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불통 #이혼 행복학교 hihappyschool....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 정토회 www.jungto.org 저와 소통이 잘되지 않는 남편과 꽤나 오랫동안 살아오고 있습니다 남편은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공격적인 성향 최근 남편의 어떤 일방통행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수시로 분노가 올라오고 머리가 뜨거워져서 일상이 힘들어집니다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나의 성격도 다르게 발현됩니다. 질문자분도 남편을 만나서 지금과 같은 행동을 보이겠지만 반대로 남편도 질문자분을 만나서 소통이 안되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즉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났다면 그런 성격이 발현되지 않고 살았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나의 좋은 성격을 발현시켜 주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번것은 스님 영상을 몇년간 본 사람들이라면 아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이해하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요는 불가능을 가능이라고 믿고 있는 자신. 다른 과거와 미래를 가질수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나는 내 생각에 최선을 다한 선택을 해서 지금 와 있는 것. 상대가 고집이 쎄다고 말하는건, 상대적으로 반대쪽에서 행동하는 내가 상대가 바라는대로 해주지않으려 하는 고집이 강하기에 부딛치는 것. 내가 고집을 버리고 상대에게 맞춰주면 나는 상대에겐 최고의 상대가 되고, 주변에서는 좋은 부부관계로 보이게 되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다만 그것도 싫다면 다른 선택을 하고 그에 따라오는 책임을 받으면 되지요.
오늘의 법문 가르침은. 1. 상대방과 소통을 원하면,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기 보다는 나부터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줘야 된다. 2. 상대방의 언행이 힘들면 참지 말고 상대방은 나와 다르다는 관점을 가져야만 홧병과 분노, 미움 없어진다. 3.매사 너의 성질, 너의 가치관에서는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 괴로움이 적어진다.😊 스님! 감사합니다😊
아.스님 정말 살아보니 스님 말씀이 맞어요 선택지는 여러개지만 내가 선택하고픈건 언제나 제일쉽고 만사태평하게 노려하지않는 걸 고르려하죠 그 마음을 내려놓고 진정 내가 무얼원하는지 들여다보고 고통과 희생이 따르더라도 그걸 선택하는게 맞더라구요 오늘 아침도 알아차림으로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사연자처럼 생각하고 살았어요. 저는 남편이 금전적사고를 저지르고, 가정에 소홀하고, 결국엔 신용불량자가 되었는데, 참고 살고 내가 옳다 너는 나쁘다라고 단정짓고 살았어요. 그런데, 친구가 부부문제는 한사람 만의 잘못이 아니다 무조건 쌍방이라면서 저의 문제를 지적해 주더라구요. 제 남편이 그친구에게도 피해를 줬는데도 그렇게 말해주니까 고맙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를 돌아보고 몇년전부터 남편의 좋은점도 보려고 노력하고, 말도 예쁘게 하기시작했는데, 저또한 참고 살았을뿐이지 고칠점이 많고 남편이 참아준 부분도 있었다는것을 알게되면서 지금은 서로 이해해주고 살고 있어요.
저도 질문자님 같은 생각을하고 살고 있습니다 스님 말씀 들으며 느낀게 제가 옳다고 생각하고 살다보니 다툼이 많습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 가짐을 갖도록 마음 다스려보겠습니다 오늘도 지혜로운 말씀 전해주시는 스님 강건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시작합니다
부부는 서로 다른 가정에서 만나 사니 딱딱 맞는 사람이 없고 각자 부모님의 영향도 결혼생활에 조금은 미치는것 같아요 하루하루 갈등이 있을때 문제해결능력, 협업능력이 있어야하는데 서로 평행선이면 평생 힘들죠 질문자님 저의 남편과 비슷해 공감되는데 사람 고쳐쓰는것도 아니고 그존재 자체로 다름을 인정하고 사니 나이들수록 편해지네요 나이들수록 다 필요없네요 건강이 최고이고 행복보다 더 중요한건 안심(마음 평안함)인것 같네요 질문자님 힘내시고 자신을 위해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 스님 좋은 말씀,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참고살아서 그래요. 저희 남편도 그래요. 생각하는게 자기중심적이고 공감능력 저하에..사소한 감정교류도 ㅇ전혀 안되고....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하죠. 전 참고 맞춰주지는 않았어요. 고쳐지지는 않더라도 할말은 다 하고 화가나면 화를 냈어요. 요즘에 유투브를 보니...나르시시스트성향에 대해서 나오더라구요. 보니 남편이 딱 그성향이더라구요. 성향을 이해하니..알겠더라구요. 그래서 미련을 버렸어요. 남편이 나를 알아주겠지 내 감정이 알아주겠지..이런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버렸어요. 그러니 편해요. 여전히 자기 열등감 자격지심에 뚜껑열리게 하지만 그래도 분노가 일어나지는 않아요.
