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영상 올린본인인데 와...댓글정말 많네요...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희가 21살입니닼ㅋㅋㅋ 아 일단 질문에 하나하나 답글을 쓸수가없어서ㅠㅠ;한번에 쓰겠습니다 1.노래 제목은 I remember you 입니다. 싸이의 7집 수록곡이고요! 2.치마 염색 말많은데 저게 수능 끝나고 수시 정시 거의 끝났을때 찍은거라 선생님들도 크게 터치 안하셨어요^^ 3. 찍는거 억지로다,쌩쑈한다, 학생들 사실 싫어한다 뭐 그런식으로 말하시는데 저희 저 영상 정말 재밌게 촬영했어요 그런식으로 저희 추억 무시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4. 46초 쯤에 노란옷입고 앉아계신분은 저희 담임선생님 맞습니다!🤗이쁘시죠~ 5. 편집프로그램은 애프터이팩트와 프리미어프로 사용했습니다. 처음 사용해봐서 그런지 너무 어렵더라고요😂 6.우리반에 인물들이 좀 많나봐요ㅋㅋㅋㅋ잘생겼다 이쁘다 댓글 본인들에게 잘 전해주겠습니다ㅋㅋㅋㅋㅋ😉 저희가 3학년 반이 2학년때 반 애들 거의 그대로 같은반이 되어서 다른 친구들보다 더 친해진것같아요ㅎㅎ다들 성격 좋은 친구들이라 너무 신나고 재밌는 촬영이었습니다. 저희 영상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29살인데 19살이 정말 생성합니다. 그때의 감정 그때 나의 정신상태 기분 좋았던기억 힘들었던기억. 이 나이쯤되니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 친구들은 점차 줄어듭니다. 하지만 여전히 연락도 안하지만 같은 반이었던 같은 추억을 나누었던 그 친구들과의 그때 그 시간이 그립습니다. 문득 한 친구의 소식을 들었는데 그럴것 같지 않던 그 친구도 그 시절을 매우 그리워하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10년전 고3때가 아주 막 엄청 옛날 같지 않고요. 꽤나 얼마 안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지금 19살이신 분들께서 보시면 29살이면 오래전일이라고 느끼시겠지만 20대는 10대보다 훨씬 빠르게 느껴지니까요 대개. 암튼 곧 30이라는 것도 신기하고. 또 중요한건 그 시절의 기억이 여기서 끝이 이니라 40 50 60 그 이후에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을거란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시간은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
2015년 이영상을 처음볼땐 중학교 입학전 , 그리고 두번째는 2019년 중학교 졸업식날 , 세번째는 2019년 5월 고등학교 자퇴하는날에 봤는데 눈물이 멈추질않아서 .... 엄마한테 왜 우냐고 혼났다.. 11월인 지금 보니 자퇴한게 조금은 후회되네... 친구들과의 추억을 버렸구나 나는..
처음 봤을때가 20년 1월 고등학교 졸업하기 한달 전이였는데 매년 보게되더니 이젠 군대 와서 고생하다가 조금 편해져서 생각나서 봤더니 뭉클하고 고등학교가 너무 그립다 진짜 학생때가 좋다는 어른들 말 다 개무시깠는데 ㄹㅇ 맞는 말인거 같다 ㅋㅋㅋㅋ 학생때만큼 맘 놓고 편하게 살던 때가 그립다 ㅅㅂ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당연히 그래야하는게 아닌가? 이런것들이 절대 당연할수없다는걸 왜 나중에 되서야 알게되는것일까? 과연 어른이되서 같은회사 같은 곳에서 일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서로 장난치고 웃고 뭐든지 함께하고 도와줄수잇을까? 같은 반이여서 가능했다는걸 친구여서 가능했다는걸 조금만 더 일찍 깨달았다면....얼마나 좋았을까ㅠㅠ 아직도 후회된다
아 이제제가 고3이네요.. 오ㅏ노래가사들으면서 영상보니 그냥 복잡미묘하네요.. 어른이된다는것게대해 두려움과 설렘. 막상어른이되는것도 별거없다는걸 알지만 설레임도느껴지고 사회가 얼마나 냉혹한지알기에 두렵습니다.. 막ㄱ막하고. 근데 다들 그렇게 살아가니까 저도 그렇게 살게되겠죠 .. 누구보다 평범한 인생을 사는게 제꿈이라 누구보다 평범하게살수있기를 기원합니다..
초등학교 졸업도 얼마 안남기니 그렇게 가기싫던 학교도 빠지라해도 안빠진다하고, 아파서 조퇴하라해도 조퇴 안하고 버티는거보면 나도 참 정 많이 든거같다.. 13살밖에 안되서 이런 감정이 드는데 진짜 고등학교 졸업할때는 어떤 느낌일까. 초등학교는 중학교가 뺑뺑이라고 해도 붙는 애들이 있으니 어느정도는 괜찮은데 저때는 이제 각자의 길을 찾아갈때니깐 감정이 더 복잡해질거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