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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보고 찾아보니 웨이브에 있길래 시즌1 정주행 하고 왔습니다. 결혼 3년차. 와이프에게 잘하려 노력했었고 지금도 노력중입니다만..미처 생각치 못했던걸 많이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네요. 긍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덕분에 더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운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친 외할머니라는 말ㄷㅎ 잘 안써용 ㅠㅠ 친은 한집에 같이사는 할머니라는 뜻이고 조선시대에나 시부모랑 살았기에 시부모가 친조부모였고 바깥집에 사는 조부모인 엄마쪽 할머니가 외할머니가 된건데... 조선시대 이후로 당연히 시부모랑 한집에 사는 케이스는 드문데 외 아직도 시가 친할머니할아버지인지 참....
저도 장남과 결혼해서 애넷키웠는데 시댁이 힘들게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명절전엔 스트레스 생겨요. 그래도 어릴적 명절, 그때 그 설렘과 즐거움이 할머니와 엄마의 헌신적인 섬김때문이었다 생각하며 부지런히 음식준비해요. 그때에비하면 너무쉬운 환경이니. .. 희생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정말 싫어요.
이거 진짜 현실입니다.. 아직도 있어요.. 너무 어릴때부터 봐 와서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당연하게 생각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저렇지 않은 행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차별없이 자랐을 수도 있지만 저런 집안은 어디에나 아직도 있습니다.. 자신이 겪어보지 않았다고 없다고 단정짓지 마세요. 저출산 국가에서 이런걸 왜 만드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이게 현실인데? 현실을 비판하는 드라마, 영화는 많은데 왜 이런 현실은 드라마로 만들면 안되나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 바꿔나가야 하는 현실이니까 드라마로 만들었겠죠. 자신이 겪어보지 않았다고 무조건 망상이다, 페미가 만들었다 비난만 하지 말고 이런 사람들이 아직도 있구나, 바꿔나가야 하겠구나를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지금도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아지고 있고, 그렇다면 현실을 알리고 바꿔나가는게 좋겠죠. 아무리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해도 정말 좋은 사람이, 정말 좋은 시댁이라면 결혼 할걸요? 문제점을 알았으면 달라질 생각을 해야지 무조건 눈가리고 아웅..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결혼자체에 대해 부정적이에요. 하지만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이 나를 제대로 존중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가족들 또한 나를 존중한다면 나는 결혼할 의사가 분명히 있어요. 바뀌면 되는거지 감추면 되는게 아닙니다.
현실... 그러니 결혼 안하죠... 애 낳고 일단 경력은 단절 되야 합니다. 부부의 공동 몫인데 아직은 엄마의 몫이 큽니다. 유치원도 학교도 부모가 아닌 엄마에게.. 의존을 하게 만들죠.. 그나마 전 워킹맘이고 육아로 애아빠는 직장 관두도 오전 퇴근 하는 프리랜서 일하면서 육아를 나눠서 하긴 하지만... 집안일은 저만 합니다... 주변에도 안쓰러워 하지만... 그래도 엄마니 여자니 니 몫이 더 크다고 합니다 임신 출산은 여자만 하지만... 육아 살림은 같이 하는건데...
얼린 유통기한이면 양반입니다...전 그때 만삭이였는데...큰시누네집 밥먹고 가려는데 어머님께서...맛이 가기 일보직전 이라고...얼른 가져가서 먹으라고ㅠㅠ아깝지 않느냐고ㅠㅠ 그리고 김치를 하셨는데 맛이 없다며 챙겨주시길래... 저희 집 근처 사는 시누집에도 갖다 줄테니 챙겨달리니 이래 맛이 없는데 우째 주냐고ㅠㅠ 참....휴..
