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을 때 계신곳이 서울은 아닌것 같아요 작은 텃밭하나 구입하셔서, 또는 작은 비닐하우스 하나 빌려서 주말 농장 하는거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4계절 보여주시면. 멋질것 같긴 한데요 저도 참견아닌 의견 입니다. 혹시 알아요. 그 주말농장 구경하러 가고 싶은 분들 많을것 같아요 참! 사회적지위는 내가 만드는 거예요. 저는 혼자 장사 합니다. 그래서 명함에 대표라고 붙였어요.. 그래서 일부 고객님들은 대표님이라고 저를 불러줘요 ㅎㅎㅎ 남들 시선 신경 쓰지 마시고 이미 유명 유투버님 이신데요 ~!!! 저는 팬입니다. !!! (사실 이미 자존감이 높으신 분 같긴 해요, 참.. 초식남님 딕션.. 저는 무척 좋아합니다~!!)
솔직히 이성적인 매력이 있는건 잘 모르겠으나..ㅎ 사람으로서의 매력은 확실히 있는듯! 식물 키우는 방법 영상만 봐도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인거 보이고(듣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몰랐을 법한거 찝어주는게 배운 사람 티가 남.) 그리고 친구 없다고 하지만 재미 포인트도 알고 사회생활도 잘하는 타입이고, 무슨 척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실된 사람 같음. 자신에게마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제 글을 읽고 조금 더 자신감을 가져도 될거같아요!
초식남님 너무 좋아요. 중반에 자존감 하락, 마지막에 찐X 말씀하셨는데 절대로 그렇게 안 보여요. 작은 유묘 하나에도 온 정성을 다하시고 새잎 하나에도 크게 기뻐하며 행복해하시는 걸 보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 애정, 고찰을 들으면 많이 공감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저도 식물키우기 3년차라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특히, 자신의 식물을 보면서 너어무 귀엽죠 너어무 예쁘죠 하실 때 너어무 멋져요. 위에 말 모두 초식남님께 돌려드릴게요. 초식남님 너어무 귀여고, 예쁘세요.
초식남님 반려식물 만나신것처럼 좋으신 반려자분 만나실꺼예요 저도 제인생이 중요하고 제멋대로 살자하는 사람입니다 절대 결혼안할꺼라 독신으로 살꺼라고 저도가정이 그렇게 순탄치 않아 더 그랬습니다 결혼하기 전까지 모쏠이었습니다 남자친구나 친구들을 만나기보다는 운동하고 집에 있는 누렁이 산책시키고,다이어리 적고 일기쓰고 ... 누구에게 나를 알려주고 그사람에게 내시간을 쓰고 잘 보이는게 손해보는것 같고 불편하고 후회스럽고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타이밍 그리고 휩쓸려서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하게 되고 경력단절없이 일다니고 애넷 낳고, 개2마리, 고양이 3마리 키우며 또 반려식물까지 들이게 되었습니다 제 자랑이 아니라 사람일이란 단정지을 수 없을것 같아요 생각도 바뀌고 환경도 바뀌고 세월도 흐르고 초식남님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고 꼭 정말 좋으신분 만나실꺼예요 ~
음... 저는 연애 결혼을 다 했지만, 초식남님이 말씀하시는 사회적 지위가 매우 낮았어요. 집이 너무 가난했고, 부모님은 아예 학교도 다니시지 못하신 분들이었죠. 그런 컴플렉스때문에 성공해서 살겠다고 무지하게 노력했지만, 출발선이 다른 사람들하고 비교할 수는 없겠죠. 자존감이 낮은 시기에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변명을 많이 늘어놓게 돼요. 나는 이래서 이렇다. 나는 저래서 이런 것이다... 뭐 그런 식으로요. 근데 내 존재에 대해 변명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이젠 합니다. 아마 제가 초식남님 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럴 것이고, 가장 큰 이유는 제게 정서적으로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람이 저의 변명을 한번도 judgemental하게 듣지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줬기 때문인것 같아요. 내가 줄어든 자존감에 이런저런 변명을 하더라도, 어느 순간 그럴 필요가 없음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저는 운이 좋았죠. 꼭 이게 결혼을 통해, 연애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하지만 누군가가 되었든 자기의 이야기는 해야합니다. 그럴 필요가 없어질때 까지요. 여기다 하시면돼죠. 여기 초식남님 보러 오신 많은 분들은 식물을 키우고 있다는 공통점 하나만으로도 친구가 될 수 있잖아요. 꼭 만나서 술마시고 밥먹어야 친구인가요. 초식남님 다음 영상 기대할게요~❤❤❤
