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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7 창극 김빈길 

허범행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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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가 낙안읍성에서 근무하며 기획했던 '창극, 김빈길' 공연을 9월 7일에 다시 보게 되어 정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김빈길 장군은 이순신 장군을 너무나도 닮았습니다! 사실, 오히려 이순신 장군이 김빈길 장군을 닮았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이순신 장군께서 낙안읍성에 머무셨을 때, 김빈길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어제 촬영한 공연 영상도 함께 공유드리니,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낙안읍성에 문의하시어 직접 공연을 관람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빈길 장군 요약
낙안읍성은 김빈길 장군으로부터 시작됐다. 김빈길 장군은 낙안군 옥산부근에서 1369년에 태어났다. 지금으로부터 650년 전의 일로 이 무렵에는 왜구의 침입이 잦아 낙안군 지역이 피폐하고 혼란스러울 때다.
그가 왜구와 전쟁을 벌였던 기록을 보면 1394년 낙안군 지역에서 삼도수군도절제사로 임명받아 경상도 사천 앞바다까지 출전해 왜적을 무찔러 왕이 크게 탄복하고 상을 내렸다는 기록이 남아있다.(태조 3년,1394. 왜선 3척을 섬멸, 왜선 1척을 섬멸, 왜선 3척을 섬멸한 전라 수군첨절제사 김빈길에게 물품을 하사하다)
이후, 1397년 왜구와 맞서기 위해 낙안읍성을 최초로 흙으로 쌓았다.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약 30여년 후인 1426년에 그 토성을 근거로 다시 석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봐서 대략 현재 낙안읍성의 모습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왕조실록 세종편에는 석성으로 증축한 부분이 자세히 나와 있다 '세종 6년(1423) 전라도 관찰사의 장계(조선시대 지방에 파견된 관원이 글을 써서 아뢰는 문서) 내용에 "낙안읍성이 토성으로 되어 있어 왜적의 침입을 받게 되면 읍민을 구제하고 군을 지키기 어려우니 석성으로 증축하도록 허락하소서" 하니 왕이 승낙하여 세종 9년(1426) 되던 해에 석성으로 증축하기 시작하였다 기록이다.'
이후,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관직을 버리고 낙안군 백이산 부근에 ‘망해당(望海堂이)’라는 정사(精舍)를 짓고 노후를 보내면서 낙안군 지역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낙안팔경'은 이 지역에 지금까지 내려오는 가장 유명한 한시가 됐다.
늘그막에 김빈길 장군은 전북 고창으로 친인척과 함께 모두 이주하게 되는데 고향인 낙안과는 약 100여km나 떨어져 있는 생소한 곳이며, 낙안군 지역에서 크게 이름을 떨친 장수가 일가친척을 모두 데리고 고향을 떠나게 된 점은 뭔가 말 못할 고민이 있었음을 반증해 주고 있다.
이 부분에 관해 김빈길 장군 후손들은 "당시 남해안 지역에 왜구의 침입이 잦고 국가적으로도 혼란스러운 가운데 모함이 난무해 야인으로 살기 위해 고향을 떠났다"고 증언해 주고 있는데 이순신 장군이 모함을 받고 백의종군(白衣從軍)하던 것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전북 고창에서의 야인 생활을 그리 오래가지 않았고 그곳에서도 왜적의 침입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다시 전쟁터로 나갔는데 결국 사진포(沙津浦) 전투에서 전사하고 말았다. 왕은 김빈길 장군의 전사 소식을 듣고 크게 슬퍼하며 증의정부(贈議政府) 우의정(右議政)에 추증(追贈)하고 양혜(養惠)라는 시호까지 내렸다.
현재, 낙안향교 바로 옆에 충민사(忠愍祠, 임경업 장군 사당)에 영정을 모신 후 매년 봄, 가을로 제향을 올리고 있다. 전북 고창군 고수면 부곡리에 있는 공의 묘소에는 신도비가 있으며, 전북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도 장군을 모신 화천사(華川詞)라는 사당이 있어 매년 2월 보름 향사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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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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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   
@beomhaenghur7134
@beomhaenghur7134 29 дней назад
출연자 중 김빈길 역을 맡은 이재영 명창과 김빈길 어머니 역을 맡은 김현주 명창은 서편제 보성소리축제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하신 분들이며, 소년 김빈길 역을 맡은 김연우는 현재 초등학생으로 KBS전국노래자랑에서 대상을 받고, 당시 '꼬막타령'을 구수하게 불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판소리 유망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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