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해-g9v 몸이바뀌어 생활한시간이 꽤나 오랫동안 반복 되었다는걸 전전전세가 나오는 부분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그 오랜기간 동안 감정이 서로 발전되었을거라 추측되고 그직후장면에서 울고있는것으로 보아 이미 서로를 많이 좋아하는 정도로 감정이 발전한것으로 추측 할수있습니다 더이상 만나지못할수도 기억을 하지못할수도 있는 상황에서 서로의 운명을 바꾸기위해 달려가는 타키와 미츠하 이둘의 러브스토리 너무 아름답긴하지만 우연성에 의존하고 있다는점이 아쉽긴합니다 서로의 운명과 사랑 너무나 아름다운 스토리였어요 ㅎㅎ
해리포터도 미츠하도 신데렐라도 모두 처음부터 행복하진 않았답니다. 어쩌면 남들보다 더 어렵고 고달픈 삶을 보냈죠. 하지만 모두 일상속의 행복을 감사하며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기에 아름다운 결말로 끝이 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도 될 수 있어요 그럼 행복한 삶 되세요.
어릴 때 아빠가 퇴근하시고 집에 돌아오셨을 때 항상 뛰어가서 아빠한테 안기던 어린 나. 영어학원이 끝나고 학원차에서 내리면 항상 서있던 엄마. 언니와 슈가슈가룬 놀이를 하며 함께 꺄르르 웃던 어린 나. 그 하나하나가 소중한 줄 몰랐다. 방금까지도 그랬었다는 걸 잊고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있었더니 어릴 때 기억이 하나하나 다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 감정 그 때의 분위기 그 때의 냄새 모든게 그리워 모든게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마냥 신났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짱구는 못말려 어른제국 극장판에서 어른들이 왜 그렇게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했는지 왜 그토록 간절했는지 알 것 같다. 어느 순간 아빠한테 뛰어가서 안기지 않는 나. 어느 순간부터 영어학원을 마치고 당연하다는 듯 혼자 집에 들어가는 나. 어느 순간부터 나와 놀지 않는 언니. 모든게 바뀌었는데 왜 그렇게 무덤덤하다는 듯 지금까지 살아온 거지? 이 글을 쓰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나를 보고 있자니 내가 현재에 너무 지쳤구나 싶다. 모든게 꿈같았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걸 다시 시작하고 싶다. 너무나도 간절히.
댓글 보면 참 사람 사는 게 어떻게 보면 다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자신을 한 번도 질책해본 적이 없고, 한심하게 여겨본 적이 없었을까. 어느 누가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을까. 하지만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고 지금까지 버텨온 것만으로도 이미 당신은 충분히 잘해왔고 노력했다는 것 아닐까. 결과가 좋지 않아도 당신이 한 노력들을 모두 거품으로 만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현재 우리가 과거를 향수하고 그리는 것처럼, 지금 당신이 원망하는 이 순간도 곧 그리게 될 테니까. 아무 걱정하지 말고 자신만을 토닥여주었으면 좋겠다. 잘 했다고, 최선을 다 했다고. 비록 최선을 다 하지 않았더라도 노력할 기회는 충분히 있고 만들어 가면 된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다. 사람마다의 힘듦은 다르니까, 어떨 땐 힘내라는 말도 짐이 되니까 힘내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잘 버텨왔다고만 말해주고 싶다. 괜찮다. 다 잘 될거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절대 죽지는 않겠지만 왠지 죽고싶어지면 이걸 재생해요. 그럼 아, 세시간은 살아있겠네. 하고 눈을 감을 수 있어요. 그리고 세시간 뒤에는 웬만하면 조금 나아져서 다른 걸 하거나 잠에 들어있어요. 별로 좋은 이야기는 아니라서 미안해요. 그냥, 누군가에게는 이게 약이라는 이야길 하고 싶었나봐요. 업로드 해줘서 고마워요.
이 시간까지 시험 공부하다가 방금 씻고 몇 시간만에 폰 들었네요. 너의 이름은을 처음 봤을 땐 어려서 잘 이해도 못 했었는데 지금 다 크고 나서 보니까 정말 애절하다라는 단어가 무엇인지 알게 된 것 같았어요. 방금 씻고 나와서 촉촉해져있는 내 피부, 아까 공부하다가 그대로 놔둔 자습서, 얼음물, 뽀송뽀송한 이불, 옆에 누워있는 고양이. 잠들기 전까지 누릴 수 있는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잠에 들기 싫어지는 그런 새벽입니다
정말 우리나라 고3들 보면 이게 나라인가 싶을 정도에요 대학과 공부 성적에 좌절하고 울부짖고 대학에 합격 불합격 이 몇 글자에 나락으로 간다는 그 기분을 어찌 여린 나이에 감당하겠어요 .. 하지만 조금만 더 버텨봐요 훗날 당신이 뒤를 돌아봤을 때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만큼이라도 최선을 다해봅시다 1년만 악으로 깡으로 버텨보는겁니다 할 수 있어요 !! 화이팅😊
1.11일 월요일날 입대합니다 벌써부터 나라와 국민들 지킬 생각에 설레서 잠 못 이루고 있습니다 이 노래 들으니 지금까지 살아온 21년이 파노라마 처럼 잔잔히 머리속에서 스쳐 지나가는것 같아서 참 시간 빠르고 매 순간순간 아쉽고 슬프다고 느껴지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몸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저는 일본 애니매이션 싫어했던 사람인데 3년전 개봉할때 권유로 우연히 보고 후유증이 심하게 남아 3개월 정도 소설이나 만화책 다 샀었는데 그동안 잊고 지냈다가 한번 우연히 ost를 들은후 재발해서 어제부터 3번째 영화 다시 보고 있습니다 . 후유증 제가 보기에는 끝까지 오는듯
너무 좋다 .. 뭔가 똑같은 하루와 반복되는 시간에도 난 지금 지하철을 타고 이어폰 끼고 이런 음악 들으며 창밖 내다보다 창에 빛친 내 모습을 보고 소소하게 미소지으며 이런 인생을 사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해보며 똑같은 하루를 보내가는 것같다.. 시간은 지나고 있는데 나의 머리속은 시간이 멈춘 느낌. 음 잘 이해가 안 가신다면 다음 댓으로 고우
