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쯤인가? 물약값 패치했어요 ㅋㅋ 원래 젤 높은등급 물약인 삼계탕도 28만원 했었죠 굳이 했어야했나 싶은 패치..고인물들이야 상관없지만 뉴비들은 십여년전 구청앞 광장에서 구걸하던 그때처럼 겜하란건가 싶기도했고 .. 근데 21년된 게임이 꾸준히 패치하고 뭔가 시도한다는거자체로 섭종은 멀었구나 싶은 안도감을 줍니다. 초반부에 상점 구경하시면서 가격에 놀라시는데 CL이라는 대격변패치 이후로 지금은 상점템 아무도안씁니다 ㅋㅋ 기타 누르면 [CL] 무기 교환권을 구매해서 이벤트npc한테 원하는 무기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제대로된 파밍은 어느정도 성장이 완료된 5환생이후 리마스터 맵을통해 가능한데 5환생했다고 그냥 사냥할만한수준이 아니라는거..뉴비가 성장하려면 게임 내 재화나 아이템을 파밍하는것보다 걍 유저들이 만들어놓은 가성비있는 적당한 템세팅을 그대로 구매해서 환생을 하고 해방을 하는게 가장 쉽고 빠르게 강해지는 방법. 뉴비기준 자급자족이 매우 어려운 게임입니다 그나마 고효율의 앵벌이 방법이 무려 사냥이 아닌 03년도 CL 하수도에 가면 유저들이 잠수사냥을 하고있는데 거기서 드랍되는 업템과 재료들을 줏어다 사람들한테 파는게 정석루트로 자리잡았습니다 그게 싫으면 돈을 써서 적당한 템세팅을 구매하는게 심신에 도움이 될겁니다 특히 업적 시스템 문제가많아요 거창한 말 그대로 업적입니다 달성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해방. 그냥 돈입니다 일정수준까지는 게임을 하면서 올릴만한데 그 이상을 넘어가면 클릭한번에 몇십만원 날아갑니다 심지어 확률이죠 다만 EP를 함께사용하면 100%입니다 캐시샵에서 팔고있습니다 물론 게임내에서 획득가능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컨텐츠에서 EP를 보상으로 함께 주기때문이죠
이터널 처음 접하시는분들 다들 맵 디테일에 감탄하더라구요 ㅋㅋ개발초창기에 실제로 개발진들이 발로뛰면서 맵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엔 거의 그 지역을 갖다놓은수준이었다고했어요 그때의 열정을 가진 gm분들이 지금은 아마 남아있지않아서 게임을 이렇게 말아먹었겠죠 ㅠ 그래도 학생때 하던 추억으로 여전히 하고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그럴거에요 괜히 연어겜으로 불리는게아니죠 그래서 신규의 비중보다 복귀의 비중이 훨씬 높다보니 유저풀이 적은데 또 많으면 문제가 많아지는 겜이라.. 여러가지 손봐야하지만 아마 게임 엔진 자체를 바꿔야하고 그러면 유저 정보가 싹 날아간다는 찌라시가 많이 돌았어요 그래서 그래픽이라던지 서버 크기라던지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 못하는거라고 .. 참 안타깝습니다
이터널시티는 2000년도 초반 보스 젠 파밍으로 인플레 쎄게옴. 애초에 돈 벌기 어렵게 해놓음 이유는 화폐얻는 방식이 사냥, 포상 근데 포상 효율이 좋아서 전부 어썰트를 돔. 어썰트는 인원제한이 있어서 낙오들은 일반사냥해야함. 이 효율 구린 시기를 지나면 이제 시간당 벌리는 포상=돈이 늘어남. 일반 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템들은 이제 장난감 수준으로 구할 수 있게됨. 수요가 급증하는건 돈으로도 못 구하는 아이템 -> 공격력 증가류, 방어력 증가류 업템(전,장,명) 및 유니크 키트 그리고 이건 사냥터 티어가 올라간다고 잘 뜨는게 아니라 얼마나 많이 킬하냐에 따라 드랍률이 달라지기에 초보유저들은 당연히 포상으로 1원 버는 것 보다 업템 대박노려서 100만원 버는게 효율이 너무 좋음. 운영자도 이를 심각하게 받아드렸는지, EP라는 어이없는 시스템 도입. 그냥 EL처럼 다른 재화임. EP의 사용처는 다른 강화재화를 사는게 전부였는데 CL이라는 기존 아이템 가치 마이너스로 만드는 쉽게말하면 리셋패치를 해버린거임. 아이템의 가격, 대미지, 몬스터의 스펙 등. 그리고 그 CL아이템을 얻기 위해선 EP를 사용해야하는데 쓸만한 아이템을 사기 위해선 필요EP가 하루 종일 10시간씩 어썰트만 돌아서 1주일을 해야 해당 CL무기 하나를 살 수 있었음 CL무기는 EL+EP가 필요함. 그리고 이 CL무기도 업그레이드가 존재하는데 당연히 1단계(초) 2단계(숙) 3단계(전)까진 아이템이 사라지지 않지만 이 이상 4 or 5단계로 갈때는 높은 확률로 실패하고 실패시 아이템은 100%사라짐. 따라서 쓸만한 아이템 즉, 4단계 이상의 아이템 하나를 얻기 위해선 EP가 말도안되게 필요하다고. 어썰트로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이걸 상자로 팔아재낌. 경제가 무너져서 사람 순식간에 모조리 빠지고 그냥 기존에 매몰됬던 일부 유저와 어릴때 향수 맡고 직장에서 번 돈 박는 사람들 빼곤 사실 신규유저는 없음. 공카를 가보면 알겠지만 과장해서 모든 게시글이 [판매] 하나로 통일됨. 그리고 이 판매에 올라오는 아이템들의 현금가격은 100단위 그리고 사는 사람은 없어서 매몰이 많이 올라옴. 보통 이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쌀먹이 목적일 가능성이 큼. 200 투자해서 아이템 세팅해놓고 10분당 100억포상이나 150억포상 벌고 이걸 계좌로 현금을 이체받고 팔고 질릴때 혹은 아이템 가격이 비쌀떄 묶음으로 손털고 나오는 거. 미래가 없는 게임이라. 솔직히 이 영상봤을땐 좀 놀랐음. 이런 미래가 없는 게임을 한다는게... 애초에 이 게임의 기회는 CL나올때 리셋패치 할거였으면 포상 시스템과 경제 시스템도 손봤어야했는데 지금은 그냥 직장인 등골로 수익내는 게임. 만약 본인이 무자본을 한다면 딱 한 문장의 팁이면 됨 "03년도 CL하수구에가서 땅에 떨어진 업템 등을 주워다 파세요" 왜냐하면 장 이상의 몸체, 재질 아이템을 주었을 경우 몇 백억이상의 가치가 있을 수 있음. 아무리 어썰트, 켐페인 똥꼬쇼를 하던 의미없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