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이혼 #협박 행복학교 hihappyschool.com/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edu/junior/ 정토회 www.jungto.org 5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작년 11월경 남편의 외도 사실 남편의 바람이 결혼 전에도 한번 있었고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이혼 과정에서 자라는 아들의 입장을 잘 헤아려서 잘 살 수 있을까요?
제 친구보니 한번만 바람 피는 인간 없더군요. 첫번째 용서하고 넘어가면 두번째,세번째,네번째는 용서하기가 더 쉬워져요. 남자는 계속 바람피고 결국 어떤 여자가 붙잡고 늘어져서 도저히 떼어내지지 않으면 그때 이혼하더군요. 그 남편도 능력이 좋았거든요.....그때까지 참다 참다 결국은 돈 좀 받고, 마음은 망신창이가 되고 그러다 이혼당하더라고요ㅠㅜ 처음에는 싹싹 빌겠지만 어차피 갈라설 결단력이 없는것 알아서 갈수록 태도도 뻔뻔해집디다....
마음의 고통이 얼마나 힘드실지.. 이혼하고 재혼하는 사람들보면 또 비슷한사람들 만나게 됩니다 혼자살면 돈문제로 힘들고요 내 마음을 잘 봐주고 자신을 사랑해보세요 자신이 행복해져야 이세상을 잘 살수있게됩답니다 아이도 잘크고요 제가 나이먹고 이제서야 우물안밖을 보게 되었답니다 그 세상이 진짜인줄알고 정신병에 몸도아팠고 많이 좋아졌어요 시댁문제로 가족일로 직장일로도 자유로와 질수 있답니다
1번은 실수이지만 2번은 습관이고 인성입니다, 아내에게 걸린 것이 2번일뿐 다른 여성에게 작업걸며 껄떡거린 것은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사는데 남편의 바람이 문제가 되어 본인을 계속 괴롭힐 것 같다면 이혼하고, 동시에 남편이 가진 장점도 가지려고 하는 본인의 욕심도 버리면 됩니다. 습관성 바람은 정신질환같은 불치병이며, 평생 반복합니다. 남편의 잦은 바람이 아내에게 성병도 옮기기 싶고 아내는 배신감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로 암까지 걸릴수도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이성에 대해 열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자와 만날 수 있는 것이고 서로의 끌림에 결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결혼 제도로 서로와 약속을 하긴 했지만 본성까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나는 다른 음식은 안 먹겠어라고 약속은 했지만 다른 음식도 먹고 싶은 것처럼 그 욕구는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혼을 하더라도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서만 잘못을 따지는 것이 좋고, 인간의 본성이 그럴 수 있다는 것은 이해하는 것이 마음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이혼을 했다면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지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 오래하면서 보면 남자고 여자고 거의 모두 바람을 피운다는것. 꼭 모텔까지 안가더라도 누군가를 보며 설레임을 느끼고, 기대하고, 기분전환되고, 그사람 안보이면 서운해하고 ... 거의 모든 사람이 몸이 아닌 정신적 바람을 피운다는걸 알게됨. 이것을 넘어 육체적 관계로까지 갔다는건 선을 완전히 넘어버린 거임. 이런 사람은 외도가 습관이 되어 죄책감 자체는 없는거.
그냥 이혼하지 말고 경제권만 가져요 어떤 남자라도 다 똑같아요 아이에게 이혼가정은 주지마세요 아직 5섯살이면 너무 어립니다 사춘기 되면 아무문제 없는 가정의 아이들도 방황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혼가정은 아이가 정말 힘들어 집니다 주변에 이혼하라고 부추기는 사람들은 님도 힘들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임 사랑3년되면 유효기간 끝나는 시점
남의 일이니까 단순히 사연자에게 감정이입해가지고 남편이 바람 두번이나 폈으니 무조건 이혼하라고 하면 누구나 그렇게 말하겠죠.. 스님은 그 이후에 펼쳐질 사연자의 힘든 부분도 미리 생각해서 말씀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혼을 권하시지 못하는 것... 사연자의 아이 입장에서 아버지 없이 유년기~청소년기를 어머니와 둘이서 힘든 생활을 보내며 살지 어리석은 아버지이지만 아버지라는 존재가 있고 생활비라도 몇푼 도움 받으며 같이 살지 뭐가 더 아이를 위해 좋을지 확답을 내릴 수가 없죠. 스님의 말씀은 사연자를 위한 진심이 담긴 조언이라고 봐야합니다.
성급하게 결단하시지말고 혼자서도 아이 잘 키울 수 있는 경제적 능력부터 우선 갖추시길 바랍니다. (상황은 모르지만) 혼자서 가정을 이끌어가는 거 지금만큼의 여유 장담 못합니다 너무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 지쳐서 걍 바람피우는 거 모른 체 할 걸...후회 할 수도 있습니다 7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젤 힘들었던 일이 경제적부담이였습니다
질문자님의 태도와 음성에서 지혜로움이 느껴집니다. 괸점을 넓게 가지면 함께사는 부부는 마주보는 존재가 아니다. 앞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존재이다. 딴짓해도 성인으로서 네 문제 ,라는 관점을 가지시면 어떨까요? 귀한 하루 하루 아드님과 더불어 , 흠집도 좀 있는 남자와 함께 잘사시면 좋겠습니다.
남편이 바람핀걸 아내에게 말한건?? 나 이렇게 너 배신하고 다른 여자 만나도 넌 나 안 떠날꺼지?? 그치?? 넌 나 용서하고 지금 곤란한 상황도 치워 줄꺼지?? 이런 마음이 가득해서 한건데 남편 뜻대로 되겠네요~~~ 넌 내가 무슨 짓을 하고 다른 여자랑 살 섞어도 그래도 넌 내 편이지?? 나 이롭게 하지 나한테 헤를 끼치지 않을꺼지?? 신뢰하는 마음이 크네요. 엄마 노릇 까지 요구하는데 하실 수 있고 이득 볼꺼 있으면 계산 끝났으면 속 끓이지 말고 본인 유리하게 사세요. 질문하실 용기 있는것 만으로도 부럽네요.
후회하더라도 이혼하세요. 그거 평생 안잊어져요. 스님 말씀 틀렸습니다. 참고 살다 그게 용서될거 같나요. 절대 안되여. 남편에게 정이 떨어짐 그냥 쇼윈도 살아지지만. 남편을 사랑하면 절대 평생 용서안됩니다. 저희엄마 병나셨어요. 결국 암걸리고 우울증오고 지금 치매 오셨는데 40년전으로 돌아가서 아빠에게 매일. 언년이랑 놀다왔어. 그말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