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지난 10년간 워낙에 안 좋았기 때문에, 조선애널리스트들도 지난10년간 욕이란 욕은 다먹어서 그런지 업황이 완전히 돌아선 지금도 너무 보수적인것 같음. 마치 좋은걸 좋다 말을 못하는듯... 조선 애널리스트들 내년 내후년 컨센보면 말이 안되는게 다 OPM 10프로 내외로 예상함. 고가물량이라 치면 선가가 50프로 넘게 올랐고 철강가격도 지금 빠지고 있고, 선가는 지금도 계속 오르고 있는데... 1분기 벌써부터 삼호는 OPM 10프로 넘었고, 근데도 조선사들 내년 내후년 OPM 10프로 내외? 내후년 조선사들 OPM 20프로는 가볍게 넘길것으로 예상. 대단한 예상도 아님. 계약산 선가는 나와있고, 철강가격은 중국부동산이 살아나지않는이상 폭등할일 없고,.
중국이 건설안해서 철강가격이 낮긴한데. 결국 철도 수입인데. 가격이 올라가죠. 이게 오래는 갈까요? 주변 예전 중공업출신들 다시ㅜ다 불려가던데 정규직 직영인력들 희퇴로 보내놓고 다시 들어가는중. . 현장은 개판이라 들었음. 외쿡인들이 15년전보다 더더더더 늘어서. 실적이 깜짝이지 않것습니까??
@@ttkk9040 조선사들 컨콜에서도 철강가격 매년5프로정도 인상되는것으로 사업계획 짜고있다고 했으며 선가는 더 올랐기 때문에 충분히 감당가능할것이라 판단되구요. 제가 그쪽일을 좀 아는데 조선현장이 개판아니었던적이 있나요? 온갖 헌장에서의 변수 및 설계미스에..예전에 내국인 위주일때도 개판이었습니다. ㅎ 그래도 지금이순간도 납기맞춰서 꾸준히 배는 출하되고있구요. 그리고 사람들이 조선은 사람노동따먹기 인건비떼기 게임이라하지만 작년기준 현중 매출12조에 인건비 1.2조 정도밖에 안됩니다. 추후 임금올려주고 해도 충분히 이익을 더 낼수있는거죠. 선가는 50프로 넘게 올랐으니 아니 지금도 오르고있으니 내년 내후년엔 P는 더 오르겠네요. 물론 누가 미래를 예측하겠습니까 만은 자기가 믿고 예측하는쪽으로 베팅하는거죠.
지난주 금요일 종가 기준이라고 하시는데, 촬영일 6/25일이 맞나요? 이당시 지난주 금요일이면 6월 21일입니다. 6월 7일이 아니구요. 방송이 공개된 시점에서 주가가 고점을 찍고 내려오는데, 정작 주요한 정보는 이전에 취하고 물량은 영상을 풀면서 떠넘기는 것이군요. 영상을 다운받아 금감원에 문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개인적으로는 미래 그리 밣지는 않다고 봅니다., 인력에 투자를 안하기 때문이죠. 그냥 협력업체 단가 내리고 외국인 노동자 적당히 데려다가 쓰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변화를 이끄는 선도적 기술도 사실상 아직도 유럽 회사들에서 나오고 있구요, 우리는 정말로 조립.가공.양산으로 수주만 받아서 BUILD UP 하는 역할인데 그것도 중요한 경쟁력이지만 다른 더 부가가치 높은 부분은 이전 그데로인 상황입니다. 예를 들면 선박엔진 많은 대수를 조립해 봐야 아직도 메인엔진 오리지날 디자인은 그데로 유럽에서 선도해서 연구.개발 하고 우리는 라이센스 생산으로 작업 자리 빌려주고 노동력 빌려주고 금융기관 통해 이행보증해 주는 그 구조 그데로입니다. 이전에 조선업이 상대적으로 타업종에 비해서 좋다고 생각할때 그때 나름 괜찮은 인력들 데려다가 만들어 놓은 플렛폼을 가지고 (다른 나라들에서 사양 산업으로 손뗀지 오래 되고 중국은 조선에 우수한 인력이 안가기 때문에) 상대적 수혜를 보고 있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becool7570 우리나라는 어느 분야던지 조립.양산.가공에서 우위에 있지요. 조선업의 경우 3사가 모두 타업종에 비해서 업황이 좋을때 그때 우수한 인력들이 많이 유입이 되었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던 시절인데, 2013 년 이전까지였던것 같습니다. 그때 만들어 놓은 플렛폼에서 더이상 발전한게 없다는게 안타까운 것이죠. 지금 3사 먹여 살리는 기술력이나 환경이 모두 그때 토대입니다. 지금 조선업 호황이라고 해도 더이상 이전처럼 국내 우수한 인력들이 그 분야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문제. 과거에는 인력개발이나 기술개발에 투자했다면 지금은 모 지주사 만들어 놓고 분할.쪼개기 상장해서 오너 일가들 재원 마련하는것 이외에는 전략적인 큰 그림이 없다고 봅니다. 해외에 조선소 인수한다고 하던데 빌드업 하는 기술이 주력이기 때문에 거기서도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 중심으로 고용해서 그나라 업체에 납품하는 정도 수준에서 영위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솔직히 모 미래가 그리 밣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차세대 메탄올 연료 엔진도 사실상 주도권은 이미 메이져 유럽엔진 회사들에서 다 가지고 가면서 한국 3사에는 라이센스 생산만 주는 정도이구요, 그나마 한화가 들어와서 현대 독재체재에 뭔가 변화를 불어 넣어준건 괜찮은 일이었다고 봅니다. 현대 혼자만 시장을 가지고 갔다면 정말 가관이었을 것입니다.
@@becool7570 일본은 늙은 사람들 위주라 더이상 일감을 쳐낼 경쟁력이나 캐파가 안되고, 중국은 우수한 인력들이 어차피 IT, 금융, 도미 이외에는 조선업에 유입이 안되니까 맨날 돈을 퍼부어도 저 상태인것이구요. 그나마 우리나라가 업황이 좋을때 조선업에 우수한 인력들이 많이 들어가고 인적자원이랑 기술개발에 투자가 되었던 그 시절이 존재했던 것이 천만 다행이죠. 지금 하는것 보면 과거만 못하죠. 슈퍼사이클이니 뭐니 기대를 하고 IR 팀 통해서 이런저런 홍보를 하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사실 미래 그닥 밣지 않다고 봅니다. 우수한 인력들이 더이상 저 분야에 유입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회사 쪼개서 여러개 만들어 사주들만 배불리는 구조에서 무슨 역대 운운?? 쪼갠 회사들 합친 시총이 예전 최고치 시총과 같다...지금도 고평가..회사쪼개고 배당은 개그지 같은 회사에서 투기하고 도박하라는 강의인가? 미국회사들 회사 안쪼갠다...우리나라 사주들은 개미들 등처먹는 자들이다....
계산 다시 하셔야 할 듯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유통주식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빼고)+ 현대미포 유통주식의 총액을 과거 현대중공업 주가하고 비교하셔야 할 듯 정확한 자료가 있으면 다시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주가에 도달하면 주식 매각하고 튀려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