앞날이 훨씬 수월해지는 편입니다. 재발이 거듭될수록 오랜 세월 병증에 많이 노출될수록 다스리기가 좀 힘든 경우가 많아요. 어머니가 스스로를 위해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하면서 살 수 있으면 좋지만...
@jlaiellie
@jlaiellie 2 года назад
대단하시네요 제 딸도 공황장애 3년 치료 하면서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속상했어요 ㅠㅠ 이 또한 받아들여야 하는데 여유 있는 관점이 필요 한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고독한스나이퍼
@고독한스나이퍼 2 года назад
힘든 시간을 잘 극복하시며 지혜롭게 살아 오셨네요 늘 행복하세요 요즘은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오늘 법룬스님 법문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eongminlee7329
@jeongminlee7329 2 года назад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hyunjinSmallhealingtime
@hyunjinSmallhealingtime 2 года назад
휼륭하세요 자식이맘데로 안돼니 그냥 세월에 맞기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곽상팔-r8i
@곽상팔-r8i 2 года назад
저두 20 살 아들이 정신과 3 년째 다니고 있어요.. .귀한 말씀들 도움 받고 갑니다~
@hybodd
@hybodd 2 года наза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계속 즉문즉설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jrzjintheuk2519
@jrzjintheuk2519 2 года назад
존경하는 법륜스님 지혜로운말씀 감사합니다 🙏
@신춘희-q1e
@신춘희-q1e 2 года назад
이런 아이에게 간섭과 비난을 하지 마라. 꼭 명심하고 기억해야겠습니다.이런 아이라도 행복할 권리가 있고 나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내 인생을 즐기고 재밋게 살아야 아들 에게도 도움이 된다. 보석같이 귀한 말씊 정말 감사합니다,명쾌하십니다.
@김지희-n7c
@김지희-n7c 2 года назад
어머니 토닥토닥.... 아들도 엄마도 행복하길 바랄게요
@Lillykim-ow5ge
@Lillykim-ow5ge 2 года назад
모든사람은 정신병이 있다. 약을 먹고 버티느 냐 아니냐 차이다. 이말이 나한테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duckymomdiary5388
@duckymomdiary5388 Год назад
맞는거 같아요. 심리학 공부했는데도 제다.adhd인지.50넘어서 알았어요. 그리고 중위 돌아보니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이런 저런 정신병이 있더라구요. 거의.많이
@김수미-j2s5x
@김수미-j2s5x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법문 감사드립니다. 질문자님 아드님을 정상적인 사람과 비교하지 마시고 살아있는 하루하루에 감사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밥이라도 해줄수 있는게 그런하루에 감사해보시는게 어떨지.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제일 슬픈게 잘해줄 기회가 없어지는거드라구요. 힘내세요.
@user-uk4wj
@user-uk4wj 2 года назад
65 이렇게나 늙었어도 어리섞네요!! 본인이 한짓 생각안하고 자식은 멀쩡하길바라다니...스님말씀 이해도 못했을듯!!
@ingodwetrustfreedom6174
@ingodwetrustfreedom6174 2 года назад
엄마 ..우시면 안됩니다! 아주 좀더 강인 하셔야 하는데... 한마디로 살기 위해서 웃을수 있어야 합니다.
@NMIXX-NSWER1
@NMIXX-NSWER1 2 года назад
@애니애니-n3o
@애니애니-n3o 2 года назад
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머니! 아이 병원에 입원시키고 운동하시고 걷고 세끼 꼬박 드시고 면회가시고 웃으며 대하세요. 말보다 표정으로 답하시고 매일 헬쓰가시고 땀흘리세요.. 1년2년3년5년10년이 걸려도 오늘만 살아가세요. 아이와 상관없이 먹고 자고 운동하면 혈색좋아지고 표정 편해지고 체력생겨 알바라도 하세요. 아이가 이렇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하는걸 본인이 다 하세요. 먹고 자고 운동하고 알바하면 잠도 잘오고 그러다 즐거워지고 그러다보면 편안해져 있으실겁니다~그러다보면 아이도 엄마를 닮아 살아갑니다.5년쯤 그렇게 하시면 아이도 지금과 달라져 있어요. 꼭 실천하시길!
@나무늘보-i7t
@나무늘보-i7t 2 года назад
아이가 치유되기 어려운 병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처럼 사시면 평생 불행하게 사실 수 밖에 없어요. 저도 자식 있는 입장에서 너무 힘든일이라 응원보냅니다. 어머님 행복하세요
@커피콩-u1o
@커피콩-u1o 2 года назад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정말 맞는말이지만 엄마는 힘드네요... 기운내세요~~♡
@크눈큐튤
@크눈큐튤 2 года назад
자녀가 아닌 엄마중심으로만 하려고하면 힘든게 당연합니다
@VERITAS-d4t
@VERITAS-d4t 2 года назад
@@크눈큐튤 참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행운행운-l7x
@행운행운-l7x 2 года назад
이런 아이도 이런 엄마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주옥같은 말씀....감사합니다
@빛기둥
@빛기둥 2 года назад
내 인생을 즐겨야 아이가 행복하다.
