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다 근본템이나 브랜드로 가자니 가격이 너무 부담인데 그게 아니면 별로라는 인식이 많아서 고민이죠. 이런 스타일 익숙하시고 가치관이 확실하신 분들이야 비싼템 지르셔도 후회 없으시겠지만 입문자인 경우에는 비싼거 샀는데 너무 딥하고 헤비하다고 느끼거나 찍먹해봤는데 이 스타일은 안 맞는다고 느끼면 어마어마한 낭비라고 생각되거든요. 곤조님은 근본도 좋지만 멋있으면 좋은거 아니야? 이런 마인드로 가이드 해주시니 가벼운 마음으로 스타일 도전이 쉬워집니다.
오늘 브론슨 헨리넥 셔츠랑 오피서 팬츠 주문했는데 이 영상이 올라오네요 ㅎ 브론슨은 알리나 타오바오 직구하면 무신사에서 사는 것보다 40%이상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지금 할인행사도 하고 있어서 헨리넥은 2만원대 치노랑 오피서 팬츠는 5만원대에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알리는 판매자들 마다 가격이 다른데 bronson store가 가장 저렴합니다. 단점은 배송이 일주일에서 2주정도 걸린다는거(지금은 설 명절로 인해 더 걸릴 수 있어요)와 bronson store판매자는 소통이 아예 없다는 것(사이즈 문의 변경 환불 등에 일체 답이 없음. 하지만 환불 반품은 알리에서 해 주는 거라 상관없어요.) 그리고 입어볼 수 없다는 것 사이즈가 빨리 빠지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저도 저 판매자에게 20벌 가까이 샀는데 오늘 배송된 헨리넥 셔츠가 다른 사이즈로 온 것 말곤 트러블이 없었네요. 물론 바로 반품 환불 요청을 했어요. 지금 할인 행사중이라 bronson store에서 세 개 이상 구매하면 20%할인해주고 거기에 총 금액이 69$이상이면 추가로 8$ 할인쿠폰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거나-c5w 제가 산 것 중에 가품이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같은 판매자가 타오바오에도 팔던데 오피셜 판매자인거 같아요. 재고나 파는 품목이 같더라구요. 평소에는 타오바오가 더 싸지만 지금 할인 행사로 알리가 더 싸니 알리에서 구매하세요. 전 오늘 티셔츠 세개랑 오피서 치노팬츠 12만원으로 주문했네요. 참고로 치노가 무신사에서 12만원에 팔고 있습니다.
찾았다 드디어!!! 지난 겨울부터 더블니 팬츠 하나 갖고 싶었는데 죄다 칼하트 칼하트윕 딕키즈 추천만 오지게 하길래 직접 매장가서 이것저것 입어봤었는데... 다들 너무 괜찮긴 한데 뭔가 한끝 맘에 확 드는 느낌이 부족해 여태 미뤄왔었습니다.(근데 칼하트 칼하트윕 제품들 다들 절대 나쁘지 않았습니다. 너무 멋있고 이쁘긴했습니다.) 2주 전에 랄프로렌 매장 직원이랑 연락처 터 놨는데... 이 영상보고 화악 꽂힌거 저거... 엔지니어핏 디스트레스드 캔버스!! 저거네요. 딱 저거... 다른거 다 필요없고 무조건 저거... 내일 매장에 주문해달라 메쎄지 보내야겠습니다.ㅋ
곤조님!! 이번 겨울 시즌 지나기 전에 헤비아우터 하나 구매하려합니다. 그 중에서 레벨 7 파카 를 도전해볼까하는데 아직 대학생이라 도메스틱 브랜드 아웃스탠딩, 에스피오나지 둘중에 고민중인데 두개다 곤조님께서 추천하신 제품이라 더 고민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더 추천하시는 제품이 무엇인지 귀뜸해주실수 잇나요??
무탠다드 퍼티그 정말 좋아요! 지금은 오어슬로우만 입고있지만 2년전 쯤에 무탠다드 퍼티그 입고 모드맨 방문했을 때 직원분이랑 청바지 사이즈 얘기 도중 지금 입고계신 퍼티그 사이즈 어떤거냐고 여쭤보는데 오어슬로우식 1사이즈 2사이즈로 물어보셔서 이거 오어슬로우 아니라고 한 적 있을 정도입니다. 같이 놓고 보면 좀 다르긴 한데 입은 상태에서 얼핏 보면 전문가도 구분하기 힘들정도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