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ㅔㅂ툰 더 복서에 재능은 없지만 엄청난 노력으로 공식을 외운듯이 싸워서 챔피언에 오른 캐릭터가 있음. 만화캐릭터라서 말도안되는 내용인데 어쩐지 문성주를 보면 그 캐릭터가 떠올려짐. 센스가 아주 부족해보이지만 정공법을 하는 모습이 엄청난 노력이 보임. 본인도 작년부터 잘 안풀릴때마다 답답해하고 더 몸을 사리지 않는게 위험해보일정도로 악착같이 야구함. 체력적인 문제인지 후반기때마다 삽질하는데 그걸 극복하면 고점이 엄청 높을거라 생각함. 항상 전반기에는 타격왕 경쟁할 정도이니..
LG내부에서 항상 가장 노력하는 선수로 손꼽히는 만큼 아직 문성주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습니다. 슬럼프에 대처하는 여유와 내야를 살짝 넘길 정도의 발사각 향상만 갖춘다면 욕나올 정도로 상대팀을 괴롭히는 홍문 테이블세터가 부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졸 10라운더 신화 문성주 화이팅!!
타격포인트를 극단적으로 뒤에두었지만 빠른 뱃스피드를 가졌기에 끝까지 보고 칠수있어 감이좋거나 체력이좋을땐 선구안에서 엄청난 이점을 가진 홍창기가 따로없는 무서운타자이지만 체력이떨어져 뱃스피드가 떨어지면 그 포인트때문에 다 뒤에서 맞아 한없이 떨어지는 양날의검을 가진선수 조금 잘할때의 손해를 보더라도 기복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포인트를 조금끌고나오는게 필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