@군-j1i
@군-j1i 2 года назад
나랑 맞지 않는 아이때문에 힘들었다니... 그 아이는 맞지 않는 부모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내마음에 들지 않는 자식이라고 집을 나갈 정도면 아이의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클지
@nana-gz1lg
@nana-gz1lg 2 года назад
부모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집을 나갔을지 생각은 못하나? 보통은 내쫒는데 자기가 나갔는데 어떻게 이따위 소리를 하냐. 아마도 당신이 문제 많은 자식인데 부모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원하는 이기적인 사람인가 보군요
@julysummer7353
@julysummer7353 Год назад
@@kiikiy타고나다니? 쏘패냐 ? 경계선 은 부모가 학대해서 생김
@julysummer7353
@julysummer7353 Год назад
@@kiikiy 니 말하는거보니 딱 경계선이네. 누구나? 경계선은 부모 책임임. 사이코패스 유전자 가진 의사도 부모가 잘 키워서 정상으로 살아간다며 정신과의사와 뇌과학자가 쓴 책이 있어. 유투브에서도 봤고. 공영방송꺼였나. 부모책임임. 싸패는 유전맞아. Mao 랬나 이 전사인자가 있다고 함. 근데싸패만 유전이고 나머지는 아님, 증거 까고 말해. 경계선은 100퍼 부모 책임
@은하신-m8x
@은하신-m8x 2 месяца назад
❤❤❤❤ㆍㅈㄱㆍ ㅜㄷㆍㄷㆍ.ㄷㆍ둗ㄷㆍ.ㅗㄷㆍ.ㆍㄷㆍㅈ❤ㆍㄷ.ㆍㄷ짇.ㅌ.ㄷㆍㄸᆢㄷ❤❤❤❤❤❤❤❤❤❤❤❤❤❤❤❤❤❤❤❤❤❤❤
@은하신-m8x
@은하신-m8x 2 месяца назад
​@@julysummer7353❤❤❤
@삼이네회장
@삼이네회장 2 года назад
지광법륜스님 항시건강하십시요 좋은말씀 언제나 유익합니다 은혜감사감사드립니다 유익한일상속 재미와 활기찬 좋운말씀 고맙습니다 스님
@ingodwetrustfreedom6174
@ingodwetrustfreedom6174 2 года назад
자식 에게는 내인생을 낭비한다 고 생각 하지 마시고 헌신한다 생각 하시고 하셔야 합니다! 그것도 즐겁게 하셔야 가능 합니다! 밥과 반찬은 해놓시고 네가 꺼내 먹어라 하시면 편히 사실수 있습니다.
@소영김-h4t
@소영김-h4t Год назад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내 인생을 낭비한다 생각하나요. 오버하시네요.
@봄봄이-l6m
@봄봄이-l6m 2 года назад
어머니 눈물 담은 고백을 들으니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저희 아들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힘들고 고달픈 순간 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지금은 아들을 바라 보는 시각을 넓게 바라 봅니다 트집을 잡고 싸움을 걸어 오다가도 엄마가 강해짐을 알고 멈춤을 할줄 알게 됬습니다 어머니가 단단해 지시는게 우선 입니다 !
@박감사합니다정숙
@박감사합니다정숙 2 года назад
공감합니다 합장
@잎세-t4x
@잎세-t4x 2 года назад
정신과 치료를 받는 자체만으로도 치료 반은 된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 아들은 알콜의존으로 맬밤을 술병들고 살고 원망 불만 모든것이 부정적으로만 봅니다 치료하러 가자면 우리들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혼자 집을 언제 나간지도 모르게 이사해서 주소도 안가르처 주고 늘 불안한 맘으로 살고 있네요 최면도 받아봤고 정신과 본인이 갔다오더니 더 심해젓고 정신병자 만들었다고 원망하고는 집을 나가서 혼자 살고 있는 저같은 사람은 치료 받는 분들이면 곧 치료될거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 무사함에 늘 감사하며 하루하루 부처님께 기도하며 살고 있습니다
@은-w7x
@은-w7x 2 года назад
