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했던 지난주
경남전 무승부에 이어, 당일 알려진 야고의 이적설
소문만 무성했던 한의권선수의 이적무산 등
별의별 이야기가 다 들리던 어수선했던 한주.
내부에서는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팬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던
그리고 걱정이 많이 앞섰던
한주였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전날 집나갈뻔 했던
야고의 롯데 쇼핑몰 목격담 제보로 인해
다소 차분한 마음으로 부천으로 향했습니다.
전반전은 이렇다 할 공격을 보이지 못했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안양의 거센 공격작업으로 인해
언제나 녹록치 않은 부천 원정을 승리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야고의 기가맥힌 어시스트를
찰떡같이 골대로 넣어버린 윙동진
경기종료 후,
유느님이 직접 한의권 선수의 이적 소식을 전하는 등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귀가한 날이었습니다!
안양은 분명 올해 다릅니다.
어쩌면 올해는 정말 승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섣부른 판단은 안하려 하는데
자꾸 고론 상상이 되네요!
주말마다 비가 와서 툴툴 되면서도
지친 선수들을 위해서는
비가 와도 좋다라고 말합니다.
우짜든 돌아온 야고에 이은
야치다, 한의권 선수의 이적
올해 정말 일 낼 것 같습니다.
기분 조오타아!
수카바티 안양!
못나간거든 안나간거든
야고는 아직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K2 수비수들은 24시즌 마지막까지
바짝 긴장해야 할 것 같네요! 움하핫
#fc안양 #퍼플케이
6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