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니 또 달리고 싶네요. 기대와 걱정에 잠을 설치다 2시 반에 일어나서 새벽 4시에 출발, 시원하게 도오루강가를 달리다 만난, 확 트인 대서양~~ 바다인데도 끈적이지 않고, 뜨거운데도 습하지 않은 새벽공기. 수많은 일거리 고민거리를 남겨두고 떠난 길 위에서, 모든 걸 잊고 달리고나니 세상일 다 별거 아니더라고요. 그저 웃고 넘기면 시간이 해결해줄 것들. 다시 한번 간대도 또 그 길, 그 시간, 그 사람들을 만나고 싶을 정도로 후회없는 시간이었네요.^^
갈매기의 "너 돌았니?"에서 빵 터졌네요. 아.. 여행 고팠는데 두 분 영상으로 대리 만족합니다~새벽이어두, 깜깜해두 두 분이서 함께하니 즐겁기만 하겠어요~^^ 나따? 타르트랑 좀 비슷하게 생긴거 같은데.. 갑자기 타르트도 먹고 싶고 ㅎㅎ 잊고 있던 작년 잼버리도 생각나고..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