어렵겠지만 옆집아저씨로 생각하고 도울것만돕고 덤덤하시는것외엔 달리방법이없을듯요ᆢ스님말씀이항상제일합리적이고현실적이더라구요ᆢ그래서 마음을내려놓기위해 매일매일 순간순간수행합니다ᆢ
@맨발로걷는다
@맨발로걷는다 2 года назад
물은 물이고 산은 산이라는 성철 스님의 어록을 생각케하는 상황이네요, 물이 거꾸로 흐를 수는 없습니다, 물이 흐르는 데로 가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나무-e5o
@나무-e5o 2 года назад
아이한테 신경을 끄세요 아주머니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이가 그렇게 된데에는 아주머니 탓이 있다는거 스스로 아셔서 죄책감 느끼시잖아요 근데 죄책감 느끼시면서 아이가 지금 상황에 돈 벌어왔음 좋겠다 생활바란스 맞게 살았음 좋겠다 등등 진짜 너무 높은수위의 요구조건이예요 남들가정의 아이들 돈벌어오고 사회생활하니까 내아이도 그랬으면 하시지만 지금 아이상태가 그런걸 생각조차 못할상황인데 그런걸 원한다는거에 놀랐어요 그러면서 죄의식있다하면서 결국은 아이를 뒷담화하고있는 제가 아이였어도 상담자님때문에 힘들었을것같아요 매정한말이라 생각할지모르지만 본인이 잘못한거 받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운이 좋아서 내가 얘한테 잘못했는데도 얘가 잘 살아냈다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상담자님 아이는 그렇지를 못한거죠 오히려 이게 공평한거예요 솔직히 상담자님이 힘들다고하지만 젊은 나이에 집에만 박혀있는 자식이 더 너무 힘들겁니다 원래는 어릴때 챙겨주고 따뜻하게 해줘야하는건데 어릴때는 냉담하게하고 이제서야 어쩔수없는 상황이라 자기가 힘드니까 신경쓰시는것같은데 아이에게 뭘원하면서 아이위하는척 뒷담화 마시고 어릴때 처럼 신경끄시고 무관심하세요 자기힘들어졌다고 신경쓰는척을 마세요 관여 잔소리 안좋은소리 마시고 냅두세요 지금 아이를 그리만든건 상담자님이니 억울해마시고 어릴때하던대로 신경끄시고 무관심하시기를 뭘원하지를 마세요 솔직히 자격없어요 그리고 본인의 인생 사세요 지금 착한코스프레하면서 아이 아이하면서엄청 신경쓰는척 자기스트레스풀지말고 아이케어만우선 해주세요 위하는척 자기욕심또 차리지말고
@mjyun9140
@mjyun9140 2 года назад
우리아들이 말하는거 같네요 ㅠㅠ
@울산아지매-r7p
@울산아지매-r7p 2 года назад
예전엔 법륜스님 현실과 벗어난 답답한소리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알거같습니다... 나의 고집일뿐이였다
@달달-y6h
@달달-y6h 2 года назад
@@샴페인-m9d 현실에만 사로잡혀 본질을 보지 못할때 그렇게 생각했다는 말씀이겠죠 법륜스님 말씀의 본질을 깨닫는 순간부터는 관점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까 많은 분들이 그 자유로움과 본질적인 행복을 맛 보았으면 좋겠네요^^!
@주총꾼현씨
@주총꾼현씨 2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 이제 깨달았습니다
@은-w7x
@은-w7x 2 года назад
자기운명은 자신이만든다는말이 맞다는생각이드네요ᆢ맘을바꾸면 괴로워할이유가없는데 피해의식과집착을부여잡고있으니 언제어떤상황에서도 불행할수밖에없다는것ᆢ
@이하린-w8x
@이하린-w8x 2 года назад
스님의 지혜를 늘 배우고 실천하고 삽니다 덕분에 마음이 늘 평온하고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hrj8224
@hrj8224 2 года назад
조금 전 컵라면 먹고싶다고 댓글 올리신 분. 님의 사연에 마음 아파 송금해드렸죠. 언뜻 다른 분들의 이상한 대댓글이 뜨길래 구글 검색해보니 님의 이름과 농협이 아예 검색창에 자동완성되더군요. '너무 배가 고파 컵라면을 먹고싶다.내일 물류 창고 가는데 그 때까지 버틸 힘을 달라' 2015년부터 페이스북이며 기독교단체며 토씨하나 다르지 않은 글을 올리고 다니네요. 이런식으로 정말 간절한 도움이 필요한 다른 분들마저 의심받게 하지 마세요. 새벽부터 바보된 기분....
