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면서 하고싶은 말들이 이미 댓글에 가득하네요~ 이미 끝났는데 내가 뭘잘못했나 계속 생각하지 마세요 회사와 인연이 아니었던것 같아요. 회사 사람들도 이 퇴사영상을 볼텐데 사수 팀장 이사 함께하는 동료도 포함해서 유튜브와 부업들 때문에 사내평가가 안좋았다면 언질이라도 한마디 해줄수 있지 않았었는지. 그건 핑계고 실제로 업무상 문제가 있었대도 그때그때 시말서라도 써내라고 하던지.. 게다가 두달뒤면 퇴직금 나오는데 지금시기에 뒤에서 내보내기로 정해놓고 통보한게 너무 화가 나요. 3개월차도 아니고 10개월차에 안맞는다니 그게 무슨말인지😮💨 여기 댓글들이 다들 낙타님 편든다고 생각할까봐 그것도 화나네요. 하루 빨리 털어버리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저도 소름이 돋더라구요. 보통..그래도 10개월 근무하셨으니까 최소 2개월은 채워서 퇴직금도 받고 다음에 갈 곳을 정할 시간을 줘야죠...이렇게 권고사직이 이야기 나올정도라면 전에 이야기가 나왔을텐데.. 왜 아무도 언급해주지 않았는지 너무 무섭습니다. 사수,팀장,이사 그뿐만 아니라 동료분들까지두요.. 참. 분명 이 영상도 볼텐데 좀 회개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기밀이라고 하셨는데.. 회사 내용을 낙타님이 담으신적도 없구만...
이런 일방적인 통보는 부당해고예요. 단지 유튜브 안한다는 거짓말 한마디 때문에ㅠ그렇다고 회사에 피해끼친 것도 전혀 없잖아요. 보통 이런식으로 나가라고 할 땐 다른 직장 구할 때까지 2,3개월 정도는 시간을 줘서 계속 출근하게 해주는데ㅠ좀 더 버텨 보시는게 좋았을 수도ㅠ이번 정말 너무했네요. 저도 지금 다니는 직장이 가산이라 낙타님 영상에서 가산 나올때 엄청 반가웠는데ㅠ
35살 동생입니다 영상속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뭔가 너무 가슴이아파와서 눈물이 나올려고하네요...낙타님 죄인아니구요..잘못하신것도 아닙니다.. 그냥 방향성이 달랐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사회밖에선 누구도 믿지마셔요..팀장이 팀장역활을 제대로 할줄모르고, 자기 밥그릇 챙기기 바쁜양반이네요..그냥 웃고 넘기시고, 맘 약해지지마세요.. 굶어죽기야 하겠습니까 언젠간 낙타님의 영량을 충분히 발휘할수있는 회사에서 즐겁게 일하고 계실거에요!
여기서 회사 욕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네... 정말 능력있고 필요한 사람이었다면 회사에서는 오히려 더붙잡음... 본인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 냉정한 회사 욕하는거 자체가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없어보임... 그냥 그대로 그런 직장 다니면서 사는거에요 회사 욕하는 댓글다신분들... 회사는 자선단체가 아니에요!
