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못러가 진짜 옆에 있는데 진짜 특징이 다 있음 ㅠㅠ 문제는 잘하는 방법을 알려줘도 모르고 중요도나 데드라인 체크해줘도 다 까먹음.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그냥 전부 다 죄송하다하고 상사한테가서는 내가 안알러준척 모른척 딴소리… 이젠 그냥 투명인간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ㅠㅠ
막말 천재를 보는데... 왜 전 시모가 떠오를까요...?? 자신은 참 진실해서 앞에서 다 말하고 뒷에서 말 안한다며 자신은 그게 참 좋은 성격이라고 믿고 사는데... 그건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거란 걸..! 김지윤 소장님처럼 본인의 사장님한테도 이름 석자 큰소리로 막 부르며 그러지도 않았을 거면서.. 그냥 나한테 배려없이 막 하고 싶다는 거면서 말이죠 본인도 그리고 본인의 아들도 전혀 모르고... 되려 그걸 저보고 뭐라고 하곤 했네요
경력이 몇년이건 새로운 직장에 나보다 늦게 들어와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혼자 일하느라 한껏 빡쳐있는 나한테 첫출근날 느긋하구나 라면서 비꼰 신입 아줌마 생각나네 인성 실화냐고. 기본적으로 사람을 추가로 구하는 직장은 원래 인원들끼리 일하기 버거워져서 구하는건데 새로 첫출근 했으면 그 직장내 분위기.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그 사람들 기분은 어떤지부터 조용히 살피고 말조심하는게 정상아닌가;; 상대는 유리잔에 물이 가득차듯 그딴 여유따윈 없는 예민한 상태인지 어쩐지 알지도 못하면 더 조심해야지 지가 정해놓은 사람하고 친해지는 공식을 나한테 왜 적용함?;; 예약부터 해놓고 밥사준답시고 부르질 않나 넌 그냥 나와 이식으로 점심에 ㅈㄴ 힘들어서 쉬고 싶은데 괜히 갔지 시브레. 수학 문제처럼 공식이 정해져 있어서 그걸 적용해 대입시키면 맞는 답 (지가 정해놓은 친해지는 방식이 잘 맞는 상대)나오는거랑 개개인이 다 다른 문제인 인간관계를 그딴식으로 적용 하는거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음 나이는 나이대로 먹었으면서 ㅈㄴ어른이같더라 골빈아줌마 반대로 얘기해주자면 여성분들도 일상이나 직장에서 시간을 보내며 서서히 혹은 확 스트레스가 쌓이는 상태가 될때가 있는데 예를들어 마법에 걸리는날에 뭔가 아침 출근준비하는데 꼬여서 스트레스 쩌는 상태로 출근했는데 나이 차이 열살쯤나는 새로온 아재직원이 첫출근하고서는 뒤에서서 느긋하구나 라고 하는걸 들어봐라 그게 기분이 ㅈ같지 않을수가 있는지
말한마디에 저렇게 갈궈대는 상사있으면 열살이나 차이나는 신입직원이 적응하기 참 힘들겟다. 바빳으면 왜 바빳는지 교육해주면 되고, 몸 상태가 안좋으면 상태가 안좋다고 귀뜸해주면 될 일을... 그 신입직원이 악의를 가지고 그렇게 말한것도 아니고 자기딴에는 잘 지내보려고 밥도 먹자 했는데 상사로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주지는 못할 망정... 자기 일이 바쁘면 신경못써줄수는 있지. 근데 왜 텃세를 부림?ㅋㅋㅋ 이해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