@미리내-o9z
@미리내-o9z 2 года назад
전 한달전에 ㅠㅠ 그렇게 사는 인생도 참 불쌍하구나 라고 생각하니 잊어버리게 되더라구요
@Zxcv208
@Zxcv208 2 года назад
구질구질한 인생이네요 님의 따뜻한 마음에 상처가 남지않기를...,
@gold378
@gold378 2 года назад
참 구걸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보냈을 듯 ㅡㅡ
@컴싸부
@컴싸부 2 года назад
2015년이면 7년 전인데 아직까지도 구걸 인생이니, 어려운 사람 도와주신 거 맞습니다. 선행하신 거예요. ^^
@코코샤넬-p6w
@코코샤넬-p6w 2 года назад
아이고 ㅠ
@지나보면순간들
@지나보면순간들 2 года назад
아직 서른넘은 자식에게 아이라 생각하고 그러니 자식도 나이만 먹었지 아직 어린아이인 거죠 과거에도 내 생각만 해서 후회하고 지금도 내 생각만 하면서 내가 제일 힘들다 내가 제일 불쌍하다 생각하고 계신것은 아닌지 같이 사시는것은 힘들어 보이고 내 몸하나 돌보시기도 힘드신것 같은데 감당을 해내실지 의문이네요
@다현-m4k
@다현-m4k 2 года назад
엄마안에 무엇이 이런 아들을 만들었는지 그부분을 정화 하시면 아들이 많이 좋아 집니다 호오포노포노와 거울명상 추천 드려요 저의 아들과 많이 비슷해서 놀랐어요 저희 아들은 중학교때부터 치료를 받았으며 지금 29세 입니다 점점 더 약이 늘어나고 시간이 갈수록 힘들어 지다가 마음공부 알고 나서 나 자신을 정화 하기 시작 했고 1년 지난 지금은 아이가 많이 밝아 졌어요 약을 먹어도 분노와 폭력성 그리고 불면증은 늘어가는데 정말 포기 직전까지 갔다가 이제는 사랑이 많이 생기고 이쁜 아들이 됐어요 현재 운동 하러 서울까지 다니기도 하고 알바도 가끔하며 용돈 벌기도 하며 가끔 반찬도 만들어 놉니다 요번 추석에는 동생과 함께 전도 부쳐 상차림에 도움도 주고 많이 변했어요 이제는 약을 줄이는 숙제만 남았고 이 조차도 바뀔거라고 확신 합니다 진짜 문제는 아이가 아니고 나 자신 입니다 나만 정화 하면 세상 일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스님 말씀처럼 생활 하시고 명상과 정화에 집중 해 보셔요 깜짝 놀랄 일이 많이 생길거에요
@허써니-r9n
@허써니-r9n 2 года назад
김상운.왓칭.거울명상...자신을 먼저 살펴보고 다독이며 풀어주는게 좋다고해요. 우리가 사는공간이 가상현실과 같다는데 내억눌린 맘의 무의식에서 나타나는현상 이라고해서요.
@다현-m4k
@다현-m4k 2 года назад
@@허써니-r9n 네 해보니 그런것 같아요
@산산-l4y
@산산-l4y 2 года назад
저희가족은 결혼후 40여년약먹고잇는데 환청심해저서 환자 아들과 배우자가 강제 입원시켯고요 수년째 불행한 폐쇄병동 생활합니다 너무불쌍하고요 왜 그렇게 반대하던결혼해서 배우자 잘못만나 인생망첫네요
@다현-m4k
@다현-m4k 2 года назад
@@산산-l4y 배우자 탓이 아닙니다 모든게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 입니다
@산산-l4y
@산산-l4y 2 года назад
@@다현-m4k가족이 배우자와 안맞는데요 힘드니 그렇게되엇네요 잘맞는부부들은 힘들어도 케어하더라고요
@김영혜-q9b
@김영혜-q9b 2 года назад
내 아이가 어릴 때는 따뜻하게, 다 자라고 나면, 냉정하게 키워라ㅡ스님은,유명 발달 심리학자로소이다ㅡ꾸벅
@나무늘보-i7t
@나무늘보-i7t 2 года назад
집착도 중독이다. 깨닫고 갑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황순정-m8y
@황순정-m8y 2 года назад
스님감사합니다 어릴때는 따뜻하게사랑으로키우고 커서는 집착을내려놓겠습니다 질문자님도 할수있는만큼 해주고 신경딱끄고지금이라도괴로움에서벗어나시길 바라는마음입니다
@살아가기-z7s
@살아가기-z7s 2 года назад
정신적인문제는 ~뇌와 관계가 있습니다 자식이 똑 같은환경이라도 약한아이가 정신적으로 받는것입니다 그리고 성인이되면 병원치료와 입원이 부모가 마음대로 되지않습니다
@레인보우샤벳-m3i
@레인보우샤벳-m3i 2 года назад
어머니 마음 안에 자신을 미워하고 학대하는 면이 있으니 그게 자식에게 드러난것입니다. 마음을 잘 돌이켜보세요. 어쨋든 나도 가해자이전에 피해자였으니 나를 깊게 보면 아이는 저절로 좋아질겁니다.
@레드향너무좋아
@레드향너무좋아 2 года назад
엄마의 식성대로 아이를 키웠다는게 놀랍다. 식성만 틀려도 얼마나 스트레스인데, 너무 고지식 하고 보수적인 느낌이네요.고집도 있겠고 자식 정신적 문제는 부모탓 입니다
@tatemodern9797
@tatemodern9797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님처럼 이런소리하다가 벼락맞았어요ㅜ 맞는 말이라도 말을 함부로하심 안됩니다
@샤샤샤-u4k
@샤샤샤-u4k 2 года назад
@@tatemodern9797 서로 해결해 나가자고 댓글 단글에 악담이 심하시네요. 소름입니다.
@misookahn5398
@misookahn5398 2 года назад
엄마가 주고싶은걸 주었다 하는데 대부분 아이들은 가공식품을 원하고 엄마들은 건강식을 주지 않나요? 어떻게 아이가 원하는 것만 줄수 있나요? 편식심한 아이가 방송에 나왔는데 그집 엄마는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위주로 밥차려줬더니 아이가 비만에 중금속 수치가 심해서 식단 싹 바꾸고(한식위주) 병 고치던데...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_hago
@_hago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스님!^^ 늘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놓치지 않도록 눈을 번쩍 뜨고 살겠습니다.
