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없으신 분들은 07:45 부터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그 전까지는 산타 모니카와 과거 갓 오브 워에 대한 내용을 담습니다. 본래 노 스포일러 리뷰를 준수하지만 이 게임은 최소한의 스포일러가 있어야 원활한 설명이 가능해서 트레일러에 나오는 것들 위주로 최소한의 스포만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역대 제가 해본 액션 어드벤처 게임 중에서 세 손가락에 들어가던 작품이었고, 엔딩에선 눈물이 왈칵 쏟아질 정도입니다. 물론 엔딩 여운이 오랫 동안 지속돼서 게임을 객관적으로 보고자 하는 마음에 평소 대비 리뷰를 천천히 만든 것도 있습니다. 근데 이 게임은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보정이 더 들어가던 게임이었고, 이 게임은 평소 제가 하고 싶었던 게임, 제가 사고 싶어했던 유형의 게임이었으며, 또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를 아주 완벽하게 정의해 줬습니다. 정말 이 맛에 게임을 합니다.
(약스포)크레토스가 아트레우스에게 노인이야기를 해주는데 작년에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서 울컥했습니다. 아무리 고통스럽고 죽고싶다 해도 막상 닥쳐오면 인간 본성은 죽음을 바라지 않는다... 저희 아버지도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삶에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으셨거든요.. 특히 크레토스의 심정.. 예언을 믿고 그에 대비해 홀로 생존하게끔 만들어놨으며 남들에게도 죽음이 두렵지않다 미련은 없다 하면서도 그 상황이 막상 다가오니 죽기싫어하는 모습.. 너무 슬펐습니다. ㅜㅜ
리뷰 정말 잘봤습니다. 2022년 초반에 갓옵워 pc로 즐겨 여운이 너무남아 ps5까지사서 갓옵락나를 즐겻는데 저도 정말 너무 행복한 50시간이였습니다... 8만원이 정말 아깝지 않았습니다.. 8만원어치 영화나 책을 읽는것보다 락나를하면 책을 읽는것과 동시에 영화도 볼수있는 느낌... 솔직히 갓오브워 락나 플레이이후 다른게임이 겜 불감증 느껴져서 아예 다른 겜을 못하고있네요... ㅋㅋ
갓오브워 시리즈를 다 해본 입장에서 갓오브워 시리즈에 대한 애정 때문에 엘든링과 갓오브워를 비교하는것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울거 같지만 그럼에도 저의 생각은 갓오브워 라그나로크가 엘든링보다는 갓겜같다고 생각합니다. 여지껏 많은 게임들을 접해오면서 엔딩에서 감동과 여운은 많이 느껴봤지만 치유받는 느낌은 이번작품에서 처음 느꼈습니다 많은 퍼즐과 전작과 다르지않는 그래픽 등으로 평가가 많이 갈리는것을 알고있지만 엘든링보다 갓오브워4를 더 재미있게 했던 경험때문에 후속작품인 라그나로크가 더 갓겜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갓오브워 라그나로크를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는 느낌이드는 리뷰였습니다 ps5에서는 영역간 이동할때 위그드라실 뿌리에서의 로딩이 3~5초 정도라 굉장히 짧긴하지만 이동문이 많은편은 아니라 목적지까지 꽤 오래걸려야할때가 간혹있었습니다 햅틱피드백이나 어댑티브 트리거는 PS5 전용으로 나온 리터널이나 PS4버전에서 업데이트된 고스트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에디션보다는 확실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구요 그러나 전작에서 나온 드라우거나 트롤은 특정 사이드퀘스트에만 나옴에도 불구하고 전작대비 몬스터가 2배 이상 늘어났고 다채로운 무기와 스킬, 처형모션으로 전투가 더 재밌어졌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추후 업데이트로 스크린샷 기능과 새게임 +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엘든링 갓오브워 모두 올해최고라 보는데 갓오브워가 더 훌륭하다 엘든링이 더 훌륭하다 소리가 아니라 일부 커뮤니티에서 하는 갓오브워는 순수하게 게임으로써 오락성과 조작하는 재미가 떨어지는 영화같은 게임이고 엘든링은 모든구간이 즐거운 플레이구간의 재미와 환희로 넘친다고 하는사람이 일부 있던데.. 