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루에 한번 꼭 보는데 팬으로써 진짜 볼때마다 울컥하게 되네요...차원을 넘어 너에게 달려가고 있다는게 정말 그동안 팬으로써 기다린 이파리들에게 이세돌분들이 하는 말로도 들리고 이세돌 분들에게 팬들이 하는 이야기로도 들리는데 이게 또 오프라인 콘서트에서 듣게 되니까 완전...울컥합니다...
우리반 여자애들이 하는말 우연히 들었는데 이세돌 그냥 홀로그램 아니냐며 유튜브로 보면 되는걸 왜 구~우지 돈 주면서 콘서트 보러 가는건지 이해가 안된다고 이세돌 팬들 비꼬던데 그럼 니들은 방탄,뉴진스 같은 아이돌 콘서트에 왜 열광하냐며 따지고 싶었음. 돈주고 콘서트 가는건 똑같은데 뚫린입이라고 함부로 말하는게 팬 입장에선 진짜 불쾌했다 ಢ‸ಢ 편견이란게 정말 무섭다고 쉽게 고쳐지지 않지만 꼭 올바른 방향으로 고쳐지면 좋겠고 우리 이세돌 팬들을 그냥 아이돌의 팬으로 봐줬으면 좋겠다ㅠㅠ😢😢
"80억명의 이세돌 구독자가 있다면 난 그중에 한명일것이다. 8천만명의 이세돌 구독자가 있다면 당연히 나일것이다. 8천명의 이세돌 구독자가 있다면 여전히 나일것이다. 800명의 이세돌 구독자가 있다면 그래도 나일것이다. 80명의 이세돌 구독자가 있다면 아마도 나일것이다. 1명의 이세돌 구독자가 있다면 아직도 나일것이다. 만약 이세돌 구독자가 없다면 그재서야 내가 없는것이다." - 닛몰캐쉬 -
물론 이때 14시간 음식 한 번 못 먹고 서있기만 했지만 다시 돌아갈거냐고 해도 다시 돌아가서 꼭 스탠딩석 그 위치로 간다. 돌아간다면 굿즈줄 말고 진짜 스탠딩석 끝까지 남아서 앞쪽에서 볼거야.. 정말.. 너무 힘들었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은 전율을 준 공간과 시간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