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처음이지는 방송은 재밌는데 초창기때부터 애초에 BGM 강박증 환자가 편집한것 같아서 정신없음. 별것도 아닌데 괜히 거창하게 꾸미고, 지 혼자 긴장감 넘치고, 지 혼자 신나. 1분 이상 음악 끊기면 죽기라도 할것처럼 계속 나와. 좀 편안하게 보면 죽는 병에라도 걸렸을까봐 그러나 싶을정도로 시도때도 없이 억지로 배경음악 끊임없이 깔려서 거슬리는데, 몇년째 바뀌질 않아서 더 질리고 피로감만 더 해져. 그럴거면 차라리 장르 따지지 말고 다양하게라도 깔던가. 매회 몇 안되는 똑같은걸로 뻔하게 돌려가며 깔지말고. 방송을 보란건지, 거슬리는 음악을 들으란건지 정체성이 혼란스러운 방송. 음악 방송도 이정도 같은 곡만 돌리면 벌써 망했지.
내가...다른 나라 등장인물들이 나와서 와 한국음식 개쩔어! 하는건 얼추 이해를 하겠는데, 아르헨티나 인들이 저정도 양의 고기를 보고 양이 많다고 놀란다고? 이건 너무 무리수 아니냐 ㅋㅋㅋㅋㅋ 아르헨티나 1명이 1년간 먹는 소고기 양만해도 50년대엔 100kg가 넘었고 70년대 이후부터 꾸준히 줄었다고 해도 매년 50kg는 넘게 먹었어. 올해가 경기침체로 42kg로 줄었다던데, 그정도로 평소 고기를 많이 먹는 나라의 사람들이 저정도 양을 보고 놀랄까, 과연?
고기가 그냥 많이나온게 아니고 3인분 시켰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당황한거죠 자막보시면 우리 3인분시킨거 아니었냐고 물어보죠 고기가 그냥 많아서 놀란게 아니고 3인분이 너무많아서 놀란거죠 다른나라라고 1인분에 고기양이 많을거라고 생각하지않아요 고기를 많이 먹는나라일수있지만 그게 1인분양이 많다는 뜻은아니니까요.
와~ 역대급 촌시러움. 아르헨티나 대표 요리중 하나가 새우요리다 까마로네스 알 아히요! 이게 우리가 아는 (감바스), 남미 끝자락 아르헨티나 관광지 우수아이아에는 킹크랩 맛집이 널려있다, 가게마다 킹크랩이 대문짝만하게 그려져 있고 수조가 가게입구에 떡하니니 자리잡고있다 가격도 울나라보다 가격이 많이 착한가게도 있고 비슷한 가게도 있다 , 킹크랩살을 발라서 각종향신료와 오일과 와인을 써서 요리를 완성한게 많고 붉은 다리살을 빼내 고대로 길다랗게 접시에 나란히 담아 나와 한국과 거의 흡사.
특정인 빼고 모두가 음식을 골고루 예의적으로 풍족하게 즐기는 민족이 우리나라 뿐일것입니다. 한접시에 거의 다 모아 먹는 문화인데 비해 우리는 음식의 고유의 맛을 대우합니다. 식당에서 떨어진 수저는 줍지않는게 예의 입니다. 다먹은 그릇도 겹쳐서 놓으면 안되며 남은 음식을 다 쏟아 붓는것 또한 예의적 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 식당 종업원들이 할일이며 센스있게 저분처럼 떨어진 수저를 새로운 것으로 즉각 가져다 줘야 합니다. 손님이 식사중 수저를 그자리에서 종업원이 주워서도 안됩니다. 자리를 치울때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