디자인업계가 실력이나 실적이 대놓고 보이는 업종이라 나이들면 들수록 더 힘든 직종인거 같아요. 저도 디자인회사 다니다가 짤려서 현타와서 건축으로 직종으로 바꾸고 기사딴다음에 현재 공기업에 재직중입니다. 짤린마음 누구보다 잘알기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지만 너무 기죽지 마세요!! 본인의 가치를 빛나게 하는 일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낙타님 😢 이 세상은 영원한게 없어요! 그 팀장님도 언제까지나 팀장일 수도 없고 이사님도 이사일 수도 없을거에요! 가장 알맞은 곳에서 낙타님이 빛을 내실거에요!! 그런데 뭔가 슬펐는데 채연의 나는 ㄱr끔 눈물을 흘린다에 빵터져서 웃음이 났네요 인간관계를 잘하셨다는거에 박수를 보냅니다
회사에 다닐때만 직원이지 나오면 아무것도 아니더라요 저도 20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나오니 2달 다니나 20년 다니나 똑같더라구요 나오고 나서 유튜브에 전 직장 실랄하게 까는 영상을 올리니 시원하드라고요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천천히 생각하고 좋은곳으로 알아보세요 퐈이팅👍👍
이사님이랑 팀장님 행동도 이해가 안되는게 직원의 행동이 아니다싶으면 직접 상담도하고 고쳐나갈수있도록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되야하는데 그런것 일절 없이 바로 퇴사처리??? 말이 안되는데요. 만약 사내 유튜브 촬영이 거슬렸다면 직접 불러서 유튜브 하지말라고 말해주는게 정상입니다. 유튜브 안한다고 말한것 때문에 퇴사처리?? 이건 더 말도 안되죠.... 요즘도 저런 이사가 있나싶네
낙타님 힘내세요! 사수님 말씀처럼 진짜 나중에 돌아보면 별거 아닐 일이 될꺼에요~저도 본가가 인천이고 낙타님 유튜브 초창기때 제가 취준하면서 영상보고 너무 공감되서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분명히 좋은 일이 있을꺼에요~! 저도 카페가서 얘기하는거 좋아합니다! 괜찮으시면 인천에서 같이 커피마시면서 힐링타임 가져요^^ 제가 응원하는 사람들은 다 잘되서 분명히 낙타님도 좋은 소식있을꺼요~!
저번에 라이브 하실 때 금천구 이웃주민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기억 하실진 모르겠어요 저도 지금 계약직으로 누구에게나 잘 보이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36년 낙타님 보고 회사생활, 연애 등 저와 비슷한 상황이지만 저에겐 없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게 새로운 출발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하시던 대로 꾸준히 하시면 분명히 좋은 성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댓글 같은거 잘 남기지 않지만 30대 중반에 비슷한 상황이라 길게 남겼네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낙타 화이팅~~!!
이정도면 회사에서 1년을 앞두고 퇴직금이나 연차수당 등을 안주려고 트집 잡아서 쫓아낸거나 다름이 없어보이네요. 물론 회사 입장에선 유튜브나 대리운전 등 겸업하는걸 좋게 생각 안할 수 있습니다만, 해고하려는 사유가 너무나 말 같지도 않아서.. 좋게 생각하셨다는 이사님부터 시작해서 다 약아빠진 인간들인거 같아요. 유튜브를 계속 하든 말든 회사와 관련된 일도 아니고 사적인 일인데 그게 거짓이든 아니든 뭐가 중요합니까? 물론 유감입니다만 낙타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힘내세요!
유튜브를 하다보면 내 주직업이 회사원인데, 어느순간 유튜브로 부수입이 나오니, 유튜브가 주직업으로 전도됩니다. 근데 당사자는 몰라요. 원칙적으로는 회사는 회사 업무를 하는 곳입니다. 직장인 브이로그도 솔직히 신고하면 각 회사에서 징계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서 그렇게 해서 수익 내는것 몰라서 안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모두가 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주객전도가 될 수 있어서 시작을 안하는 겁니다. 나이차 얼마 안나고 같이 30대 중반을 지나고 있길래 몇 자 적어봅니다. 유튜브는 딱 취미생활정도로 나의 일상만 기록하세요. 회사에 들고가는 순간 어디에서 말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볼때 그렇게 된 이유는 낙타님이 지나치게 순수하고 솔직해서 인것 같아요.. 사회 생활을 하려면 포커페이스가 필요한데 순수한 낙타님은 사람 다 낙타님 같다 생각하고 사람을 너무 믿으신것 같네요.. 이런 성격이면 일반 회사보단 차라리 공무원쪽이 직장생활하기에 맞을것 같아요. 최소한 사람으로 인해 내가 회사에서 짤릴 위험은 없을테니깐요. 유튜브를 한다 안한다고 짜르는건 다른분 말씀대로 그냥 명분일 뿐이고, 회사일 하며 유튜브도 하고 주말엔 대리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에 질투를 한 직장 동료중 누군가가 슬쩍 상사에게 흘려 회사일에 집중하지 못할거라 이간질 했을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다음에 다시 직장 생활을 한다면 사람 너무 다 믿지 마세요. 다 믿지도 나를 다 드러내지도 마시길요.. 힘내세요 낙타님!