모든 가정이 다 이렇지 않지만 일부에게는 이게 현실이라는 것을 알아주세요.. 심지어 더 한 집도 있는데요 ‘ 결혼하면 남자는 편하지만 여자는 힘들기만 하다! ‘ 라는 메시지만 담는 거네; 하고 무조건적으로 비난하시는 것보다는 시댁에서는 아내 입장에서는 힘들 수도 있겠구나.. 라고 한 번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반대로 남자 분이시라고 안 힘드시겠어요? 각자 힘든 건 다 있죠 저희 아버지도 장인어른, 장모님한테 잘 보이시려고 노력 많이 하시고 그러세요. 하지만 아직은 일반적으로 며느리가 받는 대우가 훨씬 더 낮은 건 사실이에요. 마찬가지로 모든 가족이 그러는 건 아니고욥. 제가 바라는 건 남녀 간의 갈등보단 한 번씩 만이라도 서로의 입장도 생각해보시는 거예요 (*'▽'*)
시부모든 처부모든... 주로 시부모가 좀 심하지만.. 선을 진작에 지키시고 요즘 부부트렌드 아시면 참 좋겠다. 며느리 입장에서는 말로 푸는 것 자체가 어렵다보니 참다참다 받아주다가 너무 선을 심하게 넘으면 그냥 시부모를 손절해버린다... 열에 아홉이 저모양임.정작 본인들도 아들딸 똑같이 귀하게 키워놓고 아들만 결혼시키면 며느리를 들였다고 생각하고 너무 편하게 대한다. 편하게생각하며 내뱉는 말들에 상처받아.. 아들이랑 평생 살 친구 쯤으로 여기면 서로가 존중하고 만나면 즐거운 사이가 될텐데...
자 내가 정리해주마 이 드라마는 현실이 맞다. 요즘 며느리들은 예전 엄마들처럼 절대 안살고 예전 엄마들은 너무 당연하게 여긴것을 안하는 며느리들과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지금 며느리들이 엄마가 되서 대접을 받으려 하지 않아야 풍습들이 사라지는거다. 장,단점이 다 있다 옛날은 너무 부조리하고 지금은 너무 이기적이다. 며느리만 이기적인게 아니고 세상자체가 이기적인 세상으로 변한거다.
한국여자들은 시댁한테 너무 절절 기어; 알아서 기어가려하니까 시댁이 막나가는거지. 그냥 난 개인주의다 라는 인상 풍기면 돼. 왜 알아서 눈치보면서 생신 챙기고 여행 보내드리고 염병떠냐. 시댁에서 강요하는 말하는거 본적있음? 지들이 눈치보고 알아서 해다 바치는거지. 서운해하실거 걱정마라. 시어머니한테는 시아버님과 아들이 잘해주면 그만이야. 그래도 안통하면 지가 시댁이랑 남편 잘못 고른거지 뭐.
여자라서 결혼이 힘든게아니고 결혼은 원래 힘든거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야하고, 아이를 위해 무조건적인 희생과 사랑이 필요하니까요. 여자라서 힘들다라는 마인드로 결혼생활을 시작하는것 자체가 행복할수 없는 결말이라고 봅니다. 전 남자인데도 육아와 결혼은 힘들고, 그만큼 또 보람되고 행복해요. 와이프도 제가 배려하고 이해하는만큼 저에게 많이 노력하고요. 서로 노력하는게 정답이죠.
더살아보세요 점점 힘들어집니다. 부담은늘고 서로 권태로우며 아이가 장애라도 있음 깨빡 adhd라도그렇고 남편 돈못벌면 깨빡 누구하나 아파도 깨빡 경제난도개빡 그지뢰를 피해가면서 아슬아슬 버티는게 결혼입니다 그마저도 배우자랑 말이통하고 대화가되면 상관없지만 대다수가 애있는죄로 서로 참고 살면서 맞추는거라고 위로하는거예요. 길가다 유전자부터 인성까지 멀짱하고 좋은 성인 몇이나 보셨나요 배우자도 잘난사람 별로없더라구요 행복하다고 인스타하는몇빼고 다그럭저럭버티며 사는것뿐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 결혼은 자신이 알고 있는 이들을 넘어 인연이 넓어지는 거야. 그 인연이란 여러 가지들을 모두 관리하기 쉽지 않지. 결국 개인이 감당 가능한 선이 있고, 단호하게 가지를 치는 이들도 알아서 떨어질때까지 기다리는 이들도 있는 거야.
아우...보면서 다 내가 격은 일 +더 심한 경험들...짜증도 나면서 자고 있는 남편 죽빵을 날리고 싶네요...시가를 욕하기 보다 그들은 그들 문화에 젖어 사는거라 그렇게 살다 가는 인생들이고 나는 다르게 살아야하는데...반려자를 잘못 고른 내탓이 크다는걸 자각하니 속에서 천불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