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옥주현의 댄버스를 사랑하는 이유는 극중에서 댄버스는 레베카가 맨덜리로 올 때 같이 왔다고 오로지 단 한 번만 짧게 그들의 관계가 언급되는 데도 불구하고 레베카 넘버 저 하나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이 내가 그들의 서사를 완벽하게 이해하게 만드는 힘이 있기 때문.
신영숙 배우님 공연장에서 들리는 소리 그대로 녹화되어 있네요! 고음에서 성악소리로 엄청난 압력으로 지르셔서 성량 큰건 기본이고 약간 찢어지는 듯한 저 소리가 진짜 소름인데.. 다른 영상들 보면 죄다 가성으로 나와서 답답했음.. 신영숙 배우 특징이 초고음으로 넘어가면 진성에서 성악 소리로 넘겨버리시고 엄청난 압력으로 지르셔서 오히려 공연장에서는 그 공명 땜에 진성으로 지르는 배우들보다 성량이 더 크심… 절대 가성 아닙니다
신댄: 레베카를 있는 힘껏 삐뚤어진 사랑으로 (본인은 자신의 사랑이 엇나간지 모름 레베카도 몰랐을 것 같음) 키워낸 보모 옥댄: 레베카를 처절하게 사랑한 연인 리댄: 내 인생을 걸고 만든 작품 레베카가 떠났다는 걸 믿을 수 없는 빌런 장댄: 레베카를 무릎 꿇고 모신 충성심 가득한 기사
@@이금례-m2m 그건 님이 듣을 줄 아는 귀 없어서 그런거구요 그리고 나머지 세 배우한테는 아무말 한게 없는데 한글 읽을줄 모르심? 리사 배우 한정 얘기한거임 딕션 구리고 비브라토 진폭 커서 구린거 맞아요 아직 뮤배로서 에너지 정리 안되서 음정 나가는 거도 있고. 좋다고 무조건 빠는건 오히려 배우에게 독이 됨
내가 생각하는 각 댄버스 킬포- 신댄: 시작할 때 촥 뻗는 손짓, 마지막 ‘레베카~’ 끝에 꺾는 소리 옥댄: ‘바람이 부르는 그 노래’에서 광기어린 눈빛, 말도 안 되게 깔끔한 마지막 고음 리댄: 귀신같이 현란한 팔동작, ‘여기 맨덜리로’ 생략 애드립(앙상블 소리가 확 밀려나오면서 임팩트가…ㄷㄷ) 장댄: 시작부터 압살하는 음산한 음색, 진짜로 비명 같은 마지막 ‘레베카!‘ 그니까 다 좋다고요 ㅎㅎ
신댄 옥댄 만봐서 그런대 진짜 둘다 넘 좋음 근데 리댄 장댄 도 보고싶다 ㅎㅎ. 진짜 신댄 처음에 치마 쫙 약간 날리는거 너무 멎지고여 옥댄 시작할때 장풍 쏘듯이 음이 나오는게 넘 좋아요 ㅎㅎ 진짜 아ㅏ 외국에 살아서 방학 되야지 한국 가는데 지방 공연 4월초까지 안해주나 ㅋㅋ
솔직히.... 누가 잘했나 판단해보려고 했는데 ;; 도저히 판단불가 ㅡㅡ;; 뭐 당연히 잘하니까 레베카를 했겠지만 와 ;; 이건 개취가 아니라 그냥 다 너무 잘해서 ;; 예를들어 내 취향이 만약 옥주현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꺼 레베카 듣다 보면... 어!? 장난아니네?? 이렇게 댐 ;; 이건 솔직히 판단 불가고 진짜 미쳤다 ;; 정말 굿입니다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