@진설향
@진설향 Год назад
어머님. 우리같이 힘냅시다. 저도 아픈딸을 둔 엄마이기에 그 절망감과 후회스러움과 자식을향한 안타까움 그 어떠한 언어로 표현못하지요. 많은공부와 전문가 선생님들과 상담도해봤지만 잠시 맘이 편할뿐이지 현실에서 같이 살려니 죽지못해사는 모습이 되더라고요.이병을 인정하고 받아들기까지 많은세월과 수행이 필요하더라고요. 도움주시는 스님말씀 받아들여 부모도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 맘을 다져봅시다. 정말 이병은 그 누구의 죄도 아닙니다. 죄책감 먼저 마음에서 지워내버립시다.
@김은혜-k1p
@김은혜-k1p 2 года назад
질문자님~ 법륜스님 즉문즉설에 질문함은 행운의 시작입니다 ~내생각 가치관은 이제 바꾸어가면서 연연하지마라는 그말씀에 포인트를 두시고 조금 가볍게 마음을두고 무거운 마음내려놓으세요♡ 이말씀을 여러번 새겨들으면서 나를 가볍게하시기를~ 너무 엮어서 무거워하지말기를~ 되지않는다고 울지말아요 되는방향으로나아가요 엄마가 징징거리면 자식에게내목줄내어주고신음하며 살아갈수밖에없을겁니다:부디냉정하고현명해지기를~
@흥호이-s2f
@흥호이-s2f 2 года назад
아이가 월남전에 끌려가서 총맞아 부상당해서 식물인간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시대를 잘못만났다고 생각하며 사세요..
@박정현-u9r
@박정현-u9r 2 года назад
내 인생의 유튜브 맛집 ! 법륜스님을 알게되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샤샤샤-u4k
@샤샤샤-u4k 2 года назад
나와는 반대로 지능이 낮고 이기적이고 모성애 없는 엄마로 인해 20년째 중증 조현병인 하나뿐인 여동생을 내가 혼자 돌보고 있습니다. 저도 20대 철 모를땐 내가 맞으니 내말대로 해라가 굉장히 강했었지요. 이모든걸 지켜보고 많이 내려놓고 깨우치며 현재가 돼었는데 저 어머닌 자식을 담을 그릇이 없는 분이세요. 정신병원가시고 약 잘먹어야 아들이 그나마 괴롭지 않고 마음이 편안해 질껍니다. 제 동생은 20년중 최근에야 마음이 그나마 안정돼었는데 담당의사 잘 만나서 맞는 약 잘 찾는게 불쌍한 정신환자에겐 살길 인거 같습니다.
@산산-l4y
@산산-l4y 2 года назад
형제 자매도 결혼전 완벽돌봄 가능하고요 결혼하면 형제 자매의 배우자나 자식에게 미루게됩니다 왜 직계가족잇는데 내가 희생해야되냐싶고요 그래서 환자는 이래저래방치되더라고요
@미희황-r7b
@미희황-r7b 2 года назад
신경 안쓰면 안쓴다 쓰면 간섭한다 난리 격어보지 안은사람 모릅니다 덤비고 던지고 악몽입니다 강제입원도 안되고 하루하루 겨우 삽니다
@나리-s5d
@나리-s5d 2 года назад
그래서 관점을 아이에게 맞추지 말고..나 자신에 맞추라고 하시나 봅니다. 저는 해 줄까 라고 물어봅니다. 아이가 원한다면 해주고, 싫다고 하면 나중에라도 필요하면 말하라고 합니다. 힘내요
@축복가득-z9w
@축복가득-z9w 2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겪어보지 못하면 일도 모르면서 공자왈 맹자왈 하는 거죠 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duckymomdiary5388
@duckymomdiary5388 Год назад
저도 제..3자로서 봤는데 진짜 힘들어보이더군요. 근데 보니 결국은 엄마가.자식을.그런 병으로 몰아놓은거더군요.
@무구행-l9z
@무구행-l9z 2 года назад
자식이 엄마한테 폭력을 행하지 읺타면 그대로 현재상황을 습성을인정하고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주변에 자연환경에 눈돌여 보세요 햇볕 아래 걷기운동부터 시작해 보세요.
@gjc3260
@gjc3260 2 года назад
우울증아이를 둔 엄마로서 ...스님말씀대로 실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잘하다가도 중간에 경계에 끄달려 제가 스스로 스트레스에 미칩니다 그래도 다시 일어나 자각하고 실천해보려 합니다...우리 다 부족한 존재입니다. 어머니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그게 진리에요
@산산-l4y
@산산-l4y 2 года назад
그런데 부모는 가능해도 낭중 형제들은 그렇게 하기 힘들듯합니다
@크눈큐튤
@크눈큐튤 2 года назад
엄마가 힘들어봤자고 우울증인 자녀가 가장 힘듭니다 자녀는 병에 걸리고싶어서 걸린게 아니고 아무 선택권이 없는채로 우울증이 걸렸습니다 자녀도 다른사람처럼 평범한 삶을 얼마나 살고싶겠습니까 우울증은 현대의학으로는 완치도 안되는데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곽상팔-r8i
@곽상팔-r8i 2 года назад
저 아들도 우울증 으로 3 년째 병원다니 고있는데 하루 하루가 버겁습니다...
