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가 계속 되어야, 늘어나지 않고있는 야구 팬들에 대한 저변 확대가 이뤄어지고, 프로에 가지못한 숨은 실력자들에겐 기회를, 아쉬움 속에 은퇴해야만 했던 레전드들에겐 마지막 불꽃을 사르는 시간이 , 기존 팬들에겐 경기 당일 만이 아닌, 선수와 가족들의 희생과 일상을 이해하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ㅡ ㅜ 예능인줄 알고 봤다가, 진정성과 다큐에 놀라게 되는 프로그램, 최강 야구 ㅡ ㅜ
최강야구는 김성근감독님 부임 전후로 나뉜다. 전에는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너무 자유분방하고 긴장감 없어 그냥 은퇴선수들 나와서 방송출연 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멤버들에게 긴장과 열정에 다시 불을 지피면서 다시 야구를 하기 시작했다 느낍니다. 선배로서 최선으로 경기하는 게 후배들한테도 좋은 가르침이 될테니까요.
신재영 선수 우는데 너무 슬펐어요. 사실 넥센에 있을때는 너무 잘해서 우리랑 경기할때는 쟤 좀 그만 보면 좋겠다 그랬는데, 어느날부터 안나와서 이상하다 생각했더니 나중에 부상으로 힘들다가 결국 은퇴한 얘기듣고 잠시나마 그런 생각 가졌던게 좀 미안했었어요.. 최강야구에서 내가 제일 조아하고 응원하는 신재영❤ 앞으로도 다치지말고 잘해주기를! 오래오래 보아요
옛날에 SK시절 외야수가잡을수 있는 공인데 설렁설렁 달려와서 안타 줌 김성근이 불러서 니가 그렇게 하면 쟤 연봉은 어떻게 할래 쟤도 가족이 있어 라고 그 말 듣고 감독님은 무조건 팀 먼저 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 시군요 KBO에서 담기에는 너무 큰 그릇이다는걸 소뱅에서도 보여주셨죠
어제 니퍼트때문에 처음 방송을 봤다. 알고리즘으로 보게 되었는데... 영상 보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든다. 연세가 있음에도 계속 직접 지도 하시는것도 그렇고 19:30 돈 받는다는 것은 프로라는 것이다. 24:37 왜?라는 생각을 갖고 정진하라. 타협은 후퇴다. 35:06 김성근 감독이 끝나고 연습시키는 이유 36:29 야구는 실패가 붙어다녀. 실패를 어떻게 이고 가느냐가 문제. 37:55 ... 대단하시다. 방망이 짚고 일어서시는게 짠하기도 하고 45:05 제자를 봐 달라고 부탁하는 경북고 감독과 상대편 팀을 지도하는 김성근 감독. 1:34:05 악마 정근우 2:10:20 수고했고. 2024년은 1월 1일부터 연습하자. 2:19:25 개근상 김성근 감독(125/128), 선성권 선수(100/128) 영상 다 보고나서 나는 내일에 어땠는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김성근 감독님은 야구만 생각하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진짜 야구 관심 끊지 오래 였는데 못해도,잘해도 하려는 노력의 모습 보니까 감동이 있고 응원하게 된다. 이렇게 최강야구가 지핀 불이 몇년간 침체된 프로야구 살려서 요즘 직관은 어디나 표 구하기 어렵더라. 이제 고정 팬 층을 만들려면 프로들이 진짜 열심히 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