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부산갔다 터치드 노래 듣고 푹빠졌습니다. 보통 알지 못하는 노래를 들으면 지루하고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데 노래 순서부터 보컬분의 자연스러운 무대매너 매력적인 보이스와 너무나 적절한 강약 조절에 저도 모르게 워어 워어어 하고 있더라고요 너무 좋았습니다. 다시 노래 듣고 싶어 영상 찾아보네요. 하이라이트 곡에서 기타치시는분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보는내내 저도 따라 행뷱하더라구요.
이날 더운 날씨에 일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덥고 습해서 힘든데도 터치드 노래 듣고 버텼던 것 같아요. 이날 처음 터치드 노래 들어봤는데 지친 상태에서 셧다운 들으니 진흙 속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였어요 ㅎㅎ 이미 충분히 유명하시지만 저에겐 새로운 충격이였어요. 지금 다시 듣는데 그 현장감은 재현할 수 가 없지만 다시 들어도 명곡이네요. 앞으로도 자주 찾아 듣겠습니다. 좋은 영상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