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서야 이 곡을 알게된 저를 반성하게 되네요 7집 앨범부터 팬이 되었었는데 어느새 형님의 노래를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던 저에게 circular op.2 은 숨은 보석 같은 노래인 것 같네요. 타이틀 곡들뿐아니라 이런 소중한 수록곡들도 많은 사람들이 듣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형님이 가수로 계셔서 정말 행복합니다 오래 활동해주세요
2019년 초에 수원공연 다녀온 뒤로 이노래만 듣습니다. 이수 행님 노래 어릴때부터 들어서 34세인 지금까지도 듣는데 이노래는 정말 다르네요. 음원으로 9집 나오고 넘쳐흘러 주로 들었는데 라이브로 이 노래 듣고 이 노래만 듣습니다. 라이브를 듣고 나서 음원을 들으려니 성에 안찹니다 라이브가 최곱니다. 공연때도 같이 울었습니다 개인적인 엠맥 최고의 곡입니다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몇 해가 쉽게 지나버리고 휑하니 텅 빈 가슴속으로 눈꽃 송이 내려앉는다 아무리 잠들어도 캄캄한 바람 지날 뿐 어떤 꿈도 만나지 못해 토막 나며 부서진 나의 여러 기대는 공중에 날려 사라져가고 딱딱한 구름 밑에서 벅찬 무게를 견디며 혼자 그렇게 작아져 갔다 뱃속에서만 커다란 울음이 차오를수록 입을 다물어 침묵했었다 마음엔 많은 얘기로 여러 세계를 지어도 엷은 미소로 대신했었다 누구든 나를 눈치챌까 봐 서둘러서 나를 닫았다 아무리 잠들어도 캄캄한 바람 지날 뿐 어떤 꿈도 만나지 못해 토막 나며 부서진 나의 여러 기대는 공중에 날려 사라져가고 딱딱한 구름 밑에서 벅찬 무게를 견디며 혼자 그렇게 작아져 갔다 저 검고 깊은 바닥에도 눈송이가 내려 닿을까 절망 또한 노래가 되어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까 마침내 눈은 떠지고 사위는 고요해진다 거꾸로 쏟아지는 눈송이 빈틈을 메워 넘치고 실 같은 울음 터지고 살아서 다시 꿈을 꿔본다 마침내 눈은 떠지고 사위는 고요해진다 거꾸로 쏟아지는 눈송이 빈틈을 메워 넘치고 실 같은 울음 터지고 살아서 다시 꿈을 꿔본다
다들 음이탈 얘기하길래 뭔가 크게 난 줄 알았는데, 정말 전혀 신경안쓰임... 오히려 감정선이 짙어지는것 같네요. 이번앨범 진짜...와.. 특히 이곡은 자신의 이야기를 부르는게 너무 느껴짐... 갓수님... 대장이 야생화를 부를때 감정이랑 똑같다.. 김나박이...천상계 인간들...ㅠ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몇 해가 쉽게 지나버리고 휑하니 텅 빈 가슴속으로 눈꽃 송이 내려앉는다 아무리 잠들어도 캄캄한 바람 지날 뿐 어떤 꿈도 만나지 못해 토막 나며 부서진 나의 여러 기대는 공중에 날려 사라져가고 딱딱한 구름 밑에서 벅찬 무게를 견디며 혼자 그렇게 작아져 갔다 뱃속에서만 커다란 울음이 차오를수록 입을 다물어 침묵했었다 마음엔 많은 얘기로 여러 세계를 지어도 엷은 미소로 대신했었다 누구든 나를 눈치챌까 봐 서둘러서 나를 닫았다 아무리 잠들어도 캄캄한 바람 지날 뿐 어떤 꿈도 만나지 못해 토막 나며 부서진 나의 여러 기대는 공중에 날려 사라져가고 딱딱한 구름 밑에서 벅찬 무게를 견디며 혼자 그렇게 작아져갔다 저 검고 깊은 바닥에도 눈송이가 내려 닿을까 절망 또한 노래가 되어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까 마침내 눈은 떠지고 사위는 고요해진다 거꾸로 쏟아지는 눈송이 빈틈을 메워 넘치고 실 같은 울음 터지고 살아서 다시 꿈을 꿔본다 마침내 눈은 떠지고 사위는 고요해진다 거꾸로 쏟아지는 눈송이 빈틈을 메워 넘치고 실 같은 울음 터지고 살아서 다시 꿈을 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