@gjc3260
@gjc3260 2 года назад
@@곽상팔-r8i 공감 백배입니다 저도 딸아이 우울증에 신경쇠약에 불면증까지....ㅠ ㅠ. 스님 법문으로 어리석음에 빠지려는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가 성인이니 그저 병원다니고 압박감 느끼지 않도록 다소 거리감을 유지하려 합니다. 힘내세요~~우리 부모가 나쁜 영향을 주었다할지라도 악의가 있었던건 아니니까 죄책감 가지지도 말고 아이와 떨어져서 즐거운 일 찾고 건강하게 살자구요~~그래야 아이에게 오히려 도움됩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만이라도 벗어나면 좀 편해져요. 걍 지켜볼밖에요.
@natalichoi282
@natalichoi282 2 года назад
스님 울림이 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질문자님은 이 영상을 여러번 돌려보시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철저히 성찰하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동글뱅이-q4r
@동글뱅이-q4r 2 года назад
아직 어리다면 어린나이의 20대의 자식으로서 한말씀 올리자면 고등학생 이상의 자제분을 둔 부모님께선 아이가 타인을 해하지 않는이상 무슨 일이있던 무조건 아이편이 되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비록 아이가 무언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못하더라도 '다 못해줘서 미안하다 이러한 상황이니 이해해주길 바란다.' 정도로 아이 대 부모가 아닌 성인 대 성인으로서 감정과 이성을 같이 표현을 덤덤히 해준다면 아이들도 다 이해를 합니다. 어짜피 사회나가면 사방이 경계할 것 투성이고 헤쳐나갈 것 투성이, 혼날 것 투성이입니다. 그러니 부모님만큼은 아이를 세상에 나오게했으니 모든 것을 다 베풀어주진 못하더라도 악행을 제외한다면 무조건적인 든든한 편이 되어주세요.
@Sm-ju9yx
@Sm-ju9yx Год назад
동감입니다. 경계성인격은 무조껀적인 공감이 필요하거든요..그냥 옆에 묵묵히 있어주는것만으로도 힘이되니까요.. 내가 할수있는 한도내에서 옆을 묵묵히 지켜주는것. 그게 그들에겐 큰 위로가 되어요..
@안젤라-y3w
@안젤라-y3w Год назад
저도 동감입니다
@자유인-q2j
@자유인-q2j 2 года назад
때에 맞추는 양육의 중요함을 배웁니다. 지금 할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스님 말씀 감사합니다.
@유품정리하마청소
@유품정리하마청소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족력도 중요합니다. 자살한 친정엄마, 여동생이 경계선인격장애, 조울증 입니다. 넘 힘듭니다.
@김정희-i2m5g
@김정희-i2m5g 3 месяца назад
얼마나 고단하셨을까..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릴 수 있는 것이 없네요...
@문수진-d1b
@문수진-d1b 2 года назад
스님 항상 지혜로운 말씀 감사드립니다 삶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유희경-x1r
@유희경-x1r 2 года назад
세상에서 제일힘든게 자식 농사입니다!
@김지현-t5e1b
@김지현-t5e1b 2 года назад
힘내세요~~ 저도 한동안 아이로 인해 힘들었는데 행복학교, 정토불교대학 다니며 지금은 편안합니다 응원합니다~~♡
@지숙안-j1m
@지숙안-j1m 2 года назад
법륜스님의 말씀 이런아이도 행복할 권리가 있고 이런아이를 둔 부모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행복 하셔도 되어요 부부사이가 좋아야 자식 심성이 잘 형성되고 아이키우는 엄마를 편안하게 해주어야 아이에게 좋은영향이 가는거라는 스님의 말씀 옳습니다 스님이 시키는대로 하시라고 권유드립니다~~!!! 과거는 고쳐볼 도리가 없으니 지금의 아이가 행복하도록 엄마가 행복하도록 하는 방법이 좋을듯합니다~~!!!
@RJ_1004
@RJ_1004 2 года назад
맞죠.. 아이에게 하는 대부분의 잔소리는 내가 못 견뎌서 하는 소리죠. 스님 말씀처럼은 아니지만 아이를 좀 놓으니까 제 인생이 너무 편안해졌어요.
@ingodwetrustfreedom6174
@ingodwetrustfreedom6174 2 года назад
엄마 남은생은 자녀를 위해서 살리라 다짐하고 자녀의 기분 고,저. 에 따라 막말이 나오 더라도 다독이고 좋은말과 강한인간성 을 강조 하면서 강인하고 좋은 엄마로 사셔야 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엄마가 늘 햄복감 을 가지고 사셔야 하고! 인간 내자식 한사람 은 구제한다 생각 하시고 의식주 만 제공 하시고 엄마는 일 하시며 행복을 찾으시면 됩니다 같이 사셔야 하시고요 내삶을 살면서 자녀를 정신적 돌봄 을 하셔야 합니다! 근데 이것은 엄마 마음이 강인해 야만 가능 합니다! 엄마 의지가 약하면 한사람 구제 하기는 힘듭니다! 득을 바라지 않는 베품 을 즐겁게 할수 있어야 가능한 문젭니다!
