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JoonPyo2 왜 반말이신지는 모르겠는데. "3빨리 떳으면" 워윅기반으로 빌드업해서 서브캐리 넣을 원동력 ? 당연히 되죠 처음먹은 증강이고 겹치는사람 아예없는데도 2성작이 3-5에 됐어요. 운이 없는게 맞아요. 님 말대로 이미 리롤이 망한 그 시점에서 3성작 본건 아쉬운 판단이 맞아요. 2성작만하고 다른덱을 갔어야돼요. 그래도 제가 하는 말의 요지는 "애초에 만약 리롤이 잘됐다면" 나쁜상황은 아니다 라는거죠. "리롤이 잘됐으면" 포기하고 바로 밸류로 갈필요가 없어요. 전쟁기계상징도 받았겠다, 리롤 마치고 후반 가도 1,2등 노릴 수 있어요. 전쟁기계 상징이 약한 상징이 아니기 때문에요. 상황 다 빼놓고 워윅증강집었는데 플레증강나왔다 → 다 포기하고 밸류로 후반본다. 이런 1차원적인 사고방식은 문제가 있습니다. "상황이 안좋았기때문에 플레증강이 나온 시점에서 2성작만 하고 후반을 보는게 맞았다" 라고 정확히 짚었어야된다고요.. 당신이랑 의견이 다르다고 비꼬면서 반말 하시는 태도가 참 어리신거 같습니다. 다들 뭐가 그렇게 화나셔서 비꼬고 욕하는지 모르겠어요.
상싱님께서 유튜브 영상각을 위해 고점 및 예능 지향 플레이를 하시는건 알고있습니다. 다만, 상싱님께서 "억까"라고 지칭하는 부분 대다수가 "진짜 억까"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억까로 인해 발생하는 상싱님의 리액션에 호불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왜 일까요? 상싱님께서 억까라고 지칭한 부분이 사실 억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감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이 부정적인 의견과 반응을 보이는 겁니다. 이 영상에 나온 내용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첫째, 2코덱 하물며 3코덱 리롤 깐부조차 없었습니다. 따라서, 황금티켓으로 세트/나피리/징크스로 2코 기물을 빼주면서 여러개 3성각을 봤어야 합니다. 다만, 6전쟁 혹은 6자운을 노려볼 수 있었기에 선택에 어느정도 납득은 갑니다. 둘째, 당장 덱파워가 부족해서 피관리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회복의구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고점을 위해 4도전자를 선택한다고 했는데, 4도전자의 밸류가 회복의 구 이상의 가치는 아닙니다. 아이템이 많은 판도 아니여서 4코스트 도전자에게 줄 아이템 또한 없었습니다. 고점 플레이는 물론이고 예능 플레이 또한 결국 1/2위 다툼 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까지 가야 비로소 영상각의 최소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재미가 있었던 판이 아니라면) 그러한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순간순간 상황에 맞는 판단과 플레이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그러한 판단과 플레이는 없이 마냥 억까라며 절규하는 장면이 다수 있었기에 호불호가 갈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F 1. 만약, 황금티켓을 고른 뒤 세트/나피리/징크스는 전부 3성 찍고 워윅만 3성 못찍은 상황이라면? 대부분 "이건 진짜 억까다" 라며 상싱님의 절규에 공감했을 겁니다. IF 2. 만약, 정찰을 통해 2코 리롤 깐부를 확인한 상황에 고서로 6전쟁 혹은 6자운각이 보이는 상황이라면? 완성덱 덱파워로 "이래도 지네" 혹은 "와 이거 괜찮은데?" 같은 영상각이 생길 수도 있을 겁니다. "선택과 집중" 개인적으로 TFT를 관통하는 한 단어 같습니다. 저는 TFT를 미리 정해둔 선택에 집중하거나 앞서 / 지금 선택한 결과에 집중하거나 앞으로 선택할 결과에 집중에 성과를 내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싱님도 지향하시는 플레이에 이를 녹여내시면 아쉽게 마무리하게되는 상황이 적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따금씩 알고리즘에 영상 보이면 시청하는 사람입니다. 최근 실력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리액션 등등으로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상싱님께서 상황에 맞는 판단과 그 근거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를 하신다면 더 재미있고 호불호가 덜 한 영상이 나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 무엇보다 상싱님이 만들어진 상황을 더 즐기면서 잘 살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