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이제 상병룽이고ㅠㅠ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어왔다가 구구절절 무영이와 함께했던 그 세달을 추억해. 지성이가 연기하는 무영이를 처음 볼 수 있었던 연습실 스케치 영상을 보고 소리를 지르고 좋지 않은 몸상태로 했던 프레스콜에서 받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3월 5일 첫공에서 맡은 무영이 역할을 너무너무 잘해준 지성이도, 공연끝나고 대중교통에서 다른 관람객들이 지성이를 칭찬해주는 걸 듣고 뿌듯했었던 그때 지성이가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했던 때ㅠㅠ 막공을 못간게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른 버전의 무영이를 세번이나 만날 수 있다는것에 너무 행복했고 그만큼 매번 각양각색의 연기를 보여준 지성이도 너무 자랑스러워ㅠㅠ 2주에 한번씩 보러갔었는데 계속 연기도 달라지고 특히 노래가 날이 갈수록 배로 늘어서 정말 듣다가 내가 아는 지성이가 맞나 싶을정도로 그냥 정말 귀가 줄줄 흘러내렸어ㅠㅠㅠ 그날들의 무영이와 귀환의 우주까지 지성이가 보여준 다양한 캐릭터들 덕분에 군백기가 허전하지 않을 수 있었어 많이 고맙고 지성이의 29살, 30살을 밥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