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느낌의 영상 너무 좋아요 ㅠ 50년이나 된 건물이다보니 내부가 깨끗하지 못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언니께서 내부 곳곳을 보여주시면서 말하시니까 왠지 저도 함께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건물 전체가 사람의 손길이 닿았었다는 걸 말하는 듯해요 남겨진 짐들, 벽지, 타일, 심지어 언제 샀었는지도 모르는 토스트까지도요 ㅋㅋㅋ 중간에 ‘이 건물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기록해 주는 거야‘라는 말이 왜이렇게 맴도는지 모르겠네요 건물에게 그동안의 시간들이 헛되지는 않았었는지, 행복했었는지를 되돌아보라는 시간을 주는 것 같았어요 언니도 그렇고 사진 작가님도 그렇고 건물의 빈티지한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았어요 듣는내내 이것도 예쁘겠고, 저것도 예쁘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빠르게 흘러가는 이 사회 속에서 가끔은 옛 것이 그리워질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옛 것만이 풍기는 분위기와 편안함은 쉽사리 따라할 수가 없거든요 이 여관이 어떻게 성장해갈지 너무 기대되네요! 오늘도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가장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