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프로 진심으로 축하해요. 택도 없다…오늘의 멘트!!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었던거죠. 박지영 프로도 진통제 투혼 대단했구요. 후배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도 멋졌습니다. 윤프로는…뭐 상황이 안타깝네요. 주말골퍼로서의 입장과 프로 선수의 입장은 다르니까, 아직 팬들도 그렇지만 동료들도 마음 속에서 인정을 못하는 느낌이 드네요. 조금씩 동료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다가간다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선수도 보는 팬들도 너무 고생하셨어요. 간만에 명승부!! 오늘 새벽에 김주형 프로, 양희영 프로의 승전보도 기대합니다😊
현경이의 이 세컨샷이 이번 대회의 베스트 샷!! 정말 깨끗하게 잘 들어갔다. 큐티플 자신도 기대 안했던 그린 근처만 보내자 하는 무심타법이 통했다. 골프는 항상 그렇다. 마음을 비우고 무심하게 가볍게 친 샷이 자기도 모르게 인생샷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시 치라면 절대 못치지만... 😂 그 행운이 현경이의 평소의 밝은 미소와 긍정 마인드에 이끌려 내려온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