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백곰치 소식 궁금해 하셔서 댓글 고정합니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아직 밥을 안 먹고 있습니다ㅠ 기운을 차리는 듯 하다가도 갑자기 안 좋아지네요. 소화불량의 경우 어류 특성상 외과적 수술은 어려워 약물에 의존해야 하는데 생균제 와 대사촉진제 처방을 많이 받습니다. 생균제는 저희도 많이 써봤지만 해수어의 경우 상황이 더 악화 되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ㅠ 해수어는 작은 충격이나 조금의 온도변화 그리고 약간의 물성치 변화에도 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 어항에서 바로 옆에 있는 어항으로 옮겨도 죽을 수 있는게 해수어 이네요ㅠ 그래서 더 이상 어려울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대사촉진제(근육주사)를 써볼 계획입니다. 배곰치를 아껴주시는 많을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편안한 나래이션과 들뜬 해수인의 이야기 듣고 있다가 9:05 "자꾸 헛소리를 해서 잘랐어요" 하며 해수인의 설명을 컷 하는데 빵 터짐. 해수인 영상 보다보면 가끔 해수인이 즐겁게 아이들 보면서 이야기 하면 부인이 컷하면서 시간 조절 해주네요. . ㅎㅎㅎ. 그런데 자막은 '놀랐어요'로 나와요. ㅋㅋ. 꽃길어항 해줬는데 깨끗하게 청소 해 놓은 것 보구 감탄. 나보다 부지런 하네..^^
세상 모든 힘든 일 슬픈 일 해수인 영상 보면 그 영상 길이만큼은 잊고 해수어들에게 집중 할 수 있는게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해요 정말 마음이 편해지고 어릴 때 동물의 왕국이나 동물 농장 보는 느낌이랄까? 고맙습니다 항상 너무 좋은 영상 보여주시고 잠시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얼마 전에 곰치 영상으로 구독하게 되었는데 일주일동안 지난 영상들 보고 완전 팬이 됐습니다..! 해수인tv는 보는 사람들을 감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에게 해산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물친구들이 예쁘고 귀여워 보이는걸 보면요. 얼마전에는 상어 방생하는 영상을 보고 눈물까지 나더라구요. 동물들의 삶에 적극적으로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도 물생활의 큰 매력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물론 엄청난 관리와 케어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ㅎㅎ) 강아지나 고양이와 다르게 사람과 분리된 공간을 자연 생태계와 유사하게 꾸며놓고 관조하는 입장이니까요. 뭔가 통제감이 덜한 느낌이랄까.. 그런 점들이 힐링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어릴 때 자연에 있는 작은 생물들 관찰하는걸 참 좋아했는데, 잊고 있던 기분 다시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나레이션 하시는 여성분 목소리 정말 깔끔 하고 잘 들려요... 유튜브 운영 하다보니 영상 올리고 자막 넣고 나레이션 하기가 무척 힘 들더 라구요. 해수인 TV 보면서 배운게 많습니다. 저는 두자 해수어항 하나 간수 하는데도 네무 힘 들어요..ㅠㅠ(저는 게을러서 유튜브 영상 진작에 포기.) 물질 하고, 유투브 하려면 정말 성실 하고 부지런 해야 가능 하다는거... 저는 압니다.^^ 해수어 카페 창업 하시면 제가 고정 죽돌이 단골 하겠습니다.ㅎ
제2의 니모를 찾아서 보는 느낌이라 해수인님 영상 너무 편안하게 보고있고 몰아서 볼 때가 많아요 ㅎㅎ (죄송해요..ㅎ) 해수인님 영상 덕분에 항상 힐링하고 쉬어가는 느낌으로다가...❤ (제가 니모를 찾아서 진짜 좋아해서 다시보고 다시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에요!! 그렁것처럼 해수인님 영상도 보면 볼수록 행복해져요)