@@87년생낙타 평생 억울한거 후회하지 않을자신 있음 안해도 상관없죠 본인선택이니까요. 하지만 정말 괜찮으신지 아님, 님의 무능력을 감추려고 괜찮은 척 포장하는건지 자신이 알겠죠? 회사에선 님을 호구로 보고 노동권을 침해하고 금전적으로 생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는데 괜찮다고 포장한건 아닌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만약 누가 님 집에있는 물건을 약탈했는데도 강도랑 엮이기 싫어서 괜찮다는 포장으로 경찰에 신고 안해도 상관없겠네요. 유튜브에도 부당해고구제신청치면 영상 많습니다.
유튜브는 퇴사시키기 위한 트집으로 보이네요..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가 유튜브로 걸고넘어지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회사의 기밀은 고사하고 크게 구체적인 얘기를 한적도 없는데 그것만으로 자를리가 있나요.. 몇몇에게 유튜브에 대해 말을 했는데 그중 한명이 윗사람에게 찔렀다.. 그건 확실한 것 같고, 사람은 절대 믿어서는 안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아무쪼록 기운내세요..
낙타님... 어떻게 말씀드려도 지금은 위로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회사를 다닐때 진짜 내가 이 회사에 맞는 사람인가를 매번 고민했었거든요.. 그런데 낙타님은 진짜 노력도 많이 하시고 치열하게 사섰는데...ㅠㅠ 앞으로는 진짜 회사에는 유튜브를 밝히지 마세요ㅠㅠ 우선은 좀 쉬시면서 지내세요ㅠㅠ 급하게 하시면 몸도 아플까봐 걱정되요ㅠㅠㅠ 그리고 절대 낙타님 탓이 아니니까 자책하지 마시구요!! 파이팅!!!
저는 20중후반에 너무 참담한 경험을 몇번하고 무던히도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2틀만에 나오지 말라는 이야기도 듣고요. ㅎㅎ 길바닥에서 울면서 집갔어요. 그러다 어찌어찌 다른 길로 들어섰는데, 훨씬 더 안정적이고 존중받는 직업군으로 들어섰어요. 아마 다른 멋진 삶이 펼쳐질거예요. 그전에 좀 힘든 시련이 온다고 했어요. 낙타님, 응원합니다!
처음영상 보게되었어요 낙타님 ...힘내세요~ 저도 회사생활 30년...이런저런 일 많았어요 시기가 나쁠때가 있더라구요 나는 그냥 나일뿐인데 어떤곳은 좋게보고 어떤곳은 나쁘게보고....난 변한게없는데 말이죠 인생에서 조금은 어려운 시간을 지나가고 있는것같아요 다시 점점 좋은 기운이오고 날개가 펴지는 날이 올겁니다 유튜브도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신입사원을 이렇게 퇴사시키지 않습니다... 행동의 문제는 아니고 유튜브가 가장 문제일겁니다.... 대리운전도 문제고.... 이런걸 오픈하는건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다음에 취직하시면 조금 유튜브를 쉬고 안정되시면 다시 시작해보세요~~ 30대면 아직 많은걸 하실수 있습니다.힘내시길 이사님이 거짓말해서 실망했다고 했는데 회의실로 불렀다는건 이미 모든게 결정된 상태였을겁니다. 이사든 팀장이든 그렇게 실제 존경할만한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정말 간만에 유튭들어와서 낙타님 영상보는데 제가 다 가슴이 막막하네요...힘내십시오!!ㅠ 회사 이사님도 갑자기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맘 편하진 않았을수도 있겠지만 낙타님도 그 말로 상심이 크시겠지요...빠른 시일에 좋은 날이 왔으면 좋겠고 영상 언제나 잘 보고있으니 응원합니다!!!
