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안성" 커튼콜 ( 

예스님 진짜 언제나 섬네일 너무 맛깔나게 잘뽑으셔요...bb

인생 첫 뮤지컬이 노트르담 드 파리 안성공연이였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시즌 노담 공연이 이제 한번 남았다니... 😢 올해 3월에 처음 노담을 봤고 어제를 마지막으로 총 네번 봤는데 더 많이 보지못한게 너무 아쉽지만.. 볼때 마다 색다르고 기분좋은 에너지를 받아 너무 행복했어요 😃 사랑합니당😍

20240705안성공연을 보고 온 사람입니다. 갑자기 답답해지네요. 배우분들의 노고와는 별개로 그 공연은 솔직히 폭망이었습니다. 저는 1층A석 6열에 앉아있었는데 반주소리에 배우들의 목소리가 묻혀서 웅얼거리는 소리로만 들리고 정확한 가사의 전달이 안되더군요. 중간 쉬는 시간에 나가서 안성아트홀 관계자에게 음향조절해달라고, 소리가 이상하고 가사전달이 부정확하다고 이야기했으나 개선은 없었고 결국 커튼콜 때 무반주로 노래 한 것만 제대로 들리더군요. 상기 내용을 아트홀 홈피에 올려서 항의하였으나 전혀 문제 없었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안성아트홀에서 수 차례 공연을 봤지만 이번 처럼 음향이 엉망인 공연은 처음이었습니다. 무대자체는 멋있고 배우분들의 연기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멋있었지만 1층 출입구 쪽 음향조정석에 앉아계시던 남자 한 분과 여자 한 분이 낸 인재같은데 찍은 영상도 없고, 증거라고는 저와 제 옆자리 계시던 분의 증언 뿐이라 묵살 당했습니다. 이렇게 노래가 안들린 공연은 처음이었고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 봤습니다. 마이클 리씨의 팬이고, 그 분의 라이브를 듣는다는 생각에 신나게 갔는데, 정작 사고 수준의 음향참사를 듣고 왔고, 제대로 들린 것은 무반주의 커튼콜 때 뿐이라 속상해서 그렇습니다.

2층에서 봤는데 너무 멋졌음

이제 공연 몇번 남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