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처음에는 쓴 가사 할까해서 핸[드폰] 열었다가 다시 닫았어 머리에 [두통] 느껴져야지 프리스타일이라고 전부 다 기다리라고 난 요새는 집에서 맨날 [자책] 아니면 강아지랑 [산책] 오랜만에 [MIC CHECK] 공연장을 [꽉 채]웠던 1년 전 그 날로부터 연습벌레라는 소리 듣고 싶어서 다시 나왔어 [la ta ta ta] yo yo [la ta ta ta] 프리스타일의 [조상님이] [나타났다] 내 [노란 비니] 마치 [왕관 같아] 내가 랩을 시작[하자마자] [Who are you?] 너 너 [W[ho are you?] 나는 84년생 대표해 like [류상구] 이런 랩 한다고 난 it's time to get wreck wit' the [무한류] 이런 노래 들으면서 자랐던 허클[베리피] 집에 맨날 있었어 거의 [대인기]피증처럼 맨날 [게으름 피]우는 것 같아도 난 프리스타일 한 번 시작했다 하면 끝이 없지 프리스타일 안하고 [노느라] 손발 [오그라] 드는 새끼들 잡아 [놓느라] 프리스타일 했다 하면 전부 다 떼창하던 시절도 있었지 그 시절로부터 다시 여기 걸어 나왔지 내년에 분신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몰라도 난 그냥 계속 랩 하는거지 나중에 [한판 승]하기 위해 존버하고 있어. [how about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