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의 듀엣 정말 좋아요. 서로 상반된 음색을 갖고 계신데도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네요. 그리고 방콕님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너무 매력적이에요. 국악인이 가요를 이렇게 매력적으로 부르실 수 있으신건가요. 방콕님의 다른 노래들을 못들어서 아쉽지만 두 분이 서로 호흡을 맞추며 부르는 듀엣곡 너무 좋아요. 방콕님 버전의 물들어도 완곡 들어보고 싶어요. 색다를 것 같아요!ㅎ
머리에 얹은 너의 손 나는 잊을 수가 없어서 내 아픈 가슴을 너의 익숙함으로 다시 감싸 줘야해 나에게 너의 손이 닿은 후 나는 점점 물들어 너의 색으로 너의 익숙함으로 나를 모두 버리고 물들어 너의 사랑 안에 나는 물들어 벗어날 수 없는 너의 사랑에 나를 모두 버리고 커져만 가는 너의 사랑 안에 나는 이제 사랑은 손톱 끝에 물 들은 분홍 꽃잎처럼 네 안에 사는 걸 널 위해 변해 가는 걸 이제 모두 버리고 물들어 너의 사랑 안에 나는 물들어 벗어날 수 없는 너의 사랑에 나를 모두 버리고 커져만 가는 너의 사랑 안에 나는 이제 손끝으로 파고와 목을 스친 상처로 심장 안에 머물며 나는 이제 너에게 물들어 너의 사랑 안에 나는 물들어 벗어날 수 없는 너의 사랑에 나를 모두 버리고 커져만 가는 너의 사랑 안에 나는 이제.. 물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