친한 친구 중에 낙타님과 비슷한 애가 있습니다. 착하고 배려 많고 출장 갔다오면 뭐 사들고 가고 약간 오지랖있고 마른 체형이고... 낙타님 영상보면서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걔도 30대 중반의 나이에 회사를 지금 5번째?로 이직했어요. 친구랑 낙타님이랑 같은 사람은 아니지만 친구의 경우에는 회사를 자주 옮기고 1년을 못 채우는 이유가 '회사는 돈을 벌기 위해 가는 곳이다'라는 마인드가 좀 엄격하지 않은 게 문제였습니다. 직원이랑 친하게 지내는 거랑 정성을 쏟는 건 다른 차원인데 친구는 후자가 좀 강해서 그런 관계에 집중하니 업무가 늦어지거나 성취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네요. 낙타님도 대화 중에 관계에 포커싱이 많이 되는 게 보여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그리고 제 업종도 상담을 해주는 업이다보니 오지랖으로 글 적어봅니다 :)
에고... 상심이 클텐데 위로를 전합니다. 영상이나 분위기만 봤을땐 회사에서 인원을 줄여야되는 상황이 생겼고 그게 가장 신입인 낙타님으로 찍은것 같네요. 그러면서 별의별 핑계로 나가라는거 보니 회사도 참... 아무튼 너무 본인 탓이다 자책하지 마시구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내가 문제가 아니라 회사가 나랑 안맞았다 생각하면서 다시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인생은 길고 갈 회사는 많습니다.
에효 감정이입하면서 보게 되었네요. 거짓말이니 유튜브니 핑계거리로 밖에 보이지않아서 너무 자괴감들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영상을 봐오던 구독자로써 크게 문제있던 영상들이 없었던거같고 낙타님도 조심하신게 눈에 보였었는데.. 참 사람이 무섭고 새로움에 적응하기가 힘든데 아쉽습니다. 저도 나잇대가 비슷하고 적응을 크게 못하고 불안해하는 사람이라 남일같지않네요. 그래도 연락오는분들이 있으니 헛되이 보내지않은 회사생활이였네요. 운이 없었을뿐이지 낙타님 잘못이 아니고 다음번에 무슨일을하든 운이 따를때가 꼭 있을거에요. 말년에는 행복해집시다~ 영상감사합니다.
움추리지말고 다시 해요 3개월즘 저도 그랬어요 저는 곧 40인데 2번째 권고사직에 머리가 멍했거든요 죄인처럼 주말에가서 짐 챙겨오고 같은 행동은 하지않으면될거같애요 힘내세요 또다른 기회가 올거니 유투브이야기도 솔직하게하되 회사일이야기나 업무하는 브이로그는 되도록이면 하지마시고요 :)
괜히 자책 마시고, 부지런히 이력서 날리세요. 더 잘 되 자 고 요.. 그리고 10개월차에 그만 둔 이유 묻거든 퇴직금 안주려고 말도 안되는 핑게로 잘렸다고.... 직장생활 하면서 유튜브는 아무나 하나요? 겁나 손 많이가고 시간 할애하고 앞으로 유튜브 하는 건 우리 끼리 비밀. 좋은 결과 기다릴게요..
낙타님! 잘 지내시는 줄 알았는데 그런 큰 일을 겪고 오셨군요.. 회사일만큼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것도 없죠.. 다른 분들께서도 하시는 말씀처럼 회사와 인연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너무 진부하지만.. 해가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듯이 분명 낙타님도 이번 일 겪으신 이후로 좋은 일이 분명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정말 아무 말도 생각도 안 들어오는 상황이겠지만, 조금만 멀리 보고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 일어설 힘이 나실거에요. 이번 기회로 유튜브 방향도 생각해보시고 낙타님과 잘 맞는 회사 혹은 업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시고 새로운 도전 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아무쪼록 마음 잘 추스리시고 충분히 휴식 하신 뒤에 새로운 출발 하시길 응원합니다!
