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의 40 가까이 되는 아재입니당. 힙합만 30년가까이 들은 진성 힙찔이구요. 우연히 easy라는 노래를 듣다가 "아니, 걸그룹 타이틀곡에 808베이스가 주축인 너무도 힙합스러운 곡을 쓰지?" 라고 생각해서 처음엔 노래가 좋다기보다 신기해서 몇개 더 보다보니 알고리즘 타고 여기까지 왔네용... 저는 doja cat이란 가수를 가장 좋아하는데 요 친구들이 요즘 하는 음악들이 딱 그런 저의 최애를 저격하는거 같아요! 프로듀서가 벤치 마킹을 잘하셨다고 해야하나? 예를 들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같이 먹어주는 느낌이라 개호감입니당. 소녀시대 이후로 걸그룹 꽂힌건 참 오랜만이네용... 장문충 꼰대는 여기서 이만 글 마칩니다 죄송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