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우승으로 최고 기량을 보여준 안산 선수가 세계 양궁 선수권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3~4위 결정전에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를 6-4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는데요 안산 선수의 경기 모습 [강승화 아나운서 x 기보배 해설 위원]의 중계로 감상하시죠
세계선수권대회 4강전과 3-4위 전으로 안산을 다시 보게 됐다. 4강전에서 뭐가 잘못된건지 어긋나는 화살에 당황한듯 보였는데 곧이어 치뤄진 3-4위 전에서 바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안산을 보면서 양궁 선수들 실력은 깻잎 한 장 차이라지만 저기까지 간데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 패기가 장난이 아니구나 느끼게 해준 경기가 아닌가 싶다. 안산 스스로에게도 어쩌면 첫 출전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랭킹라운드부터 시작해 모조리 1위를 하는 경험보다는 한번이라도 패한 경험이 안산에게 더 큰 경험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Yeah. I was very sad when she was beated. Then I thought that memory would help her a lot in the future. Same as Kim Woojin, He was beated in Olympic event then he came back with 3 gold medals.
An San's last 12 arrows were ten 10s, an 8, and a 9. Holymoly.... Valencia is super solid, but it's something else when you shoot 28s and 29s and still can't win another set after the first one!
@@user-ef8rc4iw8x 당신이 안산선수의 시간에 대해서 얼마나 안다고 낭비를 했다고 하시나요? 많은 선수들이 나와서 하는 대회에서 질수도 있고, 이길수도 있는걸 그런식으로 표현하는 당신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3위 이후의 선수들은 다 이때까지 연습시간들을 낭비한게 되는건가요? 선수들은 대회에 나오면서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합니다. 무례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