카테고리에 떠서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됐는데 회사에서 직원이 브이로그니 유튜브 한다고 하면 다 싫어합니다. 본인 생각으로는 회사일 열심히 하면서 브이로그 하고 유튜브 영상 찍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건 본인 생각일 뿐이고 회사에서는 유튜브 하는 직원이나 브이로그 하는 직원을 일은 제대로 안 하면서 이상한 짓 하는 직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똑같이 생각 합니다.회사 사람들 전부 그렇게 생각 하는데 겉으로 티를 안 낼 뿐이죠. 유튜브니 브이로그니 하는 직원들은 회사 퇴출 1순위입니다. 댓글보니 브이로그나 유튜브 하는게 무슨 문제냐 ? 그런 생각 하는사람이 꼰대 아니냐? 이런 댓글 달려 있던데 그런 분들은 남들은 내 생각과 다르게 나를 평가한다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조금 차분한 생각 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일단 1달의 유예도 아니고 너무 일방적인 퇴사 처리였네요. 자발적인 퇴사로 사직서를 쓰신 건지,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일방적으로 해고 처리가 된 것인지 조금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감정적인 것과 별개로 당분간 생계를 위한 실업급여 문제도 해결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자에 해당될 경우 명확히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인데 전자일 경우 조금 곤란한 케이스예요... 그동안 종종 보았는데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우선 당분간은 마음 추스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낙타님 늘 응원합니다.
낙타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댓글 달아요 ㅠㅠ 그 슬픔 겪어보지 않으면 헤아릴수 없는데 세상이 그러더라구요.. 권력앞에 장사없고 겸업이나 어떠한 옥의 티들이 인사권들 눈안에 드는순간 회사는 지옥이더라구요. 조금만 더 쉬시고 좋은 회사도 많으니 새출발 하자구요 힘내시고. 이또한 지나갑니다..
개인채널영상보고 저렇게 갈구는건 어떻게 해서든 짜르고 싶은데 확실히 짜를 명분은 없고 그러다가 구실 하나 발견해서 저러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업무적인걸로 뭐라하면 이해하는데 업무외적인것까지 끌어들이면서 뭐라하면 정말 짜증나더군요 저는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 없는데 요즘도 그런 풍조가 있나보네요.기업에서 필요없는 사람 내보내는건 당연하지만 이런 식으로 사생활같은 걸로도 트집잡아서 괴롭히는건 정말 없어져야 할 기업문화라고 생각됩니다
지난번 영상 이후 그간 낙타님의 노력과 의지로 좋게 마무리 될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결과라니요..얼마나 상심이 컸을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잠시 미루고 당분간은 그동안 지쳤을 심신 달래면서 쉬는 시간 가져보시는게 어떨까요..제가 맛있는 밥한끼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기운 내세요 낙타님🍵
저는 34세 백수인 남자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공장.pc업체.대리운전 등 다양하게 이런일 저런일 하면서 세월을 보냈습니다. 사실 어렸을떄 조금만 간절했다면 똑똑했다면 일을 하면서도 장래를 생각해 전문성이 있는 일을 했다면 지금과는 다른일을 했을수도 있겟지만. 하지만 저도 돈이 되는 일이라면 흘러가는대로 이런일 저런일 하다 사람들과의 관계 또는 회사서 업무능력이 부족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우울증에 사회불안까지 격으면서 저또한 많은 퇴사와 휴식 그리고 다시 취업 퇴사 잦은 이직을 하게 되면서 시간을 낭비하게 된 것 같습니다. 몇년 넘게 사회와 사람이 싫어서 은둔형 외톨이처럼 지낸 적도 있구요. 다시 사회로 나왔지만 사실 올해 기술을 배우려 2년제 대학에 입학해 산업기사를 따고 내년에 취업을 할 예정이었죠..하지만 세상은 제 뜻대로 되는게 아니었나 봅니다. 다시 휴학을 할수 밖에 없을 사정이 생겼고.. 저는 돈을 벌어야하기 올해 열심히 준비해서딴 기능사로 취업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낙타님과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영상에서 고독함과 외로움을 느꼈고 하시는 일마다 잘 안풀리는 그런 상황을 저도 매우 공감이 들기에 댓글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아직 30대인 저희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도록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낙타님 93년생 모션그래픽쪽 종사자입니다. 