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뮤지컬 배우로 시카고 작품에 임하는거 같은데 티파니만 "소녀시대"출신 뮤지컬배우로 작품에 출연한거같네요... 그리고 본인도 그 타이틀을 버릴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록시배역에 대한 연구는 하고 연기하시는 지 모르겠어요. 돈내고 보는 관객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같습니다.. (너무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봅니다)
정선아 아이비 박건형 김영주 차정현 배우님들로 보고 왔었습니다. 정선아님은 전혀 초연같지 않으시고 벨마 그 자체가 온 느낌이었어요ㅠㅠ 정선아님만의 벨마 해석이 너무 좋아서 보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과자록시는 말할 것도 없이 때로는 푼수같이 때로는 야망넘치는 모습들을 잘 보여주셔서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두 분의 합이 극 중 벨마와 록시 역할이랑 찰떡입니다ㅋㅋㅋㅋㅋ 박건형 빌리도 특유의 능글맞은 말투와 표정이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다들 연기나 넘버 소화를 얼마나 잘하시던지 이 페어들로 또 예매하고 싶네요ㅠㅠ 지방러는 아쉬운대로 프레스콜이라도 보면서 달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