심지어 올해고티 누가 받을진 모르겠지만 엘든링 응원합니다 저는 플스가 없어서 갓오브워는 못하고 엘든링만해봤거든요 였음.. 대체 이런말을 아무렇지않게 하시는 이유가 궁금함..물론 해본 경험만 응원할순있는데 그게 비슷하게 잘만든 게임을 격하하는 근거가 됨.. .허.. 엘든링은 진짜 신비로울 정도로 탐험의 재미가 대단했고 다크소울식 특정달성에 의해 변화되는 npc들의 상태나 이 결과를 지켜보는걸 오픈월드로 잡아늘리니 이게 뭔가 신비로움까지 가지면서 전투적으로도 더 다크소울보다 발전하고 정말 엄청난 게임이긴했는데 갓오브워가 조작재미는 비교적 떨어지는 영화같은 게임이다?? 과연 이말하는 분드 제대로 해보신지 의문임.. 전작도 전투시스템이 실리적인 재미와 화려함 조작적 컨트롤 만족감까지 높게 평가받은 게임인데 이걸 삼지선다 사지선다 까지 몹 패턴 다양화시키고 방패의 다변화와 무기도 3종으로 늘면서 전작이상으로 챌린지 보스들이나 무자비난이도급가면 도전적이면서 정말 다양한 룬공격연구 이번에 도입된 액막이부적으로 빌드연구도 다양해질정도로 스토리 싹다빼고 그냥 액션어드벤쳐로 봐도 전투재미가 무궁무진한데... 갓오브워가 엘든링이 가진 오픈월드의 구성과 다양한 월드의 유기적인 탐험 좀더 유저선택에 의해 폭이커지는 육성,탐험, 전투 플레이의 자유도는 도저히 따라갈수없다고봄.. 근데 엘든링이 갓오브워가 가진 그래픽도 좋은거에 따라오는 충분히 연구된 강렬하면서 조작재미까지 훌륭한 전투시스템에 시리즈 팬들이라면 느껴질 스토리의 울림과 감정선과 오락성의 절묘한 결합은또 못따라올 요소임. 서로 일장일단이 있고 누가해도 고티감이라봄.. 서로 좋아하는게임이 있을수있는데 진영논리가 되서 게임이 본래가진 장점마저 없다고 취급하면서 까는건 없었으면 합니다
갓옵 4 입문이면 엘든링 갓옵 쟁쟁하다 생각하겠지만 1부터 입문한 극성 갓옵빠인 저는 200시간 한 엘든링보다 2시간 한 라그나로크가 진짜 인생 최고의 게임이었어요, 특히 라그나로크 마지막 부분이랑 크레토스가 인간성이 있는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눈물을 핑 돌게 만들었어요 누가 타도 이상하지 않을 고티이다만 저는 라그나로크 손들어주고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나는 이런 리뷰어들이 좋드라 일부러 게임 나오면 제일 늦게나 충분히 플레이 할수 있는 시간됐을때 올리는 리뷰를 봄 조회수 올리려고 엔딩도 안보고 출시된지 짧게는 몇시간뒤에서 하루이틀뒤에 짜짚기식으로 올리는 리뷰보다 정말 게임의 여러 정보를 알수 있는 리뷰를 올릴수 있을만큼 시간을 두고 올리는 리뷰어들
스포가 될수 잇는 댓글이라 내려서 적음 누구도 섬기지 않는 신인 갓 오브 워의 완벽한 성장과정. 스토리 마지막 장면은 진짜 내가 크레토스가 된 몰입된 시점에서 눈물나게 멋지고 가슴이 웅장해졌음. 자기 자신의 삶의 이유를 가지게 된 크레토스 표정이 압권이었고 비로소 괜히 얄밉게 느껴지던 페이에 대한 존경심도 생겼음. 200시간 넘게하며 정들었던 엘든링이 당연히 상받겟구나 햇는데 이번에 갓오브워4.5 같이 해보면서 둘은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써 둘 다 자격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음. 갓오브워는 해보는 사람이 많아서 까는 사람도 많은거라는 생각이 듬. 엘든링은 애초에 시도가 어려운 게임임. 나도 엘든링같은 게임 원래 어려워서 선호 안햇어서 초반에 하다 때려치웠는데 동생이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미션주고 튜토리얼 해줘서 그다음부터 좀 할만해지고 오기가 생겨서 하다가 뒤늦게 빠져서 한 케이스였음. 갓오브워는 접근성은 좋으나 그냥 왠지 안땡겨서 미루고 라쳇이나 호라이즌 태고 엘든링같은거 하다가 할게없어서 한거였는데 완전 푹빠짐. 자율성이 떨어져서 오히려 편했음. 엘든링은 어디부터 돌지 한숨부터 때리고 시작했는데 갓오브워는 오늘은 아트레우스가 얼마나 암걸리게 할지 한숨부터 때리고 시작했으니 둘은 다르게 재밌던 것임ㅋㅋ 아.. 여운들이 참 많이 남는다 ㅠㅠ
갓오브워 전작 20회차 넘게 플레이 했는데 라그나로크 사놓고 지금 무슨 흑인여자애랑 물소 타는데서 너무 짜증나서 봉인해버렸음. 흐름 툭툭 끊어먹는 퍼즐 진짜 개짜증나고 특히 전투시스템이랑 레벨 디자인 완전 망작임. 레벨을 올리고 도끼 강화하는 의미가 1도 없음. 점점 캐릭터가 나약해질뿐.. 스토리도 무슨 디즈니 동화 보는줄.. 진짜 하는 내내 개짜증나서 엘든링 다시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