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에는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가 외국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봤는데 정말 시원시원하게 달리네요 특히 막판 스퍼트가 일품이었습니다. 마사회에서 어떻게 이런 말을 발견했는지 신기하네요. 그리고 닉스고도 닉스고지만 기수분도 잘해주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좋은 경기 잘 봤습니다.
세계적인명마가 이곳 캘리포니아 (엘에이 근교)에서 많이나오는이유가 우선 땅이넗고 일년내내 거의비가안오고 날씨가좋아서 싸우디왕족.쿠외이트왕족.요즘은 차이나머니까 몰려들어와서 이곳에서 훈련을합니다 조교사도 훌륭하고요 그래서 트리플크라운도 이곳에서 나옴니다 참고된나요 감사합니다. 돌콩도 명마지만 닉스고는 세계 최고에 명마입니다.실제로 경마장에서 응원했읍니다
다시보고 또 보고 50번도 넘게 봤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네. 어떻게 이런 말이 있을까 싶게 스스로 엄청난 스피드로 최선을 다해 뛴다. 미국애들 토끼와거북이의 토끼가 될거라고 그렇게 평가절하 하더니 코가 납작해졌을 듯. 닉스고는 클라스가 다른 말이란걸 이제 알았겠지. 미국 생방송에서 예시장 내내 에센셜만 비추고 진짜 편파방송ㅜㅜ 조교사마저도 에센셜한테 무게감 싣고 인터뷰하고. 조교사도 못믿은 스피드를 조엘로사리오는 믿었다. 멋지다. 자기만의 흐름대로 가니 아무도 못 쫓아오는걸. 페가수스월드컵 안가고 명예롭게 은퇴해도 좋을듯하다.
1. 시작부터 같은 마방 동료+유력 우승마 에센셜 퀄리티랑 충돌했는데도 침몰하는 거 없이 그대로 강선행 선공 2. 4코너 돌고 최종직선 들어갈 때 관중석 훑어봐주는 여유 3. 뒤에서 약쟁이+기타 유력마들 죽어라고 채찍질 하면서 쫓아오는데 채찍질 한번 없이 그대로 거리 벌리고 우승
한국마사회 신기록 날짜: 20년 7월 19일 거리 : 2000미터 마필명 : 청담도끼 기록 : 2:04.3 경마장 크기 같은 요소 빼고 기록수치만 보고 닉스고랑 단순 비교해보면 청담도끼 02:04 vs 닉스고 01:59 최소 4초 ~ 최고5초까지 차이나네요. 외국에서 씨수마로 돈벌다가 국내에서 남은 정력을 불태우겠네요. 국내 경주말들에게 닉스고는 쇼트트랙에서 김동성급으로 보이며 쫒아가면 바로 가랭이 찢어질 싸이즈네요. 그냥 달려서 1등만 하고 싶은 DNA를 타고난듯 싶네요.
일단 한국마사회 소속의 닉스고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금까지의 닉스고가 벌어들인 상금이 100억원이 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향후 씨숫말 전향시 더 많은 엄청난 금액을 벌어들일 것은 당연합니다! 한국경마팬이 닉스고의 마주라고 말했고 함께 기뻐해 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벌어들인 수익으로 과연 우리 경마팬들에게 뭘 베푸시겠습니까? 아니라면 우리나라 경마수준 향상을 위하여 뭘 하시겠습니까? 분명 당신들의 자화자찬으로 끝날것이고 그렇다면 그건 그냥 외국에서 뛰는말의 외국인조교사의 외국인기수의 우승 밖에 안될것이라는걸 아시나요? 그렇게 말하고 떠드는 한국경마 질적 향상을 워해 뭐라도 좀 해보세요. 매번 정작 국내경기의 부진마(똥말) 경주를 지켜보는 경마팬들의 입장도 생각해 보시고요. 어쨌든 닉스고를 만들어낸 시스템이라는것도 결국 우리 경마팬들의 소중한 자금으로 이뤄낸거 아닙니까? 주차요금을 받고. 좌석을 돈주고 사고 심지어 커피한잔을 뽑으려도 돈을넣고 뽑고 세금은 세금대로 다 걷어가고... 진정 경마팬을 위한 부분이 뭐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발 경마의 주인들인 경마팬들을 위한 뭐라도 아니 무슨 액션이라도 취하시길... 아니라면 한국경마는 결코 발전이 없을겁니다. 경마팬으로서 한마디 해봅니다.
