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ki32 ㅋㅋ 근데 그게 왜 약자멸시임? 프로게이머가 챔피언폭 넓은게 욕먹을 일임? 본인이 할 일 열심히하는거 아님? 자기 게임에 대해서 연구하고, 챔피언 연구해서, 상대방 밴픽어지럽게 하는것도 다 전략이고본인 역량인데 ㅋㅋㅋㅋㅋㅋ 자기 할 일 잘하는게 왜 약자멸시인지 이해안가는부분ㅋㅋㅋㅋㅋㅋㅋ
요새 가끔 2022년 스프링 생각 남. 물론 그 때는 전승 우승을 했고, 이번 시즌 개막전 때 한 번 패배가 있긴 하지만 다들 2022년 롤드컵 때 결승까지 순탄하고 우승도 할 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일 때도 난 엄청 불안해 했고, 티원이 막강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올 때도 난 항상 불안했었는데 2022년 스프링 때는 단 한순간도 질 거 같다는 생각이 안 들고 불안해 한 적이 없었음. 요즘도 그런생각이 많이 듬. 그냥 메타에 대한 감 한 번만 잡으면 숨 쉬듯이 이길 거 같고 T1이 한타 하는거 보면 예전만큼 화려한 맛이 없는데, 그게 안 좋은게 아니라 한타 자체를 되게 쉽게쉽게 이겨주는 느낌이 듬. 티원 선수 다섯명이 모두 너무 합도 잘 맞고, 이제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다 보니 물론 인게임에선 쉴새 없이 콜이 오가겠지만 걍 뭐 대충 이런 생각이겠지 하면서 다 물 흐르듯이 맞춰지는 거 같이 보임. 어떤 한 분야에서 달인이 쉽게 하는 것처럼 보이면 그건 그 사람이 진짜 잘하기 때문이라고 말 하듯이 딱 그런 느낌임. 다들 폼도 합도 운영도 극에 달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