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 본인 소개 "저는 인기가수 손지연입니다" 1:31 실화 싱어송 라이터 1집 "My Lifes's Story"(2003)와 집 "The Egoist"(2005)를 통해 상처받은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진솔한 가사와 독특한 코드 진행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작곡 능력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5월(19년)에 발표한 3집 "메아리 우체부 삼아 내게 편지 한 통을"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올곧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온 지난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한 편의 시 같은 가사들이 무르익은 선율을 타고 흐른다. 06:33 다음 부를 곡(조각배) 소개 대충 우린 다 조각배라 볼 수 있고, 조각이 모여 하나가 될 수 있다~ 변수가 많으니 하나가 안되도 책임은 질 수 없다는 얘기 07:06 조각배 "우리는 한 사람으로 존재한다는 뜻이었어요. 인류라는 것이 몇 억 명이 아니라 기나긴 한 사람이라는 뜻이죠 조각배가 바다 위를 굴러다니듯이, 다양한 의미를 나누고자 해도 깊은 곳은 언제나 마찬가지다라는... 흐르는 길을 따라 흐르는 거겠죠." - 손지연 10:09 엄인호님(초대손님) 토크 11:00 골목길 (엄인호님) 15:44 쉬어가는 영상 : 앨범 만드는 이야기 17:42 아쉬움 (엄인호님 & 손지연님) 22:23 쉬어가는 영상2 1. 3집의 주제는? 주제 미리 정하고 만들지 않는다고 타박하는 이야기 2. 하고 싶은 것? (차분한 톤으로) 노래하는 사람이니 세상 모든 일을 내 방식의 노래로 표현하기 (하이톤으로) 시골에 냉장고 큰거 사서 두달치 식자재 쟁여놓고 하늘, 땅 보면서 살고 싶다 3. 아빠의 추억 : 노래 부를 때 옆에서 트롯트는 그렇게 부르면 안된다 훈장질 하셨다는 얘기 4. 사랑합니다, 여러분. 25:24 오다가다 "누가 절 좋아하는 줄 알고 좋아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때 감정을 담아 써본 가사인데... 역시 허풍이지만 예쁘지 않나요? 히히" - 손지연 28:04 부른 곡(오다가다), 부를 곡(거절) 소개 엄마가 잘 하시던 얘기, "지연아 오다가다 집에 들려- " 오다가다 입 싼 바람이 내 소식을 전하거든 눈물 흘리다 또 그리워 네 꽃이 되었단 말을 믿지마 29:05 거절 "날 좋아하는 것 같아 그 느낌만으로 제가 오버했어요, 유치하게... 아니었을지도 모르는데... 실화로는 그런 일이 있었고... 그냥 그런 안타까운 마음으로 진행하는게 곡의 느낌과 맞으니 그런 안된 형편의 마음으로 만들어진 거죠 뭐^^ 블루스적인 뭐... 역시 허풍" - 손지연 36:07 그리워져라 "히트송을 만들고 싶었는데 역시^^ 오대산 월정사에 갔을 때 멜로디만 만들었다가 나중에 가사를 붙였어요. 아무 말이나 붙여도 잘 맞는 스타일의 발라드지요." - 손지연 39:52 춤추는 머슴 (곡 중 설명 없음. 이 즈음서 공감 제작진 스태미나 떨어졌나 봄) 44:30 부른 곡(춤추는 머슴), 부를 곡(메아리 우체부 삼아 너에게 편지 한 통을) 소개 대충 머슴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음이 오갔으면 좋겠는데, 근데 사람더러 머슴이라하긴 좀 그러는 가운데, 계절을 보니 얘도 늘 오가고 있어서 그럼 계절을 머슴이라고 불러야겠다, 그래서 후렴구에 계절을 넣었다는 얘기 46:07 메아리 우체부 삼아 내게 편지 한 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