@@경마역학개선문 삼성이 맨시티 인수해서 epl우승하면 한국축구가 영국리그 우승한건가? ㅋㅋ 그냥 미국말이라니깐 마주만 한국마사회고 한국 경마하고는 아무 연관도 없고 저말이 씨수말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어 닉스고보다 성적 더좋앗던말도 씨수말로 실패하는게 다반사인데 무슨 무조건 성공할거 처럼 말하네 ㅋㅋ
근데 닉스고는 솔직히 한국경마사 쾌거라고 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죠. 일단 그냥 마주가 KRA라는것 제외하면 한국경주에서 뛴적도 전혀 없고요. 한국경마인들 쾌거라고 하기도 뭐합니다. 닉스고의 도전과 돌콩의 도전 자체는 아예 차원이 다른 문제죠. 돌콩의 분전은 안타깝고 뭔가 한국경마의 도전기 같은 느낌이 강했다면 닉스고는 그냥 주인만 한국마사회일뿐, 한국말하곤 저혀 거리가 멀죠. 이걸 제대로 언론에서 짚는걸 본적이 없어요. 당장 이러니..뉴스에 한국말이 최초로 우승했다고 하니깐 사람들이 과천경마장 가면 닉스고 볼수있나요? 아니 닉스고 한번도 과천에서 뛴걸 본적없는데..이런 말이 나오죠.
미국에서 경매나온 말들 전부 다 케이닉스 교배 프로그램으로 돌리고 털 뽑아서 유전자 검사까지 해서 선발한 말이 미국 최강의 자리에 올랐으면 당연 한국의 쾌거 아닌가. 외국에서 케이닉스 프로그램에 눈독 들이기 시작했다는데. 케이닉스 프로그램이 검증되면 국산마 교배에도 도움될거구 닉스고랑 교배시킬 암말들도 그 프로그램으로 선발한다니 그 자마들이 성공하면 더 대박이고 미국에서 몇 년 씨수말하고 한국 와서 교배한다잖소. 일본은 1989년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마 선데이사일런스 사와서 경마 수준이 100년 앞당겨졌다는데 8282 대한민국이 모방에 창의력을 더해 더한 일을 해낼지 아오. 내가 낸 세금으로 닉스고 산거고 걔가 지금 미국 최강, 세계 최강이라는데 자부심 좀 느낍시다.
@@비욘울프 근데 그게 우낀게요. 닉스고 부마를 봐도 사실 그닥 특출난 말이 아닙니다. 물론 유전적으로 우수성을 몇대에 걸쳐 가지고 있다고 해도... 결국 그 말인즉슨. 닉스고의 그간의 행보들이 사실 암울했자나요. 2세때 아주 유망말로 인지되다가 나중에 그냥 관심밖의 말이 될수도 있는것을 결국 미국의 조교의 우수성으로 되살아난 케이스죠. 이경우를 보게되면 케이닉스 프로그램으로 우수말을 발굴해냈다는거 자체가 그냥 헛소리가 되는겁니다. 물론 말 자체는 우수할지 모르지만 중간에 부상으로 그냥 조기에 은퇴해버리면 말짱도루묵이란 말이죠. 결국 미국 조교시스템의 우수성으로 말의 가치가 올라간것인데 이게 어떻게 케이닉스의 고평가로 이어질수 있냐 이말이죠. 한마디로 그냥 얻어 걸린 케이스 입니다. 결론적으로 씨수말로서 닉스고의 자마들이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도 퀘스천이구요. 한국 후진 조교시스템에서 과연... 이번 케이스만 봐도 썬데이사일런스 같은 아예 혈통부터 다른 말이 아닌경우는 말 자체의 능력보다 그 말이 가진 가능성을 가지고 선진 조교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빛을 본다는것만 더 입증된 것일 뿐입니다. 사실 한국마사회 입장에서야 최대한 닉스고 팔이를 해야죠. 그간 펜데믹상황에서 온갖 욕은 다 먹고 있으니. 그리고 앞으로 온라인 베팅 도입과 관련하여 긍정적 여론 조성도 필요하고 하니 닉스고가 브리더스컵에 우승한 최초의 한국말이다. 우리가 2015년부터 도입해온, 그리고 미래를 내다본 케이닉스 프로그램이 단순 세금낭비가 아니다. 우리도 노력많이 했다. 이렇게 포장하는거죠. 현상황을 타개 하기 위해...막말로 그냥 말 주인만 한국마사회일뿐 솔직히 닉스고는 아예 한국과는 전혀 해당사항도 없는 말일뿐입니다. 막말로 당장 말 좋아하는 삼성그룹에서 해외 유명한말 잘가나는말 사서 그말의 주인이 되고 그말이 3관마경주나 사우디컵에서 우승하면, 말주인이 한국인이니 그말이 한국말이 되는겁니까? 이무슨... 삼성그룹과 한국마사회의 차이는 도대체 무엇이죠? 그냥 공공기관과 개인 그차이일뿐인데... 사람이 한국인들이지, 말이 한국말이 아닌데... 내막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와 한국말이 우승했어? 이렇게 생각하다가 자세한 정보를 득하고선 장난하나. 뭔 개소리야 이런사람들 엄청많습니다. 당장 제 주변에도요. 최소한 어느정도라도 연관성을 가질려면 케이닉스로 발굴한 말을 한국 조교시스템으로 조교를 하고 경주에 출주한다거나 그렇게라도 해야죠. 미국애들이 보면 한국말이 우승했다 하면 그냥 혀를 찰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