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우울도 의지로 극복하기 힘들다는 말 맞아요... 학폭이 심하든 가볍든 다수에 외면당하고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별거 아닌데 하는 가해애들이 오히려 정상이고 피해를 호소하는 아이가 우울증이네 심약하네하는 말 자체에도 기가차더라구요... 이겨내야지 하는 말을 엄마도 아이에게 하더라구요... 그러면 문제는 이아이라는 건지... 아이가 그래서 하는 말이 그럼 나만 사라지면 되는거... ㅠㅠ 아이에게 힘들구나 많이 힘들겠네...하는 한마디만이 위안이더라구요... 그런뒤 해결해야지. 너무 손해가 많으면 안되지... 하는 마음이 들어 이겨보려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