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전엔가 기억은 안나는데 너구리님이 언랭때 만렙찍으실려고(당시 랭크는 30 넘어야 됬음) 30전에 슬라임Lv8 이라는 닉네임으로 플레이 하셨습니다. 한판은 같은팀 제이스(너구리선수) 로 만났고요 담판은 상대 탑으로 다음판 바로 만났는데 진짜 개찢겼습니다ㅜ 이게 진짜 벽이구나 했습니다 동네에서 제일 잘하는 다5 예티였는데 프로들 한테는 그냥 아기수준입니다 진짜 ㅈㄴ잘합니다 너구리 선수 그 뒤로 계속 검색하게 만드네요 그 당시 슬라임Lv8은 주황버섯Lv8 이라는 분이랑 랭크 듀오해서 몇달도 안되서 바로 챌린저 다셨습니다 프로인거는 그때 알았습니다 그때 당시는 담원 2군 이였을때라 너구리 선수 검색해도 기사가 별로 없던지라 그래도 세체탑라이너들이랑 같이 게임해봐서 프로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서 LCK 볼때도 더 재밌게 보게 되네요ㅎ 건강하세요 너구리 선수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20담원이 스토리랑 파워 다 좋긴했지. 18 19년도 롤드컵 LPL한테 내주고 이제 더이상 못먹는다 할때 등장했고 19년도에 불안정한 바텀이었던 뉴클리어를 뺴고 고스트를 데려오면서 안정감을 만드니 상체 너캐쇼가 그냥.. 17삼성도 이게 결승전 상대가 티원이라 스토리 지리긴했다. 16년도 롤드컵 결승과 같은 대진.. 복수를 꿈꿨고 그걸 이뤘음. 23티원은 그냥 모두가 응원했지 ㅋㅋ
형이 정리해준다. 23T1 VS 20DWG 23티원은 분위기가 LCK의 마지막 희망이었고, 스프링 준우승, msi 4강, 섬머 준우승 + 월즈 스위스 젠지한테 패배한 상태였기에 불안불안한 상태였음. 애초부터. 그러한 심리상태로 기대하며 보았기에, 제발 부탁이니 '해줘'느낌으로 봤기에 8강 4강 결승 모두 각각 3:0 3:1 3:0으로 마무리 지었음에도 20담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심리적 불안에 시달리며 시청했기에 뒷맛에 안정감이 느껴지지 않았던 거임. 까보니, 사후적으로 시청할 때의 심리적 불안정을 제하고 보니 정말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던 거임. 여기서 약간 23티원이 압도적인 느낌을 못 받았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라이브때 그 불안감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럼. 실제로, 지표적으로 봐도 23티원은 자연재해급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었음. 그리고 20DWG 사람들은 20담원을 18,19 연달아 LPL에 월즈를 내주며 LCK의 암울한 미래속에서, 역시 23티원과 같이 간절함의 느낌으로 LCK 1황의 느낌으로 어디까지 비빌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시청했음. 그러다 첫 경기 그 당시 LPL 2시드 징동게이밍을 압도적으로 잡고 엄청난 기대를 품은 상태로 시작했음. 실제로 조별 전승을 했고, DRX, G2를 연달아 격파하며 SN까지 무리없이 제압해서 그야말로 첫인상과 동일한 "압도적" 팀의 인상에 도달했음. 23티원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탄탄대로의 기대를 받았지만 마무리도 정확히 부응했던 20담원이었음. 하지만 그 당시 LCK가 2연속 월즈를 LPL에게 제압 당하면서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았던 상황속에서 실제로는 20담원이 어디까지 해 낼 수 있었 을까, 하는 불안상태에 있었음. 압도적이라고는 하지만 꾸준히 이기던 리그 LCK가 2년 동안 부진해왔기에 역시 월즈 시청자들은 심리적 불안정 상태였던 걸로 기억함. 나도 라이브로 봤고. 그랬기에 더욱 우승을 해서 "LCK의 왕좌를 탈환한 영웅" 같은 인식이 깊게 박혔고, 실제로도 그랬으니까. 냉정히보면, 당시 SN에게 정리당한 LPL 1시드 TES를 만나봤다면 현 인식과는 다르게 이미지가 희석됐을 수도 있음. 8강 4강 결승 상대가 사실 지금보면 아쉽다는 생각도 들 수 있으니까. 순수실력이 어디가 더 높고 이런 류의 저울질은 사실 큰 의미도 없고 비교도 불가함. 왠지 어디가 더 세보이고 그런 "이미지"는, 당시 우승했던 팀의 배경 그리고 서사. 그런 것들의 영향이 굉장히 큼. 그 순간의 라이브로 느꼈던 감정들은 어떤 하나의 논리로 형성된 것들이 아니기에.. 재밌자고 하는 저울질은 좋지만 진지빨고 어디가 더 센지 갈드컵은 정신건강에 해롭지 않을까.
지금 인터뷰에서 그 당시 세체롤이었던 너구리 피셜 23티원이 20담원보다 세고 저중에 젤 세다는데 ㅋㅋㅋ 월즈 안 퍼포먼스만 보면 걍 23티원이 압살함 담민이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월즈내용으로는 반박 하나도 못함ㅋㅋㅋㅋㅋ 경기시간도 23티원이 더 빠르고 승률도 23티원이 위고 임팩트 퍼포먼스 결승상대 4강 8강 상대 국제전 유관유무만 봐도 걍 23티원이 압승임
지금 인터뷰에서 그 당시 세체롤이었던 너구리 피셜 23티원이 20담원보다 세고 저중에 젤 세다는데 ㅋㅋㅋ 월즈 안 퍼포먼스만 보면 걍 23티원이 압살함 담민이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월즈내용으로는 반박 하나도 못함ㅋㅋㅋㅋㅋ 경기시간도 23티원이 더 빠르고 승률도 23티원이 위고 임팩트 퍼포먼스 결승상대 4강 8강 상대 국제전 유관유무만 봐도 걍 23티원이 압승임
당연한 얘기지만 전체적인 경향성으로는 최근팀이 가장 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전체적인 프로 실력은 우상향하니까... 하지만 이렇게 퉁치면 재미없으니까 팬들끼리 역체팀 따질때 임팩트, 당시 상황, 매타적 의의 다 따지면서 서로 티격태격싸면서 노는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