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면 사랑 따위가 내 알 바 아니지 이름 한 자도 모르는 사람을 왜 그렇게도 그리워했는지 천박해지지 않을 수 있으면 돌아오는 여름에는 어느새 우리는 참 멀리에 있네 어리석게 사랑이 다시 오지 않을 것처럼 매일 몇 번씩 무너져 내리는 세상 따위가 내 알 바 아니지 더 천박해지지 않을 수 있으면 돌아오는 여름에는 어느새 우리는 참 멀리에 있네 어리석게 사랑이 다시 오지 않을 것처럼 어느새 우리는 서로를 안고 있네 어리석게도 다신 만나지지 않을 이들처럼
오월님.. 저는 진짜 이 영상 진짜 맨날 와서 보잖아요.. 저 별소윤한테 진짜 진심이거든요.. 물론 새소년 소윤한테도 완전 진심이고.. 근데 아시죠...? 덕후의 마음은 늘 진심이라는 거.. 여튼 저는 오월님이 이렇게 찍어주신 영상으로 이날 이 자리에 없었던 저를 조금 용서할 수 있게되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제 생명의 은인이시라고요...ㅎ..
심야행도 그렇고 다른 곡들에서도 기타라인이 너무 좋죠. 특히 열정적으로 치닫는 느낌의 아웃트로가 이 밴드의 매력이네요. 보통 밴드들은 가수가 노래하고 밴드가 반주하는 느낌인데, 새소년은 연주와 보컬이 조화로운 모습이 좋습니다. 밴드 음악의 존재의 이유를 깨닫게 해주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