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재는 언어에 의해 죽임 당함으로서 상징계에 진입한다", 정말 어려운 말이네요. 코타키나발루의 석양 앞에 섰을 때의 감동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텐데, 그것을 언어로 표현한 "그 석양은 정말 아름다웠다"는 문장은 석양의 본질을 담고 있지는 않음에도 이제 타자과 공유할 수 있는 (이제 상징계에 존재하는) 상태가 되었다... 이런 예를 들어도 될까요? 라캉은 정말 어렵군요. 더 정진하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
주체ㅡ존재자들의 소음을 듣는 실재계에 도달할수 없다. 물자체.현상..언어의은유적특성.니체 언어는 엄청난위력..태초부터있었다.신과함께있었다.언어의 위력에서 벗어날인간은없지만. 언어로 존재를 다 표현할수도 없다. 하이데거.충만한말.침묵포함. 침묵속에있다. 침묵할때 들려오는것.존재자들의.소리.언어로 잡히지 않는가. 자연속의 생명체의소리...언제나 언어와 상관없이 거기에. 불교 수행 영성.언어의 이항대립을 넘어서는 그저그렇게.깨닫은 자가 있는세계.
예전 포도막염을 앓은 적이 있어 렌즈를 링 을 고정해 할 수도 있다. 그 다음 경우는 범위가 넓 은 공막수술로 갈 수도 있다~해 심란 했어요 다행 일반 백내장 수술 로 끝나 10일 째,좀 불편한 상태로 한 달은 조심요 좌측은 급한 게 아니니 미뤄도 된다 해 본연의 것을 유지하려 해요.예도님 형형한 그 눈빛을 좋아하는데~ 한 눈 하는 예쁜 눈이ㅋ 시련을 받네요😂특히 킹 아이,예도님 눈 건강 잘 살피세요🙏
실재계와의 만남, 그 우연한 체험을 우리들 한국 문화에서는 일반적으로 '깨달음'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걸음마를 배운지 너무 오래되어 이 사실에 아무런 감흥이 없던 사람이 어느날 자신이 두 발로 걷는다는 것을 갑자기 자각하는 것처럼. 자신의 머릿 속에서 오만떼만 생각이 팥죽끓듯 펄펄거려도 자신은 언제나 두 발로 평온하게 걸어왔다는 사실을 갑자기 인식하는 순간 머릿 속 팥죽이 급랭하는 체험이랄까요. 100도에서 바로 2도로 급속냉동되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