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왜 슬픔만을 연주해 언제나 사랑의 슬픔만을 나는 엄마가 연주하는 기쁨도 정말 듣고 싶은데 엄만 언제나 말했지 슬픔에 익숙해지는거라고 그땐 이해할수 없었어 이젠 날아 혼자서 얼마나 아팠을지 날 위해 밀어냈던 마음을 혼자남겨질 내가 아프지않기를 엄마는 그렇게 날 사랑한거야 나에게 차가운 바다같아 몽드를 결국 내가 만든거야 모든게 환상이란걸 알면서 그저 도망치기만 했어 다시 돌아간다면 사랑한다 말하고 싶은데 이젠 소용없어 상처만 남긴채 아무말도 못했어 이런 나를 용서할수있을까 늘 도망만 치던 나를 왜 그렇게 아무것도 난 몰랐었던 걸까 원망하고 미워했어 바보같이 날 보는 눈빛 무서워 외면하고 도망쳤어 깊은 상처만 남겨줬어 이젠 알아 엄마는 나의 맘 속에 있어 피아노가 내 마음에 울려 포근하게 감싸는 그리웠던 엄마의 피아노 소리 사랑의 기쁨을 나의 마음속에 언제나 함께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