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도 말에 A1-X와 에어로 705에 연결해서 열심히 시디와 LP 판으로 음악에 빠졌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겨울엔 뜨끈뜨끈한 상부 방열판에 손을 대고서 추위도 녹여가며(?) 빨강색 전원부 버튼이 다소 투박했지만 "심플 이즈 베스트"란 문구에 자아도취 하며 행복을 누렸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나도 가끔씩 불쑥불쑥 떠오르던 뮤피 A1의 공구소식 영상을 접하면서 잠시 추억에 젖어듭니다^^
맞습니다 ㅎ 그 20대 때 추억을 가진 오디오파일들이 많습니다. A1의 스타일 자체가 대출력으로 큰 스케일과 강렬한 드라이브의 에너지를 즐기는 제품은 아니지만, 베이스 드라이브가 좋아서 804 D4를 꽤 멋지게 드라이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미드레인지 이상 대역에서의 매끄러운 감촉은 804의 깔끔한 마감을 돋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을거에요. 코드 3350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
의미있는 기획인 듯 합니다. 잊을만 하면 중고사이트에 꾸준히 떠오르는 제품을 신품으로 만날 수 있다니. 네임도 네이트50을 출시했는데...성향의 차이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가격이 사악한 만큼의 성능 차이가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둘 다 갖고 싶다는 욕구가 용솟음 치네요... 그 와중에 그돈씨가 발목에 강한 태클을...ㅠㅠ
안녕하세요 샘튜브 구독자입니다. 며칠 전 샘튜브에 A1 리뷰가 올라와 기쁜 마음에 예약구매를 하였습니다. 저또한 30여년전 대학 고전음악감상실에서 A1을 2년정도 선후배님들과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그때도 발열문제로 주기적으로 선풍기를 통해 열기를 식혀주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서그덴 a21se와 함께 비교해 가며 즐겁게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족이 독일에 살고 있어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뮌헨 오디오쇼에 가보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디오 관련 비평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구매 신청 감사드립니다. 1 세대 제품에 비해 만족감이 크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성향이 분명하셔서 더욱 그렇군요. 저 또한 샘튜브 시청실에 있는 이 제품을 근래 들어 주로 듣고 있습니다. 다른 앰프들이 쉬고 있는데 이게 이 제품에 대한 좋은 설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자주 듣게 되는 앰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