_Once in a while when I wake up,_ _I find myself crying._ _The dream I must have had,_ _I can never recall._ _But..._ _The sensation I've lost something, lingers for a long time after I wake up._ _Im always searching for something, for someone._ _That feeling has possessed me I think from that day._ *_That day when the stars came falling._* _It was almost as if... as if a scene from a dream._ _Nothing more, nothing less..._ *_Than a beautiful view._* _Your name is...?_
Damn... this is how I have been feeling the past few weeks after having a sudden dream about someone. I have been feeling like I met someone who was special to me, and I felt a sense of loss after waking up. I still think about the dream to this moment. A few days ago, I woke up from a dream, crying. I could not remember the dream, but it filled me with a great sense of loss and sorrow. I'm am so glad RU-vid recommended this video to me, or else I would not have read this comment of yours. It truly explains how I feel and also the movie "Your Name". Your comment almost filled me with tears when I first read it. *Sigh*
다른 일본 애니는 후유증 거의 안 남는데 너의 이름은부터 후유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정도로 큰 타격이 있는지 아는가? 내 생각엔 작화랑 OST때문이다. 현실적이면서도 감성돋고 분위기가 솟아나는 그 배경에, 상황과 어울리는 Ost의 조화. 아마 신카이마코토는 애니계의 한 획을 그은 감독일거다. 너의이름은이나 날씨의아이나 주인공들이나 등장인물들은 모두 어느 애니에서나 나올법한 모습이다. 예쁘고 잘생기고. 그런데 그들이 살아가는 배경은 현실을 뛰어넘어 그 세상에 살고싶다는 착각이 들만큼 아름답게 그려진다. 이것때문에 후유증 타격이 심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10대들의 마음을 붙잡은것도 한 몫.
다음 생 다음 생엔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해야지. 어디선가 누군가로부터 들었던 문구다. 나는 이 문장대로 다음 생에는 너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푸른 하늘에 녹색 빛이 돈다든가, 초록 불이 아닌 빨간 불에 횡단보도를 건넌다든가, 하늘의 별이 서로의 눈에 있다든가. 말도 안 되는 얘기에도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줄 수 있게 나는 네가 되어서 나를 사랑하고 말 거다. 이번 생, 우리의 사랑은 잘못됐으니 다음 생이 있다면 꼭 너로 태어나 나를 사무치도록 사랑할 것이다. 김혜진/당신은 가끔 여기에 있다 中
어제 고등학교 첫 성적표가 나와서 엄마한테 엄청 혼났다. 다니던 학원도 다 정리하라하고 남들과 나를 비교하며 깎아내리는 것은 일상이었지만, 나에게 실망한 날까지 그런 말을 들으니 눈물밖에 나오지 않았다. 밥도 안먹고 버텼다. 나처럼 쓸모없는 사람한테 그런게 다 사치가 아닐까. 그러던 중 이 노래를 다시 듣게 되었다. 나를 짓누르던 집안의 공기를 덜어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예전에 감명깊게 본 영화의 ost가 이렇게까지 감성적인지는 몰랐다. 노래를 틀고 얼마 지나지않아 다시 눈물이 났다. 노래에게 위로받은 기분이다.
진짜 성인되니까 저 사진 감성이 왜캐 그립지 어쩌다 한번씩 남들보다 늦게 하교할때 딱 저 감성인데.. 햇빛도 잿빛이고 하교길에 사람도 없어서 조용한 느낌..햇빛은 따뜻해서 기분좋은 그느낌.. 이 노래 들을때 마다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기분이 이상하고 몽글몽글하다.. 그때 느꼈던 모든 것들이 그립고 보고싶다.
그러게 형.. 쓸쓸히 혼자 회사에 남아 야근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잠깐 벤치에 앉아 어두운 하늘을 바라 보았지만 별은 잘 보이지 않았어.. 그러다 문득 이게 과연 내가 원하던 삶이였는지 의문이 들더라고.. 그렇게 몇번을 되풀이 하다 흰머리가 나며 변해가는 거울 속의 내 모습을 보니 초등학생때 고양이 세수를 하며 거울을 바라본 내 모습이 생각이 나더라구.. 난.. 어른이 되고 늙었지만 고양이 세수할때의 내 마음 그대로인데 아직도 내가 무엇을 원하며 살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 20여년 전 동네의 아무 버스나 타고 좌석에 앉아 종점까지 정처 없이 바깥 풍경을 바라보면서 버스를 타고 내리는 여러 사람들을 보고 바쁘게 살다보면 그 바쁨 속에서 내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결국은 제자리였지.. 난 어디로 가야할까?
정말 모든 사람이 공감하겠지만 이건 애니가 아니라 예술이다. 애니메이션 OST가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고 감동을 줄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으면서도 참 부럽다. 일본 애니메이션... 우리나라도 애니 산업이 발전 했으면 좋겠다 ㅠㅠ...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이건 들을 때마다 매번 뭉클하고 향수돋네 그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그 아무것도 아니던 그냥 평범한 일상들이 왜이렇게 추억돋고 향수돋고 미치도록 그리운지.. 이사간 동네들은 왤케 마구마구 떠오르는거고.. 이번에 시험 끝나고 너의 이름은이랑 날아 무조건 또 봐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