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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도 따지고보면 인천의 근본이기도 하지요. 인천팬에게도 이근호 선수의 은퇴는나름 의미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창단때부터 인천팬이라 이근호 선수 알았는데... 제 친구가 이근호 선수의 동창에 같은 반이라 알고 있었다고.. 축구하면서도공부도 열심히 하던 친구였다고 하는데... 괜히 동갑내기 선수가 은퇴한다니 뭔가 좀 섭섭하네요 ㅎㅎ
올 한시즌 인천 선수단 감독 스태프 프런트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3개대회 치루면서 그래도 끝까지 끌고간 저력이 자양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아쉽긴 합니다 😂😂 대구 팬분들도 한시즌 고생하셨고 인천에서 출발해 대구에서 태양이 된 이근호 선수의 은퇴를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커리어와 가정에 행운과 평화 가득하시길!!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 여러분 올시즌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비록 상스ㅡ차기 아시아 대항전은 못갔어도 그대들의 올시즌동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수단 여러분 덕분에 1년동안 행복했습니다. 고맙고 남은 ACL카야 원정도 좋은결과를 내서 16강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근호 선수 고생많으셨습니다. 제2의 인생을 응원하겠습니다!
이근호 선수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구 에드가 뚝배기는 정말 맵내요 ㅠ_ㅠ 인천 유나이티드 한해 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초반 부진, 너무나 타이트한 일정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인천 프런트, 선수분들 그리고 우리 팬분들까지 정말 모두가 한팀이되어 힘든 여정 잘 버텨온거같아요. 모두 정말 리스펙!!!! 합니다 ^^ 사랑해용~~~~
인천 구성원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올 해 처럼 심장의 울림이 위 아래에서 다사다난했던 적이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절망과 , 내일의 희망을 함께 맛 본 해였습니다. 잔류왕 시절에는 겨우겨우 1승 할 때마다 우승했던 것 마냥 기뻐하던 우리가 어느새, 이렇게 아시아 무대 진출 실패에 아쉬워하는 팀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이번 23시즌 중반부터 후반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하루하루 버티는 축구가 아니라, 내년을 더 기대하게 만들 수 있는 경기를 할 선수가 있었던 것. 정말 큰 수확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잠깐 고개를 숙이긴 했지만, 다시 내일이 기대되는 인천이여서 정말 기뻤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글 줄이겠습니다. 수원강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