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0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 결과가 이르면 다음 주 공개됩니다.
성공할 경우 유럽에서의 추가 수주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나토 정상회의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도 힘을 보탰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에 이어 우리 원자력 기술을 증명할 수 있는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됩니다.
체코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는 모두 4기,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전력공사, EDF가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우리는 가격 경쟁력은 물론이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때 공사를 마칠 수 있다는 강점을
프랑스는 같은 유럽연합에서의 원전 건설 경험이 풍부하다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장점도 분명하지만 유럽 국가 간 관계도 따져봐야 해서 명확한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동욱 /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 기술력으로 봐선 충분히 할 만하고요. 가격 경쟁력과 또 적기 공급성이 중요하거든요. 그 외에 다른 변수에 있어서는 쉽지 않아서….]
그만큼 각국의 외교적 노력이 절실한 상황,
NATO 정상회의에 참...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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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июл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