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나이즈가 맞다고 합니다. 이름이라. 쉑터의 시그니처가 S스타일 스웜프 애시에 메이플 넥, 슈퍼락 몬스터톤 HSS 조합이죠. 빈티지 버젼의 슈퍼락 험버커가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그냥 슈퍼락 대비 로우출력에 깡통 채용으로 조금더 빈티지한 사운드), 요새 출력이 약한 험버커 조합이 사운드가 유행이라.... 차라리 몬스터톤 SSS 조합도 오히려 더 괜찮을 듯... 뭐, 사운드야 기대하는 소리네요. 타일러 클래식에 약간의 빈티지함을 발라버린 사운드(험버커는 요새 많이들 장착하는 레트로나, 시크릿과 비교하면 나름 비슷하긴 한데, 슈퍼락은 저출력에서도 날이 서있는 사운드라) 다만, 다이아몬드 시리즈라 고급 목재인 스웜프애쉬를 쓰지 못해서 조금 무거운 것, 컬러 디자인이 조금 싸구려틱하다라는 것이 단점이 될 것 같네요. 글로스 피니시로 할 것이였으면, 그레이나, 화이트 같은 다양한 색상으로 했으면(샤벨처럼 DK 모델 처럼) 더 모던하고 괜찮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참, 탐앤더슨이 쉑터에서 픽업을 공급 받았습니다 그래서 기본 사운드 성향이 비슷합니만(지금도 쉑터에서 공급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최근들어서 뭔가 힘빠진(노이즈 더 없고 정갈한) 사운드로 약간의 차이가 생겼습니다.(쉑터 제팬 픽업이랑 더 비슷함) 알리코 픽업이 고가인것 처럼 팔리는 지금 시대에 80년대 완성된 세라믹 오버사이즈 보빈 픽업셋이 이렇게 현역으로 인기가 높은 것은 쉑터의 몬스터톤, 슈퍼락 밖에 없을 듯... 너무 쩅하지 않는 모던사운드와, 너무 뭉게지지 않는 깔끔한 빈티지 사운드를 같이 가지고 있는 쉑터의 시그니쳐 사운드. 깔끔한 빈티지 톤 샘플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L93sCRm0dgQ.html 버클리에서는 전공자들이 스콰이어 가지고도 수업 잘 받는다는데, 브랜드 부심만 없다면 전공자들에게도 충분히 추천할만한 튼튼하고 소리 좋은 기타로 보입니다.
성향이 완전 다른 기타예요~~ 저는 이악기를 추천드리긴 하지만.. 더 깔끔하고 벨런스있는 범용성을 중요시하는 악기를 원하시면 쉑터가 좋고, 더 와일드하고 거친느낌을 원하시면 펜더가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큰데 펜더를 구입하실거면... 싱싱험보단 싱싱싱 쓰시는게 더 좋지않을까 하는게 제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