@@샤넬코코-c4c 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요딴 남편 꽤 많아요. 슬퍼할 이유도 없어요.그냥 저사람은 어릴적 결핍으로 저리 되었구나..하세요. 님 남편분도 다복한 가정에서 못자랐지요?? 남편과 감정적으로 통하지 않다고해서 내 인생이 망가지는건 아니에요. 난 나대로 하고싶은거 좋아하는거 소소하게 누리면서 살면 그만이에요. 따지고 보면 남편이 더 불쌍하죠.ㅎㅎㅎ 가족간에 따뜻한 감정을 나누는 법도 모르고 누군가를 배려한다는건 나의 마음도 따뜻해지는법인데...그것이 인간으로써 진정한 행복감을 느끼는건데...그런걸 모르고 사니...저는 남편한테 항상 얘기해요. 본인도 감정을 나누는것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아요. 하지만 자기는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지 모르겠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당신은 가족끼리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일이라 그것이 어떤건지 감이 안오겠지만 가족간에 감정교류를 하면 지금보다 백배는 더 행복감을 느낄거라고...뭐...말해도 이해도 못하겠지만 저는 그냥 하고싶은말 다 해요. 승질나면 꽥꽥 쏘아붙이기도 하고ㅋㅋㅋ 참지마세요.남는건 병밖에 없어요.
때로는 소 닭 보듯 하세요❤마당의 동물들을 관찰해 보면 소와 닭은 거의 싸우지 않더라구요😂가족이든 남이든 싸우지 않고 살려면 조금 거리가 필요합니다...살다 보면 상대가 미워질 때가 있어요.한 번도 미워 본 적이 없다는 사람은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음ㅎㅎ자기자신이 어떨 때 상대가 미워지냐 자세히 관찰해보니까 저의 경우에는 몸과 마음이 극도로 피로감을 느낄 때였답니다.짜증날 때 가족에게 풀지 말고 초콜릿 하나 드시고 자기 방에서 푹 주무세요. 자고 깨나면 어느 정도 나아 집니다😅
여려분의 고뇌를 만드는 가장큰문제는 노력하고 애쓰기 때문이라는 그말씀이 저에게 가장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왜 노력할까 하기싫은걸 억지로하면서 나는 왜 괴로움을 만드는걸까 라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엇는데... 잘해야하니까 노력하고 잘보여야하니까 애쓴거같아요 현실과이상 그 갭차이를 채우지 못하면 늘 괴롭고 긴장속에 살다보니 번아웃처럼 쉽게지치고 기운없는 일상의연속이엇습니다 스님의말씀을듣고 잘하려고 억지로애쓰지않고 잘보이려고 노력하지않고 싫은걸 억지로하지않고 그냥할수있는만큼만 하자 가볍게생각한 후 부터 마음이지치는 일이 없고 몸이피곤함이 가시는걸 느끼네요 중압감 압박감이 알게모르게 저의몸과마음을 피폐하게만든거같습니다 다만할뿐이다 그말씀이 이제서야 조금와닿는거같네요 감사합니다 스님
소통이 잘된다는것은 내가 얘기했을 때 상대가 들어주고 또 상대얘기도 내가 잘들어주고 아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나와 생각이 다르네요 하며 서로 인정하고 최대한 조울하며 살든지 갈등의 조짐이 보이는것은 생각이 다름이니 내려 놓는것이라고 전 생각해 봅니다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도 남자와여자의 구조와 생각이 다르기때문에 오죽하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 하겠어요 그러니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조율 해 나가는게 현명하다고 보는데 우리나라 여자들 남자의심리 알려고 하는 사람 더물더군요 특히 나이든 사람 남자는 다 애야 하며 단정짓고 대하니 소통안된다 하며 남자를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는 듯 나도 여자지만 많이 각성하고 남자의 심리를 이해하려 하고 있습니다
26년째 애 넷~ 어휴~어찌 이 긴 세월을~ 집에는 돈만 벌어다 주고 나머지는 오로지 본인 집에만 신경이 가 있는 남다 혼자 독박육아에 어쩔때는 죽이고 싶었으나 돈은 잘 벌어다 주니 그걸로 만족하며 달래었죠 늘 부정적인 말이 나의 폐부를 찌르고 오로지 나만 보면 밥밥밥을 외치는 자~ 아 ㅠ저는 포기하고 그래도 없는 자보다 낫다 싶어서 살고 있으나 이젠 밥은 주고 거의 말을 하지 않고 살아요 아이들이 독립 후 방이 생겨서 저는 제 시간을 갖기 시작했고 궂이 젊을 때 다정하게 대화 안해서 이 나이에 ㅠ 오히려 편합니다 아이들 모두 독립하면 저는 가끔은 제 길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이 긴 세월 장남노릇에 맞춰서 살아내느라 너무 힘들었고 ㅠ 모든것 내려 놓습니다 ㅠㅠ
