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쳤다..어떻게 음색이 이미 치트키인데 그 상태에서 성량, 기교까지 다 수준급으로 되냐곸ㅋㅋㅋㅋ 일반인 판정단분들 표정보는데 다들 제대로 놀라셔서 엄청 공감되면서 저도 흥분되고 소름돋았어욬ㅠㅠㅠㅠ 모든 부분에서 소름돋았을 정도니 와....이 경이로움을 워딩으로 담기 턱없이 부족할 정도네요.. 기록도 91 98 91 84.. 역대 최다 득표라서 ㅋㅋㅋㅋㅋㅋ 본방에서 표차볼 때마다 현실 헉..소리까지 절로 나오던..ㅋㅋㅋ 장르도 너무 다채롭게 소화가 돼서 방어전이 엄청 기대됩니다☺☺
Melanie Safka의 환생! 가요사에 남을만한 최고의 연주가 탄생했다. 한 키 올려서 최고역대를 뿜어대는데도 수채화처럼 투명한 음색에, 최고역대에서도 너무나 여유롭게 음을 가지고 놀며 섬세하고, 풍부하고, 자유로운 리듬을 맘껏 펼쳐낸다. 시끄러운 고음이 아니라, 덧칠 없이 단 한번의 붓터치만으로 청량한 색감을 그려낸 수채화처럼, 얇디 얇은 꽃잎의 하늘거림처럼... 거기에 허스키 보이스의 매력까지... 그리고 음악적 해석 또한 탁월하다. 마치 클래식처럼 몇 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고 좋다. 1초 1초 섬세하고 리드미컬한 표현들로 가득 차 있어서 들을 때마다 새롭다. 김예지의 해석과 연주는 Original 곡에 숨겨져 있던 빛을 새롭게 발산시켜줬다. 김윤아가 풍부한 감성으로 원곡의 코드를 형상화해서 멋진 음악으로 탄생시켰다면, 김예지는 감성만이 아닌 자아의 울분이 가미된 몸부림치는 분출로... 7연승을 앞둔, 개인적으론 내겐 다소 부족한 가왕을 84대 15로 뭉개버리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이란 천재 이후 또 다른 영역에서의 새로운 천재가 탄생했고 가요사에 남을만한 최고의 연주가 탄생했다. 다음 곡으로 Melanie Safka의 the sadest thing 부르면 뒤집어질 것 같다. 71년에 발표된 옛날 곡이지만, 인디언인형에 맞춤옷과 같은 이 곡을 재해석 해서 명곡의 재탄생을 보여주면 하는 바램이다. 호주 평론가 필립 월쳐의 임윤찬 예찬을 인용하여 이름만 김예지로 바꿔 본다. "...최고의 음악을 만들면서 영혼이 솟구치거나 자기 성찰의 조용한 순간을 추구하도록 해주는 절제된 우아함이 있다. 나는 26세 소녀가 그것을 보여준다는 놀라운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이렇게 말한다! 그것은 정말 대단한 공연이라고, 우리가 지금 목격한 K-pop의 황금기, 그리고 이런 도전적인 세상을 위한 완벽한 해독제라고. 그것을 성취하지 못하고 그저 단지 꿈을 꾸는 것 만으로도 우리 모두가 위대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징표라고. 결국, 김예지의 음악에 빛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꿈은 기다림에서 우리의 운명이 아니다! 김예지에게 축복을!"
We all knew that she should have won The voice korea if she was not sick that night... And she really shined in Super band with Kardi. Now she comes and tells the world who she is🌹
Even though she was sick during the semifinals of Voice of Korea, I think she sang better than all the other singers with her song “Tomboy.” She made Ben’s mouth agape for a good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