이쁘게 꾸미는거 좋아한다고 연애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저도 예쁘게 꾸미고 이쁜거 좋아하지만 연애를 딱히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어요..그냥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 꾸미는 것이지 남자에게 보여주려고 꾸미는건 아닙니다. 그러니 연애를 하지 않아도 만족하면서 산다면 연애나 결혼도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요..결혼해서는 안 외롭다는 보장도 없고 결혼해서 오히려 더 외로워지는 사람들도 있잖아요..자기만 만족하는 인생이라면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인생을 살 필요는 없어요..초식남님도 굳이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해보여요
초식남님이 제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ㅎ 제 남편도 모쏠이었는데, 저랑 중매로 결혼했고요. 친구도 없고. 혼자 살려고 했대요. 결혼한지 19년째인데, 아직도 남편 친구를 한번도 본적이없어요. 진짜 한명도 없거든요. 그치만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이고요, 잘 살고 있어요, 한번 싸우는 일도 없고요. 남편도 2:8가르마에, 회사 다닐때 입는 정장 외엔 제대로 된 옷도 없는 사람이었지만, 저 만나고 결혼하면서 옷도 하나씩 사게 되고. 요즘은 나이 50 중반에 파마도 하고, 나름 멋도 부리고 다녀요. 인생은 어찌될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결혼이나 연애에 생각없다, 미리 단정하지 마시고요. 재미있게 사세요. 제짝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고. 또 빠지게 될꺼예요. 백수로 지내시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신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비록 온라인이지만, 초식남님을 아끼는 분들이 많다는것 잊지말아주세요. 초식남님은 참 좋은분이예요. 자신을 사랑하세요.
저 평생 처음으로 유튜브에 댓글달아봅니다~~ 초식남님은 볼매예요~~ 보면볼수록 빠져드는스타일.. 맨처음 봤을때는 목소리와 말투에 뭐지?했는데.. 보면볼수록 빠져듭니다~~ 저는 초식남님이 꿈에서도 나왔어요..너무좋아서..ㅋㅋ 보면볼수록 괜찮은사람 좋은사람인거같아요~ 거기에 유머까지.. 구독자대비 댓글도 참 많은거같고 열렬한 관심과 지지도 받고있는듯하구요^^ 저희집아이가 매일 하는말.. 엄마 또 초식남 봐~~?? 어.. (왠지 부끄) 그동안 기회가 없었던거같은데..곧 좋은분이 적극적으로 대시하면 이쁜사랑 한번 도전해보세요~~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너무 행복해요~~ 처음에는 식물때문에 초식남님 접했다면 이제는 초식남님 매력때문에 찾아봅니다 초식남님 항상 응원합니다^^
모쏠은 일종의 축복입니다. 세상만사 복잡하게 살지 않아도 되니까요. 초식남님 자신이 정상의 범주 안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세상에는 정상과 비정상이 존재하지 않아요. 상식과 비상식이 있을 뿐이고 초식남님은 남에게 피해도 주지 않고 오히려 기쁨을 주는 활동을 하고 계시니 더욱 자신을 인정하는 마음을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외목대 컷 초식남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그리고 저희집 로즈마리 2개중 한개는 죽어가고 있습니다...로즈마리키우기 누가쉽나고했냐...
식튜브 많이 보니까 댓글도 자주 보는데, 사람에게 상처 많이 받고 부대끼다 식물 키우며 위로받고 행복을 찾게 되었다는 분의 글을 종종 봅니다. 온갖 시기, 원망, 지적, 배신, 과시들 지긋지긋하죠. 저도 비슷한 심정이라 식물 키우며 최소한의 제 할 일만 하며 살고 싶어요. 사람, 너~~~무 피곤해요. 많은 식튜브 중에서도 초식남님의 자연스럽고 소탈한 모습이 그래서 좋아요. 유머 코드로 더 인기를 끌고 계시지만 사실은 앞의 것이 베이스가 되어주니까 유머가 더 빛을 발하죠. 아이스크림만 먹어도 인기 폭발ㅋㅋ 사람 속에서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식물은 참 곱고 단아하고 때론 진중한 벗이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환경인가요. 모두가 똑같이 살 필요는 없죠. 그런데 혼자 살 거라고 외목대컷을 고집할 필요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