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칠 선생님 안녕하세요. 2년전에 여기서 기능사를 따고 소방전기 잠깐 하다가 그만두고 묵혀뒀다가 다시 전기일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잠깐 알바를 하면서 주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대형컴퓨터??? 같은 것으로 전기시스템 같은 것을 만지는 전기 소방 설비 사장님을 봤습니다. 당시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지나고보니 그런건 어떻게 배우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분은 완전 소방설비 하시는 분이셨는데도 내진설계? 같은 것도 하시고 하여튼 대단하고 신기하신 분이셨습니다. 제가 바보같이 일을 가르쳐주셨는데도 힘들고 지쳐서 그냥 포기하고 말도 없이 도망갔었는데 너무 후회스럽네요 ㅠ 아마 인생 최악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한테 설비의 모든걸 가르쳐주려고 하셨었는데 문자하나 남기고 그만뒀거든요... ㅠ.ㅠ
안녕하세요. 기술은 책에서도 배우지만,, 가장 빠른 길은 기술자에게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우선 하는 것이 사람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책도,기술도,결국은 사람이 만든 것이니까요. 전병칠원장님이 주신 댓글 처럼 먼저 그분께 진실로 다가가세요. 기술에 있어서 고수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분은 그저 된 것이 아니고, 수많은 시행착오와 기나 긴 노력의 끝에 계신 분이고, 그런 분이라면 만두님의 진심을 알아 주실겁니다. 오늘 그분께 연락 하세요. 내일은 내가 나를 속이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항상 열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