@gempagodok
@gempagodok 2 года назад
저는스님덕에부모님을용서하게돼습니다 그들의수준에서는최선을다했다 감사합니다스님건강하세요♡♡
@sooncho833
@sooncho833 2 года назад
제일 어렵고 힘든 자식 이야기를 해주신 사연자님께 감사드리고 그럼에도 행복한 일상을 살아야되는 법륜스님의 말씀에 큰위로와 용기를 가집니다
@jeongminlee7329
@jeongminlee7329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사연자님도 너무 공감되는게 이게 스님 말씀처럼 습관에 중독이 되면 벗어나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스님 말씀은 듣기는 쉽지만 실천이 어렵다는 거죠. 그래서 스님께서 행복학교 만드셔서 실천법을 가르치시는거 같아요. 습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행복학교 한번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yefamily
@yefamily Год назад
스님 감사합니다. 이런 아이를 둔 엄마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말.. 참 마음이 편하게 하는 말씀이세요. 감사합니다.
@이털많고착한남82
@이털많고착한남82 Год назад
이런 아이를 둔 게 본인 잘못입니다.
@라영이-b7j
@라영이-b7j 2 года назад
어머님께서 상담심리공부를 하셔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과 기질을 이해하시는 공부를 부단히 하셔야합니다(책..) 연약한 아이일수록 절대적인 부모의 공감과 사랑이 필요한건데... 이미 놓힌 부분을 괴로워 할 필요는 없어도~ 밤낮바뀌게 사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그걸 왜바꾸려하나요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 아닙니다 문제로만 보지 마시고 내생각이나 시야를 넓혀보세요 의사가 모든걸 해결해 주지도 못하고 때론 틀린 답도 줍니다 내가 내 자녀를 잘 파악하고 공감해주고.. 내가 정신적으로나 육신적으로 건강해야 더 자유로울수도 있고 챙겨줄수도 있고.. 경험자입니다
@Goodbye-q5h
@Goodbye-q5h 2 года назад
과거에 연연해서 괴로워하며 슬퍼하는게 아이도 엄마에게도 도움이 안되다는걸 인식하고 지금부터 어떻게 하는게 바람직한건지에만 신경 쓰세요 힘내세요~
@럭키걸-w9d
@럭키걸-w9d 2 года назад
이런 아이를 가진 내가 어떻게 살거냐에 관점을 두어야 한다 15:47
@양복순-z2s
@양복순-z2s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박솔-w5v
@박솔-w5v 2 года назад
아들을 정상어른으로 생각하지말고 돌보아주는 5세아이로 혹은 지체장애아로 생각하세요. 지금은 밉기도 하지만 기도하다보면 아들이 한없이 불쌍할겁니다. 엄마도 힘들지만 그애의 머리속은 우리가 상상도 못할정도로 복잡하고 공허하고 외롭습니다ㅠ 스님 말씀 처럼 간섭하지말고 어떤경우에도 아들편임을 아들이 알아야합니다.그래도 금방좋아지지않고 늘 왔다갔다합니다. 온전한 사랑을 위해서 늘 기도하세요.
@샤샤샤-u4k
@샤샤샤-u4k 2 года назад
맞는 말씀입니다. 정신이 아픈 사람의 머리속은 엄청난 공포와 외로움이 상상 못할정도로 복잡한거 같아요.
@esp8282
@esp8282 2 года назад
Jp 법륜스님 ❤️🇰🇷 법륜스님 엄지척 👍 만약 신이 계시다면.. 법륜스님은 신의선물 한국 만세지 말입니다 영상 감사 합니다 🙏
@희쌤과함께하는학교음
@희쌤과함께하는학교음 2 месяца назад
엄마의 책임감 없는 모습 ㅠㅠ
@acacia6132
@acacia6132 2 года назад
귀하고 귀하신 스님- 진심,존경하며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오래 곁에 있어주시길 바랍니다 👏👏🙏🙏👍👍💕❤️
@shin-oc8yv
@shin-oc8yv 2 года назад
스님의 말씀 듣고나니 책을 열권 읽고난 느낌 입니다 많은분들이 문제 해결 실마리를 찾으셨을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하루하루-t2z
@하루하루-t2z 2 года назад
이 어머니는 아이 중2때 이혼하고.... 본인이 왜 이혼했는지 아이에 대해 이혼 전이나 후나 어떻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 사람과의 관계....그것도 자식한테 사랑을 주는 법 같은 걸 하나도 모르는 것 같네요. 식성이니 뭐니 다 틀려서 집 나갔다는 부분도 그렇고.... 이혼도 그렇고....뭐 그렇게 불안하게 왔다 갔다~ 본인 먼저 치료하지 않으면 애는 둘째 문제네요. 자기 문제 치료를 위해서 힘써 봤어야 아이 병에 대해서도 공부해 볼 텐데... 무작정 의사한테만 맡길 게 아닙니다. 정신적인 문제는 약으로, 약만으로 치료 절대 불가능해요. 이런 엄마라면 차라리 옆에 없는 게 낫다 싶어요. 또 여차하면 나갈 태센데.. 평생 이랬다 저랬다 자기 맘에 안 들면 한숨 쉬고 게임만 하니 마니~ 참견질에~ 솔직히 이혼하고 이러고 사는 엄마 보는 자식 입장은 더 한숨 나와요. 저희 부모는 이런 부모 아니지만 제가 자식의 입장이 됐다 했을 때를 적어본 겁니다. 계속 옆에 계시면 30살 넘은 자식이 조금이라도 고쳐지긴커녕 쭉 퇴행하게 생겼네요. ㅠ
@이명희-h1f
@이명희-h1f 2 года назад
매일매일 스님말씀 공부하며 인생후반전 잘살다가 언제가도 여한없도록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정선영-z2b
