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우 배우님의 제이슨은 공허하고 우울한 제이슨...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자기만의 복잡한 세계를 가진 제이슨이었죠ㅜ 실제 인터뷰에서도 제이슨의 어두운 면에 주목했다고 하셨고. 가장 마음에 드는 해석이고 전 지금까지도 전성우 배우님이 표현하셨던 염세적인 모습으로 제이슨을 떠올려요. 다시 볼 수 없겠지만 보고 싶네요ㅜ
이 영상만 보고 전성우배우님 감정안느껴진다 안어울린다 하는건 저때 회전문 처음 돌아봤던 팬으로서 슬프네요. 당시 전성우배우님이 잡은 제이슨노선은 지금까지도 찾아볼 수 없는 독자적인 해석이었고 그 해석에 큰감명을 받았었습니다. 위영상도 일부로 표정없앤거 맞구요. 공연당시 역할바뀐거 아니냐고 했던 많은분들이 실제로 보고 역할 잘골랐다며 감탄했습니다. 1막에서 누구보다 완벽하고 속내를 잘 비치지않는만큼 2막에서 처절하게 무너지고 어쩔줄 몰라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제이슨 잘표현했다고 느꼈습니다. 전체적으로 알아주시길..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