오랫만에 법륜스님 말씀 듣고보니 아~~하고 지혜가 생기네요.다름을 인정한다는건 살아가면서 참 힘든거 같아요ㅜ애들 키울때는 애들을 위해 살다가 막상 애들이 커니 남편이라는 사람이 짐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런 생각은 남편도 똑같이 하겠죠.내말을 하기보다 들어주고 저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수 있겠다 생각하면 내마음이 편하고 싸울일도 없겄네요.법륜스님 늘 건강하세요.삶의 큰 가르침을 주시는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글을보고 저도 답답해서. 하소연 삼아 글 써 봅니다 저희 부부도 같은집에 살지만 남보다 못한 사이로. 대화단절 및 얼굴보기도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애들없이 둘만 집에 있을땐 너무 불안하고 답답해서 각 방에서 나오지 않던가. 아니면 제가 밖으로. 나가 운동하러 갑니다 이대로. 살아야. 하는건지 아님 각자의 길을. 가야하는지. 답답하네 요~~ㅠ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혼자 참는다는것도 잇게지만 부부가 싸워봣자 좋을게 없으니 혼자라도 뒤돌아서 욕을 하는게 훨나더라고요. 인생뭐인나요? 이혼하고 산단고 세상만나가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방법은 오로지 혼자라는 생각이지만 밥같이 먹는 친구정도로. 살면되지요. 얼마나 좋은세상 대한민국. 살기좋은세상이잖아요. 잠깐 저의 삶을 애기 합니다
부부 서로가 벽입니다. 누가 그러데요.대화가 되고 통하면 부부가 아니라구요.저는 남편이 하는말 잘들어주고 잘 웃어주고.,남편은 사오정에 동문서답을 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주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구조가 단순하고 대화가 잘 안되는거 같아요.단어도 여자 보다 훨씬 적게 알고 있다 하더라구요. 대화를 이해를 잘 못한답니다.
결혼 9년차인데 비슷한 문제로 싸우고 화해하고 살았네요.. 남편에게 맞춰주며 눈치보며 살면서 저도 원래 고집이 있지만 참고 살았던거라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는 날엔 꼭 싸우게 되더라구요.. 저도 제가 참으면서 마음속으로는 제 고집을 더 키우고 있었나봅니다.. 옳고 그름이 없다는 말 새겨듣겠습니다. 옳고 그름이 없으니 너가 옳다 너 생각이 맞아 라고 인정해도 그렇다고 내가 틀렸다는게 아니니 억울할 일도 없겠지요..너가 옳아 너 입장에선 그게 맞아.라고 인정하고 좀 더 나 자신을 위해 단단해지겠습니다.
남편이 틈만나면 고스톱하고 술마시느라 밤새고 들어와요. 제 생일때 고기한번 안 사주던 인간이 딴 여자들에는 잘만사주죠. 포기하고 살았다생각했는데 저도 사연자님처럼 한번씩 벌컥벌컥 미친듯이 화를 내고 욕을 쏟아냅니다. 예전에는 남편에게 욕은 생각지도 못 했는데 늙어가면서 달라지더군요. 제가 선택했으니 인정하고 살려고하는데 참 어려워요. 그럴수있다고 생각해도 한번씩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어떻게 수행을 해야 남편을 인정하고 살수있을까요. 정말 어려운일입니다... 사연자님 힘내세요!
남편을 향해 일으키는 자기의 분별이 있어서 괴로운거지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아 주고, 있는 그대로 그냥 받아들이면 될 겁니다. 자기중심적이고 공격적이며 자신이 늘 옳아야 되는 성향을 가진 사람일 뿐입니다. 그것은 그냥 그사람이 가지고 태어난 부분입니다. 잘못된 것은 없어요 실상 그대로 보고 허용하지 못하고 자기 견해로 싫다, 잘못되었다 하면서 스스로 괴로움을 만들고 있는 겁니다. 백인백색입니다. 있는 그대로 온전합니다. 나도 타인도 세상만물이 그대로 온전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진실한 사랑입니다. 저도 질문자님과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으로 또 부처님 말씀을 공부하며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많이 편안해 졌기에 적어봅니다.
스님말씀 이해하는거 쉽지 않더라구요^^자기생각이 강할때는 바늘구멍하나없이 내가 옳다는 생각이 가득해지니까요. 내가 ㆍ나만 옳고 저 사람은 틀렸다라는 생각이 조금 깨져야 자기인생 행복해지는게 왜 자신에게 달렸는지 이해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자꾸 내가 옳다는 생각에 빠지지만 스님말씀 들으며 매순간 깨달으려고 합니다.내가 다 참는건줄 알았는데, 내가 잘못하는게 많아 상대방이 참아주는걸 보지못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