@정선영-z2b 2 года назад
존경하는 법륜스님 항상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dslee313
@dslee313 2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bhhs1534
@bhhs1534 Год назад
질문 들으면서 남의 일인데도 마음이 무거웠는데 스님의 관점 처방에 마음이 확 개이네요 스님께 질문하실 수 있어서 복 받으셨네요 스님 오늘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장순화-s7c
@장순화-s7c 2 года назад
정신과의사은80십프로사기다미을수업써요
@온누리-d6l
@온누리-d6l Год назад
부모에 간섭과 관심을 아궁이에 빗데어 표현해주신 스님말씀이 맘에 확 와닿습니다.감사합니다.
@moon-ly1wf
@moon-ly1wf 2 года назад
현명하신 스님의 말씀에 늘 감탄합니다
@TheDemonsDead
@TheDemonsDead 2 года назад
불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나에게 주어진 상황들이 모두 전생과 연결되어진 인과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실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이해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모든 힘든 상황들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지 않겠습니까.
@김민주-u8u
@김민주-u8u Год назад
아이의 자생력을 믿고 아이 스스로 이 문제를 이겨낼 수 있도록 바라봐 주고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도와주시는 것이 오히려 현명할 수 있겠네요...감당할 수 없을만큼 힘들어 하면서 아이를 고통으로 받아들인다면 본인과 아이에게도 독이라는 말씀 같습니다.
@괜찮아괜찮아-k6j
@괜찮아괜찮아-k6j 2 года назад
스님, 감사합니다.
@focus7595
@focus7595 2 года назад
님은 강하십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신현정-e4x
@신현정-e4x 2 года назад
OnlyLiveOnce 스님은 모성을 강요하지않으세요.내 할일하고 내인생을 살면서 자식에 대한 집착을, 신경을 딱 끊으라하시지요. 님말이 어떤뜻인지 하는말인진 알겠으나 정말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선 님이 하는 말이나 위로한다고 흔히들 하는 말들이 소화가 안된답니다. 저도 아이가 크게 다쳐 장애인이 되니 양가 어머님이 매일 전화해서 꼭 마지막 말은 그래도 어쩌겠니? 네가 건강해야한다. 보약,영양제챙겨먹고 정신차려라식의 말을하시는데 정말 듣기싫더라구요. 아이의 사고도 충격이라 내맘도 추스리지못하고 돌봄.간병하느라 정신없는데 계속 '엄마'가 힘내야한다라고만 하니... 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금 저도 대학공부와 헬스하며 제 인생살며 아이에게 필요한 돌봄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져가고있습니다. 암묵적으로 사회가, 문화가 요구하는 모성이 엄마로써 죄책감을 더 갖게만들어요.
@focus7595
@focus7595 2 года назад
@@신현정-e4x 아이구 죄송합니다.저는 모성을 강요하려 쓴것이 아니라 제가 힘들었을때 어느 정신과 의사 책에서 ,,나는 이 어려운 상황보다 강하다! 나는 강하다!,, 이렇게 자꾸 내 자신에게 스스로 얘기해주라고 읽었던 기억에.. 힘내세요. 🙏🏻
@신현정-e4x
@신현정-e4x 2 года назад
@@focus7595 죄송할것까진...ㅎㅎㅎ 정말 힘들땐 그말이 부담과 책임감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좋은 하루되세요!~^^
@로사-p3c
@로사-p3c 2 года назад
가족내의 갈등은 정작 본인이 아닌 다음에는 무어라 얘기 하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스님께서도 말씀 하셨듯이 부처님도 어렵다고 하시니... 물론 훌륭히 자식을 잘 키우신 지혜로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금 상담 받으신 어머니의 마음에 죄책감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아들이 병들었다면 어머니의 마음도 병이 들었겠지요ㅜㅜ
@HyojunWoo
@HyojunWoo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스님, 오래 건강하세요 ~
@sumidiary
@sumidiary 2 года назад
질문자만의 질문이 아니라 시실 우리 모두의 질문인 것 같아요... 스님의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jaeeun1850
@jaeeun1850 2 года назад
스님 말씀 덕분에 지금 살아있습니다. 둘째의 분노조절장애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둘째 덕분에 제가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 그 말씀이 참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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