작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하여 이 일을 사랑하고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1년전 실패한 디자이너 영상부터 쭉 보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처음에는 말씀하신것 처럼 실패한 잘 풀리지 않은 기준으로 업계 전체에 잣대를 들이밀기엔 너무 편협하지 않나 그냥 제대로 해보기도 전에 미리 포기하고선 합리화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방식이 다를뿐 열심히 산다 자신하는 저보다도 치열하게 사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년 미만의 경력 같은 부분의 경력에 대한 의견은 사실 개인 포트폴리오만 뒷받침 된다면 무의미한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업계는 실력만 괜찮다면 회사를 골라서 가는 상황입니다. 현재 처하신 환경이 어떠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다른 업무들은 잠시 잊으시고 정말 뜻이 있으시다면 반년에서 일년정도 죽었다 생각하시고 흩어져 사용되어온 낙타님의 치열함을 작업의 퍼포먼스를 내는 부분에 투자를 하시는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일반화 할 순 없지만 제 경험상 저희 업계의 잘하시는 분들은 더 잘하시는 분일수록 매일 공부하시고 좋은 레퍼런스를 항상 찾아보시는데 많은 시간을 쓰십니다. 반면 해서 뭐하겠어 그냥 받은만큼만 하는거지라고 하시는 분들은 딱 그만큼만 하십니다. (둘 중 어느 마인드가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이 시장에서의 가치 차이는 점점 벌어집니다. 인생 전체를 놓고 봤을때 무의미한 경험이 어디있겠느냐만은 디자이너로써의 경력만 본다면 공백으로 인해 목표하시는 디자이너의 모습을 가지신 분들과의 차이가 꽤나 벌어져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로써 미련이 있으시다면 앞서 말씀드렸듯 반년만이라도 이 일에 온전히 집중해보시면 어떨까요? 현재 낙타님의 치열함의 온도가 제가 느끼는 정도가 맞다면 분명히 의미있는 변화가 생기실겁니다. 한참 어린 주제에 잘난척하듯 긴글 적어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모습을 보여줄 거라면, 입사 초반부터 해야할 듯... 그러다가 어느 정도 짬이 좀 차거나, 혹은 회사 윗분들이 피곤할 텐데 그냥 정시에 출근하고, 가급적 정시에 퇴근하라고 얘기가 나올 때 그 때 정시 출근/정시 퇴근으로 생활을 바꿔야지, 평소에 찍혀있던 직원이 갑자기 그렇게 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별 감흥이 없을 수 있음...
무엇인가에 대한 기대는 이루어진 적이 많이 없고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거의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이번에는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나오고 싶지 않아서 정말 열심히 하셨을텐데 이번에도 똑같은 결론이 난 것 같아서 많이 힘드실 거에요.. 그러나 1년 전보다는 확실히 성장하신게 맞으니 자존감까지 무너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럴 때가 있었습니다. 프리랜서라 실직은 아니지만 세식구 생활비도 못 벌만큼 일감이 없고 주식과 코인으로 원금에서 5천가까이 손실이 나서 진짜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활비가 모자라 대출을 받아야 하는 지경에까지 몰렸었어요. 바로 전해까지 몇 년을 일도 잘돼고 투자도 잘 돼서 잘먹고 잘 살았었기 때문에 외식 한 번 할 때도 무한리필집 찾고 있는 제 처지가 믿어지지도 않고 받아들이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때 알고리즘이 어떻게 알았는지 박지성선수 인터뷰 영상을 보여주더라구요. 진짜 작고 당연히 해야 하는 일. 5m 거리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를 건네는 것조차 잘했다고 최고였다고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슬럼프를 벗어났다는...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비록 차떼고 포떼면 한 달 생활비도 안 나오는 돈이지만 입금될 때마다 고생했다고 프로답게 잘 처리해서 입금받았지 않냐고 스스로를 칭찬해줬어요. 결국 지나가더라구요. 여전히 생계와 싸우고 있지만 무한리필집 대신 호텔뷔페 한 번씩 가면서 세식구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책하고 후회하면 더 우울해지고 더 일이 안돼는 악순환에 빠지더라구요. 아주 작은 일도 자꾸 나를 칭찬해주고 사랑해주면서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